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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필립 스테드 (지은이), 마크 트웨인 (원작), 에린 스테드 (그림), 김경주 (옮긴이)
arte(아르테)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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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0980962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19-05-15

책 소개

마크 트웨인이 딸에게 남긴 단 한 편의 동화, <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1879년, 마크 트웨인이 딸들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 1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그 이야기를 그림책의 노벨상 칼데콧 수상 작가들이 완성하였다.

저자소개

필립 C. 스테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미시간주에서 나고 자랐다. 2005년 가을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함께 만든 첫 번째 그림책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로 2011년 칼데콧상을 받으며 평단의 주목과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후속작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뿐만 아니라 《곰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대》, 《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달님을 위하여》 등을 함께 작업했고, 따로 또 같이 책을 만들며 성장한 두 사람은 미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필립이 쓰고 그린 책으로 《지혜로운 늙은 개에게 창이 되어 주고 싶어》, 《안녕, 사과나무 언덕의 친구들》 등이 있고, 에린이 그린 책으로 《고래가 보고 싶거든》, 《봄이다!》, 《바다 우체부 아저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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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작품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를 올리며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태엽」이 당선되었다. 희곡집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블랙박스』,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내 곁엔 사랑하는 이가 없었다』, 『나비잠』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9), 김수영문학상(2010)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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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E. 스테드 (그림)    정보 더보기
미국 미시간주에서 나고 자랐다. 남편 필립 C. 스테드와 함께 만든 첫 번째 그림책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로 2011년 칼데콧상을 받았다. 이후 후속작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을 비롯해 《해가 늦게 뜨는 아침》, 《달님을 위하여》 등을 남편과 함께 작업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그린 책으로 《고래가 보고 싶거든》, 《봄이다!》, 《바다 우체부 아저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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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이 낳은 위대한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대략 75년 주기로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핼리 혜성이 지구에 출현했던 1835년에 태어나서, 그가 예언한 대로 역시 핼리 혜성 이 출현했던 1910년에 사망함으로써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다. 그는 ‘미국 문학의 아버지,’ ‘미국문학의 링컨,’ ‘가장 위대한 유머작가’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적으로도 존경받고 있는 대문호이다. 그는 미주리 주에 위치한 미시시피 강변의 조그만 소도시인 한니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미시시피 강과 많은 추억을 쌓으며 성장한다. 또한 그는 남북전쟁 전에 미시시피 강에서 성업 중이던 여객선의 수로 안내인으로 근무하게 되는데 그런 경험들을 자신의 작품에 사실적으로 재현하였다. 특히 그는 아동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그들의 순수한 눈에 비춰진 인간본성과 미국문명의 왜곡과 타락 현상들을 유머와 풍자기법을 통하여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의 아동 소설 중에는 미시시피 강의 추억을 소재로 한 가장 유명한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 있다. 그리고 16세기 영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제국주의를 비판한 『왕자와 거지』, 6세기 영국 역사를 배경으로 19세기 미국의 자본주의 와 문명을 비판한 『아서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 15세기 프랑스의 역사를 배경으로 정치와 종교를 비판하고 있는 『잔 다 르크의 개인적인 회상』 등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다. 그 외에도 『유랑』, 『미시시피 강에서의 삶』, 『적도를 따라서』, 『철부지의 해외 여행기』, 『도금시대』 등 많은 여행기와 『바보 윌슨』, 『신비한 이방인』, 『세균들 사이에서 3,000년』 등 역사와 공상과학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많은 소설을 발표했다. 또한 『인간이란 무엇인가』와 『지구로부터 온 편지』 등 다양한 에세이 방식의 작품을 통하여 인간과 사회와 종교 등 문화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보여주었고, 특히 노예제도폐지, 제국주의 반대, 동물권보호 등 사회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행동하는 지성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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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포를 미처 보지 못한 조니는 뒤에서 귀청이 터질 듯한 대포 소리가 터지는 바람에 엉덩방아를 찧었고, 자칫 날개 달린 친구 녀석을 납작하게 짜부라뜨려 안 그래도 초라하기 짝이 없었던 녀석의 인생을 예정보다 일찍 끝마치게 만들 뻔했다. 전염병과 기근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따금 조니는 성벽을 올려다보았고, 그때마다 자신의 추레한 모습과 마주했다. 구멍 난 옷, 신발 대신 두 발에 동여맨 닳아 해진 가죽 조각. 평생 단 한 번도 가져 본 적 없는 온갖 물건들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배가 고프다는 사실은 무시하려고 애썼다. 맛있는 꽃이 만발한 들판에 서 있는 소라고 상상해 보려 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조니는 흙바닥에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다.


“죄송해요. 전 할머니에게 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어요. 가진 거라곤 이 닭밖에 없거든요. 만일 눈이 보인다면, 이 녀석은 안 가진 것만 못하다는 걸 대번에 알아볼 텐데요. 짜증도 잘 내고 몸도 성치 않은 닭이거든요.” 조니는 계속 말을 이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 녀석이 살아온 삶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살게 해 주겠다고 약속한다면 할머니가 이 녀석을 데려가도 좋아요. 이 녀석은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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