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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

북한 :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

뤼디거 프랑크 (지은이), 안인희 (옮긴이)
한겨레출판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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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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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북한 :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북한학 일반
· ISBN : 9791160404319
· 쪽수 : 476쪽
· 출판일 : 2020-09-28

책 소개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 뤼디거 프랑크 교수가 30여 년의 경험과 연구를 종합한 《북한: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 한국어판. 저자는 외부인이면서 내부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핵심적인 원리부터 일상생활의 풍경까지 북한체제의 핵심적인 속성을 설명한다.

목차

서문
역자 서문

1 전통과 기원

공통의 뿌리
유교의 유산
권력정책의 전통들
고급문화와 자기고립
외부의 영향
1945년 이후 북조선 내부의 권력투쟁
분단
한국전쟁

2 이념과 지도자 - 가장 깊숙이에서 나라를 지탱하는 요소

사회주의와 공동체: 의식적으로 올바른 일 하기
사회의 머리
김정일과 왕조 방식 승계의 문제
김정은
주체
군사우선, 선군사상

3 정치체제 - 권력의 세 기둥

헌법
최고인민회의
북조선의 정당들
행정부
조선로동당
군부와 핵무기 프로그램

4 경제 - 연마하지 않은 금강석

사회주의 체제에서 사고팔기
경제체제와 그 약점들
경제 성장
지하자원
농업
산업
국제 제재
해외 무역

5 개혁 - 한 걸음 전진, 두 걸음 후퇴

개혁 대 작은 개혁들
북조선 경제에서 사회주의 완벽화 조치들
시장경제 실험들
2002년 7월의 거의-개혁
위험한 변화들
신新정통 사회주의로의 복귀

6 경제특구 - 수익창출원이자 위험요인

라선: 원대한 계획
금강산: 남한 관광객을 위한 북조선의 자연미
개성: 경제특구의 스타
신의주, 위화도, 황금평: 요란하지만 별수 없는
경제특구는 변화의 선봉인가

7 김정은 치하의 북조선 - 아직 이용되지 않은 잠재력

국가와 시장의 이중체제?
김정은의 대안들
북조선은 다음번 아시아의 호랑이가 될까
김정은: 미래 비전이 있는 지도자인가, 아니면 모험을 꺼리는 수구적 인물인가
변화 중인 나라
새로운 중산층
빵과 게임: 파산으로 가는 길인가

8 대형 구경거리 아리랑 - 90분 만에 보는 북조선

경기장 앞
환영 경축장
서장 “아리랑”
1장 “아리랑 민족”
2장 “선군 아리랑”
3장 “행복의 아리랑”
4장 “통일 아리랑”
5장 “친선 아리랑”
종장 “강성 부흥 아리랑”

9 통일 - 미래 전망

미심쩍은 비교가능성: 한국은 독일이 아니다
남과 북, 동과 서
한국 통일에 따르는 난관들
한국 통일의 비용
통일에 대한 구상들
전망: 통일의 가능성은 얼마나 있는가

후기: 북조선 2014~2016년
한국어판 후기: 북조선 2017~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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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뤼디거 프랑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 1969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핵물리학자이던 아버지를 따라 소련으로 건너가 4년간 거주했다. 1980년대 초 동아시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1990년 동독 붕괴 이후부터 한국에 집중해왔다. 1991년 독일학술교류처(DAAD)의 장학금을 받아 평양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했다. 이후 30년 가까이 매해 북한을 방문하며 북한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다. 한국학, 경제학, 국제관계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과 서울을 거쳐 현재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동아시아 경제와 사회(East Asian Economy and Society)’ 교수로 일하며 동아시아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그가 설립한 영어 석사과정 ‘동아시아 경제와 사회’는 해마다 35명의 국제 유학생을 받아들인다. 동아시아연구소에는 65여 명의 교수진과 1,50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학, 일본학, 중국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세계적인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그를 독일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50인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세계경제포럼에서 한국에 관한 글로벌어젠다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대중, 지미 카터, 조지프 스티글리츠, 리처드 브랜슨 등과 함께 활동했다. 정치·경제계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 북한의 발전과정과 현 상황을 정확히 이해시키는 것을 목표로 언론, 출판, 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 동아시아에 대한 오랜 연구와 30년의 북한 체험, 사회주의 체제 내부자로 서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여러 국제기구와 국가들에 조언을 해주고 있다. 이 책 《북한 여행》과 《북한: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을 통해 북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제시하며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로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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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 밤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데미안》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한독문학 번역상)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한국번역가협회 번역대상) 《광기와 우연의 역사》 《히틀러 평전》 《우리가 사랑한 헤세, 헤세가 사랑한 책들》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등 유럽 정신과 문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저작들을 우리말로 옮겼고,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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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북조선에 도착하자 충격이 밀려왔다. 나를 기다리는 것이 무엇인지 아무도 미리 알려주지 않았었다. 나 또한 어째서 그런지 묻지 않았다. 사회주의야 나도 안다고 생각했으니까. 어쨌든 나는 동독에서 태어나 자랐고, 아버지의 연구 체류를 통해 제한적이긴 했어도 1970년대에 만 5년을 소련에서 보냈으니 말이다. 하지만 북조선은 내가 전에 보았던 모든 것과 완전히 달랐다. 1991년 평양행 비행은 생각했던 것처럼 나의 과거로 되돌아가는 시간여행이 아니었다. 그보다는 오히려 낯설고 기묘하고 비현실적이고, 머지않아 좌절을 불러올 세계로 들어가는 일이었다.


그 뒤로 나는 이 나라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왔다. 그것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주 긴 과정이다. 북조선에 관해 책을 쓰려는 사람은 2주 동안 그 나라를 여행하든지 아니면 20년 동안 탐색을 해야 한다던 스승 헬가 피히트 교수님의 말이 언제나 거듭 기억나곤 한다. 당시에는 그 말이 좀 과장이라고 생각했지만, 거의 25년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나는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따금 북조선이 많은 점에서 ‘달라’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은 전혀 특별한 경우가 아니다. 북조선 경제체제의 많은 특징들은 체제에 속박되어 있다. 설사 매우 지역적인 방식으로 표출되는 것이라도 그렇다. 우리가 가진 현재의 경제학 도구들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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