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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행복은 이렇습니다

살아보니 행복은 이렇습니다

(먼저 살아본 30인의 행복론)

박완서, 공경희, 김경주, 김범준, 김선주, 김승희, 김언호, 김용택, 김탁환, 마종기, 문정희, 박영택, 서명숙, 손철주, 양창순, 오정희, 윤대현, 이기진, 이문재, 이윤기, 이정모, 장석주, 장영희, 전성태, 정끝별, 주철환, 차동엽, 최재천, 함민복, 황병기 (지은이), 김승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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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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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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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행복은 이렇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살아보니 행복은 이렇습니다 (먼저 살아본 30인의 행복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70417356
· 쪽수 : 244쪽

책 소개

누구나 숙명처럼 찾아 헤매나, 누구도 '이것이다'라고 시원스레 정의하지 못하는 '행복'에 대한 서른 개의 이야기를 담은 책. 김용택, 김탁환, 박완서, 오정희, 장석주, 장영희, 최재천, 황병기… 30인의 성찰자가 들려주는 우리 삶의 진짜 행복이란 무얼까.

목차

014 Why so serious? - 윤대현
020 고향 집을 팔고, 적다 - 김탁환(소설가)
032 빈 둥지를 내려다보며 - 최재천(생물학자)
038 시인의 하루 - 김경주(시인)
044 내가 누리고 싶은 사치 - 오정희(소설가)
050 인터넷에도 없는 낙지 잡는 법 - 함민복(시인)
056 행복은 발생시키는 것 - 차동엽 (신부)
062 그 여름날의 어머니 - 김언호 (출판인)
078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 주철환 (교수)
084 그 집안의 속사정 - 문유석 (판사)
088 봄날, 함께 걷는 행복 - 서명숙 (제주올레 대표)
094 삶은 갈망하는 것 - 장석주(소설가, 시인)
100 모든 나이는 눈부신 꽃이다 -문정희(시인)
106 아름다운 그물 - 장영희(영문학자, 작가)
112 내일의 情 - 김범준 (물리학자)
118 좀 화창한 자화상 - 김승희(시인, 국문학자)
124 시간의 길이 - 마종기(시인, 의사)
138 이 인간 앞으로 뭐가 되겠나! - 이기진(물리학자)
144 삼세판이라고? - 손철주(미술평론가)
150 생수 같은 시의 마음 - 정끝별 (시인)
156 사람이 중심이다 -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관장)
162 나이에 무릎을 꿇게 - 전성태(소설가)
168 죽음, 그 쓸쓸함에 대하여 - 박영택(미술평론가)
184 오색팔중동백이 가르쳐준 이야기 - 양창순 (의사)
190 도무지 말하는 법을 몰랐으니 - 이문재 (시인)
196 집이 책이다 - 김용택(시인)
202 꽃보다 아름다운 것 - 공경희(번역가)
208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 황병기 (가야금 연주자)

저자소개

김용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그래서 당신』 『수양버들』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나비가 숨은 어린 나무』 『모두가 첫날처럼』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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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군항 진해에서 태어났다. 마산과 창원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시를 습작하다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신화와 전설과 민담 그리고 고전소설의 세계에 푹 빠져 지냈다. 진해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양문학을 가르치며, 첫 장편『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와 첫 역사소설『불멸의 이순신』을 썼다.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역사추리소설 ‘백탑파 시리즈’를 시작했고,『허균, 최후의 19일』『나, 황진이』『리심』『노서아 가비』등을 완성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를 끝으로, 2009년 여름 대학을 떠났다. 이후 많은 반향을 일으킨 사회파 소설『거짓말이다』『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살아야겠다』등을 발표하였다. 장편소설『이토록 고고한 연예』를 쓰며 판소리에 매혹되었고, 소리꾼 최용석과 ‘창작집단 싸목싸목’을 결성하였다. 지금까지『당신이 어떻게 내게로 왔을까』를 비롯 31편의 장편소설과 3권의 단편집과 3편의 장편동화를 냈다.『김탁환의 섬진강 일기』『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엄마의 골목』등 다수의 에세이와 논픽션도 출간했다. 『불명의 이순신』『나, 황진이』『허균, 최후의 19일』이 드라마로 제작되었고,『열녀문의 비밀』『노서아 가비』『조선마술사』『대장 김창수』는 영화로 제작되었다. 몇 년 전 그는 곡성 섬진강 들녘으로 집필실을 옮겨, 마을소설가이자 농사꾼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글을 쓰고 논밭을 일구는 틈틈이 이야기학교부터 생태책방과 마을영화제까지 공동체 활동도 함께 꾸려가며 마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사랑과 혁명』은 농촌에서 구상하고 집필하고 퇴고한 첫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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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일본 도쿄에서 동화작가 마해송과 무용가 박외선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연세대 의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마치고 1966년 미국으로 건너간 후, 오하이오 주립대학병원에서 수련의 시절을 거쳐 미국 진단방사선과 전문의가 되었고, 오하이오 의과대학 방사선과 및 소아과 교수 시절, 그해 최고 교수에게 수여하는 ‘황금사과상’을 수상했다. 이후 털리도 아동병원 방사선과 과장, 부원장까지 역임했다. 은퇴한 후에는 연세대 의대의 초빙 교수로 본과 2년생에게 새 학과목인 ‘문학과 의학’을 5년간 가르쳤다. 『이슬의 눈』(1997), 『새들의 꿈에서는 나무 냄새가 난다』(2002),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2006), 『하늘의 맨살』(2010), 『마흔두 개의 초록』(2015), 『천사의 탄식』(2020) 등의 시집과 『마종기 시전집』(1999), 산문집 『별, 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2003)과 『아주 사적인, 긴 만남』(2009), 『당신을 부르며 살았다』(2010), 『우리 얼마나 함께』(2013), 『사이의 거리만큼, 그리운』(2014) 등을 펴냈다. 한국문학작가상, 편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서문학상, 현대문학상, 박두진문학상, 대산문학상, 대한민국예술원상(문학 부문), 2018년 자랑스러운연세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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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기의 다른 책 >
문정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1969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남자를 위하여』, 『오라, 거짓 사랑아』, 『양귀비꽃 머리에 꽂고』, 『다산의 처녀』, 『나는 문이다』, 『응』, 『지금 장미를 따라』, 『작가의 사랑』 등 다수의 시집과 장시집을 비롯해 『시의 나라에는 매혹의 불꽃들이 산다』 등의 에세이집이 있다.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육사시문학상, 청마문학상, 목월문학상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했으며, 스웨덴 하뤼 마르틴손 재단이 수여하는 시카다(Cikada) 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14권의 시집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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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경기도 개풍군에서 태어나 소학교를 입학하기 전 어머니, 오빠와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 숙명여고를 거쳐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했지만, 6‧25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1953년 결혼하여 1남 4녀를 두었다.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불혹의 나이로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2011년 1월 담낭암으로 타계하기까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하며 40여 년간 80여 편의 단편과 15편의 장편소설을 포함, 동화, 산문집, 콩트집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남겼다.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중앙문화대상(1993), 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한무숙문학상(1995),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인촌문학상(2000), 황순원문학상(2001), 호암예술상(2006) 등을 수상했고, 2006년 서울대학교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타계 후에는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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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평론가.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일하며 미술에 대한 글을 써왔다. 저서로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꽃 피는 삶에 홀리다』, 『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 『사람 보는 눈』,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다, 그림이다』(공저), 『속속들이 옛 그림 이야기』 등이 있다. 현재 학고재 고문이자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 운영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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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양의 정신의학만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한계를 느껴 명리학과 주역을 공부했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주역과 정신의학’을 접목한 논문으로 두 번째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의료원 연구강사, 미국 HARBOR UCLA 정신의학과 방문교수, 서울백제병원 부원장 등을 거쳐,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상담소인 ㈜마인드앤컴퍼니,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이며, 미국 정신의학회 국제회원 및 펠로우, 미국 의사경영자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CBS 시청자위원회, 동아일보 독자인권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SBS <양창순의 라디오 카페>, CBS <양창순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에서 100회 이상 진행한 <심리클리닉>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기업 강연, 대인관계 및 리더십 컨설팅, 집필과 칼럼 기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동양의 운명학과 서양의 정신의학을 접목한 ≪명리 심리학≫을 비롯해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담백하게 산다는 것≫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CEO, 마음을 읽다≫ ≪내가 누구인지 말하는 것이 왜 두려운가≫ ≪오늘 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 등 다수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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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서울 사직동에서 태어났고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불의 강』, 『유년의 뜰』, 『바람의 넋』, 『불꽃놀이』, 『오정희의 기담』, 장편소설 『새』, 동화집 『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산문집 『내 마음의 무늬』 등을 펴냈고, 다수의 작품들이 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으로 번역 출판되어 일찍이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로 해외에 소개되었다. 한국 문학에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드물던 시절부터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 이후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오정희 깊이 읽기』를 비롯하여 수많은 논문과 평론들에서 다양한 맥락으로 주목되어왔다. 만해대상 문예대상(2021),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12), 독일 리베라투르상(2003), 동서문학상(1996), 오영수문학상(1996), 동인문학상(1982), 이상문학상(1979)을 수상했다. 현재 강원도 춘천에 살고 있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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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김포 출생. 경희대 국문학과 졸업. 1982년 《시운동》 4집 통해 작품활동 시작. 《문학동네》 편집주간, 〈시사저널〉 기자, 경희사이버대 교수 등 역임. 시집으로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산책시편》 《마음의 오지》 《제국호텔》 《혼자의 넓이》 《지금 여기가 맨 앞》 등과 산문집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 등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지훈문학상, 노작문학상, 박재삼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수상. 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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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7년 경상북도 군위에서 태어났다.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로 입선해 등단, 이후 번역을 생업으로 삼았다.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토머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카를 구스타프 융의 『인간과 상징』 등 250여 권에 이르는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대한민국 최고의 번역가로 자리매김했다. 1994년 장편소설 『하늘의 문』으로 문단에 돌아온 이후 왕성한 창작 활동을 했다. 장편소설 『뿌리와 날개』 『내 시대의 초상』, 소설집 『두물머리』 『나비 넥타이』 등을 출간했다. 그의 소설은 풍부한 교양과 유머, 지혜와 교훈을 두루 갖추고 있어 '어른의 소설' '지성의 소설'로 평가받았다. 또한 '이윤기체'라 칭할 만큼 개성 있고 맛깔나는 문체를 구사하는, 탁월한 문장가로서도 시대를 풍미했다. 청년 시절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독학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성결교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1991~2000년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종교학·문화인류학 초빙연구원과 객원교수를 지냈다. 번역과 문학에 헌신해온 이력을 인정받아 2005년 순천향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흡인하는 입담과 통섭하는 지성은 대한민국에 신화 열풍을 일으켰다. 2000년 첫 권이 출간되고 2010년 5권으로 완간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21세기 문화 지형도를 바꾼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30만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윤기만의 독특한 해석과 상상력은 오래된 이야기에 의미와 생명을 불어넣고, 나아가 신화를 주제로 한 예술 작품과 저자가 직접 촬영한 유적지와 박물관 사진들은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신화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 밖에도 『이윤기 신화 거꾸로 읽기』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영웅 열전』 『조르바를 춤추게 하는 글쓰기』 등 다양한 인문 교양서를 펴냈다. 동인문학상(1998, 「숨은 그림 찾기1-직선과 곡선」), 한국번역가상(2000), 대산문학상(2000, 『두물머리』)을 수상했다. 2010년 8월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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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햇빛사냥』 『완전주의자의 꿈』 『그리운 나라』 『어둠에 바친다』 『새들은 황혼 속에 집을 짓는다』 『어떤 길에 관한 기억』 『붕붕거리는 추억의 한때』 『크고 헐렁헐렁한 바지』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간장 달이는 냄새가 진동하는 저녁』 『물은 천 개의 눈동자를 가졌다』 『붉디붉은 호랑이』 『절벽』 『몽해항로』 『오랫동안』 『일요일과 나쁜 날씨』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등이 있다. 애지문학상, 질마재문학상, 영랑시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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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서강대 영미어문 전공 교수이자 번역가, 칼럼니스트, 중고교 영어 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문학 에세이 《문학의 숲을 거닐다》와 《생일》, 《축복》의 인기로 ‘문학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아버지 장왕록 교수의 10주기를 기리며 기념집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을 엮어 내기도 했다. 번역서로는 《종이시계》, 《슬픈 카페의 노래》, 《이름 없는 너에게》 등 다수가 있고, 그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칼렛》, 《살아있는 갈대》는 부친과 공역했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첫 우리말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암 투병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들을 독자에게 전하던 그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남기고 2009년 5월 9일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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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끝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문학사상』 신인상 시 부문에 「칼레의 바다」 외 여섯편의 시가,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서늘한 패러디스트의 절망과 모색」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후 시쓰기와 평론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시집 『자작나무 내 인생』 『흰 책』 『삼천갑자 복사빛』 『와락』 『은는이가』 『봄이고 첨이고 덤입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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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어 교사로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MBC 방송사에 입사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 〈퀴즈아카데미〉, 〈우정의 무대〉, 〈대학가요제〉 등 시대를 대표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OBS 경인TV 사장, JTBC 대PD,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있다. 그동안 《오블라디 오블라다》,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 《청춘》, 《사랑이 없으면 희망도 없다》 등 15권의 책과 2장의 앨범을 냈다. ‘재미있게 살고 의미 있게 죽자’는 그가 40여 년간 고수해온 좌우명으로, 지금껏 좌우명에 충실한 삶을 살았다 자부한다. 감사한 사람들 덕분이고, 운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재미있는 사람을 만나고 재미있는 시와 노래를 흥얼거리며 살다 보니 어느새 인생의 의미를 짚어보는 나이가 되었다. 남은 날들을 더 재미있게 살다가 의미 있는 죽음을 맞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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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평생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2019년에는 세계 동물행동학자 500여 명을 이끌고 총괄 편집장으로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을 편찬했다. 『다윈의 사도들』 『다윈 지능』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재천의 공부』 『통섭의 식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저를 출간했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 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2020년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개설해 인간과 자연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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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민복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충북 중원군 노은면 출생. 3남 3녀의 막내. 할아버지까지는 귀족이었다. 그의 할아버지는 19세기 후반, 강릉 지방의 토호였는데 어떤 변란에 연루돼 충주로 피난을 내려왔다고 한다. 아버지는 농부였다. 함민복이 태어난 마을은, 시인의 마을이었다. 신경림을 비롯해, 이름을 알 수 없는 월북시인, 시운동 동인이었던 정한용 시인, 지순 시인 등이 바로 그 마을에서 태어났다. 함민복의 시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아름답게 등장할 때는, 그가 유년 시절의 고향을 떠올릴 때이다. 그는 수도전기공고에 입학하면서부터 내내 유년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했다. 그러나 전기공고에 입학할 때, 보증인을 두 명씩이나 세워, 함부로 그만둘 수도 없었다. 군대 같은 공고 생활을 마치고, 기능사 2급 자격증을 들고 월성 원자력발전소에 취직할 때에도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공고에서 결정된 그의 삶은 당분간 벗어날 수 없는 것이었다. 1987년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 재학 중인 1988년에 계간<세계의 문학>에 시 '성선설'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989년에는 <아동문학평론>에 ‘강’으로 동시 추천을 받았다. 1990년 첫 시집 『우울 氏의 一日』을 냈고, 그 후 <21세기-전망> 동인으로 활동할 때 썼던 대중문화를 소재로 한 시편들을 모아 『자본주의의 약속>>이란 두 번째 시집을 발간하였다. 시인 친구들과 금호동에서 함께 살며 썼던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를 엮으며 서울을 떠나 강화도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1996년 문화관광부 주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 첫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를 발간하였다. 강화도 바닷가 마을에서 어부들과 함께 살며 썼던 시 편들을 정리해 10년 만에 네 번째 시집 『말랑말랑한 힘』을 냈고 이 시집으로 제7회<박용래 문학상>, 제24회<김수영 문학상>, 제2회 <애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강화도에 살며 아직 시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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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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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 시작. 소설집 『매향(埋香)』 『국경을 넘는 일』 『늑대』 『두 번의 자화상』, 장편소설 『여자 이발사』, 산문집 『세상의 큰형들』 『기타 등등의 문학』 등이 있음. 신동엽문학상, 채만식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현재 순천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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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삶과 작품에 누구보다 밀착해 있는 미술 평론가로, 1980년대 후반부터 수많은 작가와 작품을 만나며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공부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습니다. 그 뒤 뉴욕 퀸스 미술관에서 큐레이터 연수를 마치고, 금호미술관에서 10여 년간 큐레이터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경기대학교 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또한 1997년 제2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 2010 아시아프 전시 총감독, 2013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전시 총감독을 지내는 등 60개 이상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수백 편의 리뷰, 전시 서문, 작가론 등을 썼습니다. 한국 근현대 미술 관련 논문으로 〈식민지 시대 사회주의 미술운동의 성과와 한계〉〈권옥연의 회화세계-인물화를 중심으로〉〈박생광의 그림을 통해 본 무속적 세계관〉〈박정희 시대의 문화와 미술〉〈김환기의 백자 항아리 그림과 문장지의 상고주의〉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예술가로 산다는 것》《식물성의 사유》《나는 붓을 던져도 그림이 된다》 《얼굴이 말하다》《애도하는 미술》《테마로 보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현대미술의 지형도》《앤티크 수집 미학》《민화의 맛》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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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감수)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생화학을 공부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유기화학을 연구했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서울시립과학관장, 국립과천과학관장 등으로 일했고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우리는 물이야』, 『나는야 초능력자 미생물』, 『과학자와 떠나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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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말 『무지개 원리』를 출간하여 ‘한국판 탈무드’ 붐을 일으켰다. 책은 2007년 밀리언셀러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10여 년간 3천 회가 넘는 기업 및 방송 특강을 하며 ‘인생 해설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1991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인천 가톨릭대학교 교수와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미래의 흐름 연구에 몰두하였다. 주요 저서: 『성경인물들의 기도(전2권)』, 『교황의 10가지』, 『천금말씨』, 『희망의 귀환』, 『김수환 추기경의 친전』, 『잊혀진 질문』, 『바보Zone』, 『행복선언』, 『맥으로 읽는 성경』 시리즈 외 다수 역서: 『Hi, 미스터갓』, 『아가페』, 『365땡큐(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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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을 배웠다. 정악과 속악을 모두 공부했으며 KBS 주최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1등을 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양음악과의 교류 및 다양한 창조 작업을 바탕으로 국악의 영역을 확대한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문화재전문위원,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광복60주년기념 문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등을 역임했고, 유니세프 문화예술인클럽 회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1986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야금 독주회를 열기도 했으며, 2001년 예술평론가 협회상, 2001년 제15회 예총 예술문화상 음악부문 대상, 2004년 호암상, 2006년 대한민국 예술원상, 2008년 일맥문화대상, 2010년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악보집으로는 황병기 가야금곡집인 『침향무』, 『비단길』, 『영목』, 『전설·산운』, 『밤의 소리』,『춘설·달하 노피곰』, 『시계탑·하마단』이 있고, 음반(CD)으로는 황병기 가야금곡집인 제1집 <침향무>, 제2집 <비단길>, 제3집 <미궁>, 제4집 <춘설>, 제5집 <달하 노피곰>, <황병기 초기 연주곡집>, <황병기 가야금 산조>가 있다. 또한 저서로는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1994), 『황병기와의 대화』(2001), 『가야금 선율에 흐르는 자유와 창조』(2008), 『오동 천년, 탄금 60년』(2009),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2012), 『가야금 명인 황병기의 논어 백 가락』(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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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06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작품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를 올리며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태엽」이 당선되었다. 희곡집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블랙박스』,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내 곁엔 사랑하는 이가 없었다』, 『나비잠』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9), 김수영문학상(2010)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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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25년 넘게 진료실 안팎에서 많은 이들을 위한 심리 솔루션을 제시해오고 있다. 삼성, 현대, LG, SK, 마이크로소프트, 대법원 등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진행한 탁월한 마음관리법 강연으로 정평이 났다. 특히 정신적 압박이 큰 리더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책에서 리더십 컨설턴트와의 협업을 통해 리더를 위한 최고의 멘탈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 2020년부터 《조선일보》에서《윤대현의 마음속 세상 풍경》칼럼을 연재 중이며 지은 책으로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윤대현의 마음 성공》 등이 있다. MBC 라디오 《윤대현의 마음연구소》를 진행했고, KBS《명작스캔들》, 《아침마당》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유튜브《삼프로TV》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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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박정희 정권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학생들의 입을 틀어막던 스무 살 대학 시절, 운동권의 전설이었던 영초언니에게 담배를 배웠다. 영초언니와 함께 자취하면서 불의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며 청춘을 보냈다. 그러다 콩나물을 씻느라 퉁퉁 불어터진 엄마의 손을 보고 제주로 돌아와 교사가 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이내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연행되어 236일간 구금 생활과 감옥살이를 했다. 소지품 중에 담배가 나오자, 경찰은 ‘담배 피우는 갈보년’이라며 따귀를 때렸다. 박정희 정권 때 수감된 이력으로 인해 한동안 정규직으로 고용되지 못하고 프리랜서 기고가로 일하다가 1983년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시사저널〉과 〈오마이뉴스〉 편집장 등을 역임하며 23년간 언론계에 있었고, 마감 때마다 무수한 담배를 태웠다. 2007년 고향 제주로 돌아와 올레길을 낸 이후, 담배 중독에서 걷기 중독으로 이행하여 27년간 피워온 담배와 작별했다. 지금은 담배 연기보다 스스로 쉬는 숨을 아낀다. 현재 제주올레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제주올레의 성공신화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한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가의 최고 영예인 아쇼카 펠로에 선정되었다. 2021년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제주 올레 여행』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식탐』 『숨, 나와 마주 서는 순간』 『영초언니』 『서귀포를 아시나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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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씨엘(걸그룹 2NE1 리더) 아빠로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씨엘은 아빠에게 단 한 번도 “안 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못할 거 뭐 있어!’ 명쾌한 태도가 로봇 캐릭터 ‘뚜띠’를 태어나게 했고, 일상 아티스트 이기진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촌의 한옥 갤러리 ‘창성동 실험실’을 운영하며 연애하듯, 그림 그리는 시간을 매일매일 만나고 있다. 연구실 책상 위 서류, 낡은 쇼핑백, 우편 봉투도 그만의 캔버스가 되어 유쾌한 시선이 담긴다. 교양 물리학, 에세이, 동화 분야를 넘나들며 쓴 책으로 『이기진 교수의 만만한 물리학』 『우주 말고 파리로 간 물리학자』 『서울 꼴라쥬』 『꼴라쥬 파리』 『뚜띠의 모험』 외 여러 권이 있으며, 서촌 풍경을 담은 책을 준비하고 있다. 서촌과 파리의 골목골목을 사랑한다. 그림은 나에게 또 다른 우주였다. 나에게 있어 그림 그리기는 물리학이 준 스트레스를 푸는 수단이 아니었다. 또 다른 열정의 세계였고 세상을 직선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곡선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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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부터 1975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1976년 한길사를 창립하여 2023년 47주년을 맞았다. 1980년대부터 출판인들과 함께 출판문화와 출판의 자유를 인식하고 신장하는 운동을 펼치는 한편 1998년 한국출판인회의를 창설하고 제1·2대 회장을 맡았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1기 위원을 지냈다. 2005년부터 한국·중국·일본·타이완·홍콩·오키나와의 인문학 출판인들과 함께 동아시아출판인회의를 조직하여 동아시아 차원에서 출판운동·독서운동에 나섰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제2기 회장을 맡았다. 1980년대 후반부터 파주출판도시 건설에 참여했고 1990년대 중반부터는 예술인마을 헤이리를 구상하고 건설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출판운동의 상황과 논리』(1987), 『책의 탄생 I·II』(1997), 『헤이리, 꿈꾸는 풍경』(2008), 『책의 공화국에서』(2009), 『한권의 책을 위하여』(2012), 『책들의 숲이여 음향이여』(2014), 『김언호의 세계서점기행』(2016), 『그해 봄날』(2020)을 써냈으며 2023년에 책사진집 『지혜의 숲으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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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한복판 정동에서 태어나 성장. 4.19와 5.16을 현장에서 봄. 대학 졸업 뒤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로 일하며 광화문 아이로 20대를 보냄. 정치.사회.경제.문화의 현장을 일터로 삼아 세상과 소통. 닥치는 대로 보고 읽고 만나며 세상을 알게 됨. 유신이 선포됨. 세상이 미쳐 돌아감. 신문사 사주가 ‘유신찬양’으로 돎. 편집국 기자 전원이 자유언론투쟁을 선언. 자의반 타의반으로 3분의 2는 회사에 잔류. 3분의 1인 33인에 끼어 쫓겨남. 함께 쫒겨난 남자와 결혼. 두 아이 낳아 기르면서 여성잡지와 삼성에서 잠깐씩 일했음. <한겨레> 창간 만세! 여론매체부원으로 첫 출근. 생활환경부장, 문화부장, 논설위원, 출판본부장, 논설주간으로 일함. 2010년 현재는 인터넷 공간 ‘김선주학교’에서 게으른 교장 노릇을 하면서 매일매일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지를 고민 중. 다시 미쳐 돌아가는 세상이 온 것 같지만 역사는 뒤뚱뒤뚱 거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확신 때문에 아직도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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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여성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는 김승희는 첫 시집 『태양미사』(1979)에서 『도미는 도마 위에서』(2017)에 이르기까지 기존 여성시와는 다른 파격과 모험을 감행해 왔다. 이혜원 문학평론가는 “이상과 현실의 격차에 절망하여 허무주의로 빠져들지 않고 한발 한발 구체적인 실천을 도모해 나간 과정은 김승희 시의 성과”라고 평했다. 고정희상(2003), 한국서정시문학상(2018), 만해문학상(2021)을 수상했다.현재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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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감수)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초전도 배열에 관한 이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물리학자의 눈으로 본 세상사와 사람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세상물정의 물리학》, 《관계의 과학》,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냈다. 유튜브 채널 〈범준에 물리다〉를 운영하며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는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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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그림)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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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할 수 있는 기도는 저의 오늘 하루가 자연의 질서에 순응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정도이지 절대로 딴 욕심은 못 부린다.” -소설가 박완서


“이제부터의 인생에서 단 하나의 사치만 허락된다면 무엇을 원하시겠어요?”
“복된 죽음.” -소설가 오정희


“종교를 가졌는지 아닌지에 상관없이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며, 그 막막함을 솔직히 고백하는 영혼은 아름답고 귀한 법이다. 무엇인가 그리울 때 나는 눈을 감는다.” -시인 김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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