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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마음을 지배하는 공간의 비밀)

콜린 엘러드 (지은이), 문희경 (옮긴이), 정재승 (감수)
더퀘스트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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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마음을 지배하는 공간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0500097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16-10-14

책 소개

인간이 건축을 통해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어떻게 만들었으며, 그 두 공간은 또한 우리를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인간의 다양한 정서를 중심축으로 삼아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인 콜린 엘러드는 자신을 비롯해 여러 신경과학자, 건축학자들이 새로운 기술에서 얻은 통찰을 책 속에 풍성하게 담아낸다.

목차

| 감수의 글|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공간의 심리학

| 여는 글|스톤헨지에서 구글 글래스까지, 공간과 만나는 방법
건축의 시작
공간은 우리를 어떻게 움직이는가
정서에 관한 새로운 과학
거울뉴런과 유체이탈 시뮬레이션
행동하니까 느낀다: 원더우먼 자세
무엇이든 디스플레이가 된다: 스마트 건축 세계
우리 앞에 놓인 길

1장. 공간 속의 자연
오지에서 생긴 일
서식지 선택의 생물학
인간은 거주지를 어떻게 고르는가
자연풍경을 접할 때 우리가 얻는 것
자연의 수학: 프랙털과 공간 주파수
자연을 선호하는 성향은 뇌의 어디에서 관장할까?
자연을 시뮬레이션하다
주의력의 문명화: 우리는 어떻게 자연을 등졌나

2장. 사랑의 장소
살아 있는 조각상, 사랑하는 건물
모든 것이 살아 있는 것만 같아!
홈 스위트 홈
가상 주거공간 실험: 어떤 집에 반할까?
평범한 사람들의 주거공간
집의 미래

3장. 욕망의 장소
전율을 추구하는 공간의 발달사
박물관에서 보낸 하룻밤
성공에 도박을 걸다
물건을 향한 욕망

4장. 지루한 장소
도시 걷기 실험
권태의 심리학
대체 왜 지루한 환경이 생겨날까?

5장. 불안한 장소
도시가 만드는 마음의 병
지오트래킹 정신의학
형태가 중요하다
‘타인’에 대한 공포
범죄의 공포, 불안의 비용
내 안의 나를 보호하라

6장. 경외의 장소
조망효과: 우주에서 본 지구
압도적 크기: 경외의 심리학
점점 크게: 불멸을 향한 자기의식
경외감 체험이 우리를 어떻게 바꾸는가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내 몸인가
시선을 위로 향하면

7장. 공간과 기술 1: 기계 속의 세계
‘지금 여기’를 벗어나 배회하는 마음
가상현실의 현상학
난해한 방향감각 상실 증후군
보는 대로 나오는 게 아니야
1인칭 시점

8장. 공간과 기술 2: 세계 속의 기계
유비콤프 시대의 도래
GPS의 출현과 장치 패러다임
한 번 더, 감정을 더해서
지상 관제소에서 지상 관제소로

| 닫는 글| 다시 집으로
과학과 건축 사이에 사람이 있다
머리는 구름 속에, 발은 땅에

저자소개

콜린 엘러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경과학과 건축 및 환경 설계를 접목시켜 ‘심리지리학psychogeography’을 이야기하는 워털루대학교의 인지신경과학자이자 도시현실연구소Urban Realities Laboratory 소장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서 “이 시대의 뛰어난 과학 저술가들 중 한 사람”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의 유수 국제 학술지에 과학 연구를 비롯한 신경과학과 건축 및 환경 설계의 교차점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며, TED 강연에서 환경심리학을 강의한다. 세계 각지에서 도시 걷기 투어를 실시하고 연구 결과를 주로 박물관에서 전시하는 방식으로 정기적으로 현장 연구를 진행한다. 지은 책으로 《당신의 현 위치You Are Here》가 있다. 홈페이지 www.colinellard.com 블로그 https://www.psychologytoday.com/blog/mind-wand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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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벼운 책부터 굵직한 전문서에 이르기까지 100여 권의 심리학 분야의 도서를 번역해 왔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유혹하는 심리학》, 《신뢰 이동》, 《우아한 관찰주의자》, 《인생의 발견》,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밀턴 에릭슨의 심리치유 수업》, 《타인의 영향력》,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알고 있다는 착각》, 《이야기의 탄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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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기획)    정보 더보기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이자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이다. 복잡계 및 통계물리학적인 접근을 통해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을 연구하고 이를 정신질환 모델링, 뇌-기계 인터페이스, 인간 뇌를 닮은 인공지능 및 소셜 로봇 개발에 적용하는 학자다. 〈네이처〉를 포함해 세계적인 학술지에 120여 편의 논문을 출간한 바 있으며, 국내외 학술상을 여럿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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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연구자가 되고 얼마 후 나는 조금은 충동적인 결정과 얼마간의 운에 이끌려(그때는 행운인지 불운인지 몰랐지만) 린지 에이트킨Lindsay Aitken이라는 점잔 빼는 영국인 신경과학자와 함께 오스트레일리아 오지를 헤매고 있었다.


자연을 선호하는 성향은 우리가 어디에서 걷고 어디에 앉을지 선택하는 것부터 무엇을 보고 싶어 하고 어떻게 생활하고 싶어 하는지에 이르기까지 행동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집중력을 끌어내는 기술로 나타나기도 하고 자연 장면의 회복탄력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자연을 향한 우리의 갈망은 가장 중요한 심리지리학적 구조의 토대가 된다. _1장. 공간 속의 자연

집이 가족의 일상을 담는 조용한 벽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집이 우리의 사랑에 보답해서 우리가 집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어줄 수 있다면 어떨까? 이것이 바로 미래의 반응형 주택 설계의 전망이다. _2장. 사랑의 장소

개별적으로든 종합적으로든 우리의 습관과 행동, 감정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좀 더 정교한 기술이 출현하면서 우리가 어디를 가든 따라다니면서 내면 깊은 곳의 자아를 침범할 수 있는 환경이 설계되었다. _3장. 욕망의 장소

건물 하단 3미터 정도만 외관과 물리적 구조를 바꿔도 도시가 이용되는 방식에 극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유쾌하고 기분이 좋고 신경계가 활기차고 주의 깊은 상태일 때 걸음을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고 주변 상황을 흡수하며, 실제로 그곳에 머물고 싶어한다. _4장. 지루한 장소

아직 이유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불안과 관련된 정신장애는 도시 환경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이런 정신장애의 발병률을 통제하는 요인들이 도시 설계 방침으로 쉽게 변형될 수 있다는 점은 중요하다. 특히 도시에서 자연공간 접근 가능성이 도시 인구의 정신장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있다.
_5장. 불안한 장소

우리가 숭고한 존재와 접촉한다고 느끼고 자아의식이라는 기적을 축복하는 뇌 구조는 지극히 인간 고유의 것이다. 바로 이 뇌 구조에서 우리가 존재의 칼날 위에 기적적으로 균형을 잡고 마음의 극장에 펼쳐지는 모든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심연에 대처하게 해주는 비법을 찾을 수 있다. _6장. 경외의 장소
고급 그래픽 성능과 컴퓨팅 기능을 갖춘 HMD를 이용한 가상현실 시스템은 사용자가 눈에 보이는 장면에 완전히 몰입할 정도로 강렬한 가상세계를 파노라마식 3D 복제판으로 제공한다. 모든 감각이 자극적인 장면과 소리로 채워지는 몰입 경험은 가상현실의 궁극의 목표인 ‘실재감’을 일으킨다.
_7장. 공간과 기술 1: 기계 속의 세계

‘유비쿼터스 컴퓨팅’, 곧 ‘유비콤프’ 방식에서는 기계가 세계가 된다. 이 세계에서 통용되는 ‘조용한 기술’의 중요한 장점은 “우리가 집처럼 편하게 느끼게 해줄” 수 있거나, 우리가 알아야 할 사건을 지속적으로 알리면서도 부담스럽게 주의를 끌려고 하지 않는 데 있다. _8장. 공간과 기술 2: 세계 속의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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