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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보위의 삶을 바꾼 100권의 책

데이비드 보위의 삶을 바꾼 100권의 책

존 오코넬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뮤진트리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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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보위의 삶을 바꾼 100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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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데이비드 보위의 삶을 바꾼 100권의 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1110769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1-10-15

책 소개

데이비드 보위는 사망하기 3년 전 자신의 삶을 바꿔놓은 책 100권의 목록을 공개했다. 그 안에는 소설과 논픽션, 문학적인 작품과 인습 타파적인 작품, 불멸의 고전과 난감한 외설이 고루 섞여 있었다. 음악 저널리스트 존 오코넬은 100편의 글을 통해 보위의 목록에 오른 모든 작품을 예술가의 삶과 작품의 맥락에서 살펴본다.

목차

들어가며 10
01 《시계태엽 오렌지》 _ 앤서니 버지스(1962) 36
02 《이방인》 _ 알베르 카뮈(1942) 42
03 《아웝밥알루밥 알롭밤붐》 _ 닉 콘(1969) 46
04 《신곡》 1부 ‘지옥’ 편 _ 단테 알리기에리(1308~20경) 51
05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_ 주노 디아스(2007) 54
06 《오후의 예항》 _ 미시마 유키오(1963) 59
07 《시 선집》 _ 프랭크 오하라(2009) 64
08 《키신저 재판》 _ 크리스토퍼 히친스(2001) 67
09 《롤리타》 _ 블라디미르 나보코프(1955) 70
10 《머니》 _ 마틴 에이미스(1984) 73
11 《아웃사이더》 _ 콜린 윌슨(1956) 77
12 《보바리 부인》 _ 귀스타브 플로베르(1856) 80
13 《일리아스》 _ 호메로스(기원전 8세기) 83
14 《미술의 주제와 상징 사전》 _ 제임스 홀(1974) 86
15 《허조그》 _ 솔 벨로우(1964) 90
16 〈황무지〉 _ T. S. 엘리엇(1922) 93
17 《바보들의 결탁》 _ 존 케네디 툴(1980) 99
18 《미스터리 트레인》 _ 그레일 마커스(1975) 103
19 〈비노〉 (1938년 창간) 107
20 《대도시의 삶》 _ 프랜 리보비츠(1978) 110
21 《데이비드 봄버그》 _ 리처드 코크(1988) 114
22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_ 알프레트 되블린(1929) 118
23 《푸른 수염의 성에서》 _ 조지 스타이너(1971) 123
24 《채털리 부인의 연인》 _ D. H. 로렌스(1928) 127
25 《옥토브리아나와 러시아 언더그라운드》 _ 페트르 사데츠키(1971) 131
26 《말도로르의 노래》 _ 로트레아몽(1868) 136
27 《사일런스: 강연과 글》 _ 존 케이지(1961) 139
28 《1984》 _ 조지 오웰(1949) 144
29 《혹스무어》 _ 피터 애크로이드(1985) 148
30 《단지 흑인이라서, 다른 이유는 없다》 _ 제임스 볼드윈(1963) 151
31 《서커스의 밤》 _ 앤젤라 카터(1984) 155
32 《초월 마법》 _ 엘리파스 레비(1856) 159
33 《핑거스미스》 _ 세라 워터스(2002) 163
34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_ 윌리엄 포크너(1930) 167
35 《노리스 씨 기차를 갈아타다》 _ 크리스토퍼 이셔우드(1935) 170
36 《길 위에서》 _ 잭 케루악(1957) 175
37 《마법사 자노니》 _ 에드워드 불워-리튼(1842) 180
38 《고래 뱃속에서》 _ 조지 오웰(1940) 185
39 《밤의 도시》 _ 존 레치(1963) 189
40 《프랜시스 베이컨과의 인터뷰》 _ 데이비드 실베스터(1987) 194
41 《의식의 기원》 _ 줄리언 제인스(1976) 197
42 《위대한 개츠비》 _ F. 스콧 피츠제럴드(1925) 200
43 《플로베르의 앵무새》 _ 줄리언 반스(1984) 204
44 《잉글랜드 여행기》 _ J. B. 프리스틀리(1934) 208
45 《빌리 라이어》 _ 키스 워터하우스(1959) 212
46 《돌고래를 위한 무덤》 _ 알베르토 덴티 디 피랴노(1956) 215
47 〈로〉 (1980~91) 220
48 《반지성주의 시대》 _ 수전 제이코비(2008) 223
49 《깜둥이 소년》 _ 리처드 라이트(1945) 227
50 〈비즈〉 (1979~현재) 230
51 《거리》 _ 앤 페트리(1946) 232
52 《표범》 _ 주세페 토마시 디 람페두사(1958) 235
53 《화이트 노이즈》 _ 돈 드릴로(1985) 238
54 《머리 없음에 대하여》 _ 더글라스 하딩(1961) 241
55 《카프카가 유행이었다》 _ 아나톨 브로야드(1993) 245
56 《리틀 리처드의 삶과 시대》 _ 찰스 화이트(1984) 248
57 《원더 보이스》 _ 마이클 셰이본(1995) 251
58 《한낮의 어둠》 _ 아서 쾨슬러(1940) 255
59 《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 _ 뮤리얼 스파크(1961) 258
60 《꼭대기 방》 _ 존 브레인(1957) 262
61 《숨겨진 복음서, 영지주의》 _ 일레인 페이절스(1979) 265
62 《인 콜드 블러드》 _ 트루먼 커포티(1966) 268
63 《민중의 비극》 _ 올랜도 파이지스(1996) 271
64 《모욕》 _ 루퍼트 톰슨(1996) 275
65 《달아날 곳이 없어》 _ 게리 허시(1984) 279
66 《브릴로 상자를 넘어》 _ 아서 C. 단토(1992) 283
67 《맥티그》 _ 프랭크 노리스(1899) 286
68 《거장과 마르가리타》 _ 미하일 불가코프(1960) 289
69 《패싱》 _ 넬라 라슨(1929) 293
70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_ 휴버트 셀비 주니어(1964) 296
71 《이상한 사람들》 _ 프랭크 에드워즈(1961) 300
72 《메뚜기의 날》 _ 너새네이얼 웨스트(1939) 304
73 《요코오 타다노리》 _ 요코오 타다노리(1997) 308
74 《십대》 _ 존 새비지(2007) 312
75 《봄의 아이들》 _ 월러스 서먼(1932) 317
76 〈다리〉 _ 하트 크레인(1930) 321
77 《소용돌이 속으로》 _ 예브게니아 긴즈부르크(1967) 325
78 《비트족의 영광의 나날》 _ 에드 샌더스(1975) 329
79 《북위 42도》 _ 존 더스 패서스(1930) 332
80 《달콤한 소울 음악》 _ 피터 거랄닉(1986) 335
81 《송라인》 _ 브루스 채트윈(1987) 339
82 《성의 페르소나》 _ 캐밀 파야(1990) 344
83 《미국식 죽음》 _ 제시카 미트포드(1963) 348
84 《대홍수 이전》 _ 오토 프리드리히(1972) 351
85 〈프라이빗 아이〉 (1961~현재) 355
86 《분열된 자기》 _ R. D. 랭(1960) 358
87 《숨어 있는 설득자》 _ 밴스 패커드(1957) 364
88 《타락한 사람들》 _ 에벌린 워(1930) 369
89 《미국 민중사》 _ 하워드 진(1980) 372
90 〈블래스트〉 _ 윈덤 루이스(편집)(1914~15) 376
91 《시트 사이에서》 _ 이언 매큐언(1978) 382
92 《모두가 황제의 말들》 _ 데이비드 키드(1961) 386
93 《집필 중인 작가》: 〈파리 리뷰〉 인터뷰, 제1권 _ 맬컴 카울리(편집)(1958) 391
94 《크리스타 테를 생각하며》 _ 크리스타 볼프(1968) 395
95 《유토피아 해변》 _ 톰 스토파드(2002) 399
96 《지상의 권력》 _ 앤서니 버지스(1980) 404
97 《조류 예술가》 _ 하워드 노먼(1994) 409
98 《퍼쿤》 _ 스파이크 밀리건(1963) 412
99 《도시의 사운드》 _ 찰리 질레트(1970) 415
100 《윌슨 씨의 경이로운 캐비닛》 _ 로런스 웨슐러(1995) 419

감사의 말 426
옮긴이의 말 429
참고 문헌 433
본문에 소개된 책/앨범/노래 437
찾아보기 459

저자소개

존 오코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임아웃〉 수석 편집장을 지냈고 〈페이스〉에서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2002년 뉴욕에서 데이비드 보위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주로 〈타임스〉와 〈가디언〉에 음악과 문학에 관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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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왜 베토벤인가』 『당신의 음악 취향은』 『이야기들』 『사라진 세계』 『시선들』 『기억의 과학』 『소리의 마음들』 『리얼리티 버블』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하워드 구달의 다시 쓰는 음악 이야기』 『고전적 양식』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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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보위가 자신의 목록을 보르헤스에게 바치는 오마주로, (보르헤스의 가장 유명한 단편의 제목을 빌리자면) 갈라지는 길들이 나오는 정원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싶다. 에드워드 불워-리튼의 《마법사 자노니》에서 장미십자회 로맨스를 만나고 왼쪽으로 돌면 앤젤라 카터의 《서커스의 밤》에 마주치게 되고, 《플로베르의 앵무새》를 만난 다음 ‘진짜’ 데이비드 보위의 정체를 찾고자 마음먹고 힘차게 길을 따라가면, 술책과 진정성이 그야말로 한 끗 차이임을 말하는 《윌슨 씨의 경이로운 캐비닛》에 이르게 된다고 상상한다.


그런 고민의 결과물이 앨범 〈Diamond Dogs〉였다. 보위는 “Big Brother”, “1984”, “We Are The Dead” 같은 노래들을 활용하면서 강조점을 미묘하게 바꿔 윌리엄 S. 버로스가 다시 쓴 《올리버 트위스트》의 느낌이 나도록 했다. 에어스트립 원은 헝거 시티가 되었고, 앨범은 사회에 불만을 품은 젊은이들이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며 옥상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바뀌었다.


《길 위에서》의 주제는 자유, 탈출, 자발성, 창조성(그리고 약물과 섹스)이다. 미국의 가능성 내지 미국의 이상을 다루는데, 이것은 어린 보위가 상상했던 사람들로 북적이고 다양성을 갖춘 미국의 모습과 일치한다. 이런 환상적인 나라 미국과 냉전 시대 비판자들이 바라본 폐쇄적이고 망상적이고 전쟁을 일삼는 미국 사이의 긴장감은 보위를 계속해서 매혹했다. 그의 목록에 미국 작가들, 특히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성년이 되었던 ‘잃어버린 세대’의 소설가들과 시인들(F. 스콧 피츠제럴드, 존 더스 패서스, 윌리엄 포크너, 하트 크레인)이 그토록 많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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