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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보와 함께하는 여름

랭보와 함께하는 여름

실뱅 테송 (지은이), 백선희 (옮긴이)
  |  
뮤진트리
2022-07-06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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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보와 함께하는 여름

책 정보

· 제목 : 랭보와 함께하는 여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1110981
· 쪽수 : 254쪽

책 소개

아나키스트·부랑배·펑크 랭보·천재 또는 야만인·아방가르드 예술가…등 수많은 호칭으로 불리지만, 무엇보다 ‘시인’으로 충분한 랭보. 유능한 안내자 실뱅 테송을 따라 랭보의 길을 걸으며 그의 삶과 시를 만나보는, 명징하고 유머러스한 에세이이다.

목차

방위와 굽이 09

새벽의 노래
도화선처럼 21
배-어머니 30
가족은 하나의 체제다 34
조숙한 괴물 39
그러나 무엇이 있었다… 43
내면의 목소리들 51
아방가르드보다 앞에서 57
랭보의 재활용 63
정치적 재활용 69
함의含意 타도! 80

말의 노래
파우스트가 되다 85
임무 완수 90
현실에 충성하다 96
신비와 아편 100
상상의 미술관 106
견자와 부랑자 116
타자의 규율 121
배경의 지옥 130
일뤼미나시옹 137
아에이오우, 아야! 145
장난 151
황금과 진창 159
자기 훼손 167
복구 172

길의 노래
걷기와 꿈 181
어린 시절의 길들 187
아르튀르의 걷기 191
죽음을 향한 걸음 196
죽도록, 권태 199
말과 움직임 204
왜 침묵했을까? 208
달아날 것, 저 아래로 달아날 것! 215
우리와 먼, 아프리카에서 219
고통의 암 225
숙명주의는 휴머니즘이다 230
포기의 지리 233
살아야겠다 237

옮긴이의 말 241

저자소개

실뱅 테송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여행가. 1972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지리학을 전공했다. 일찍부터 극한 조건의 여행과 탐험을 일삼았고 두 발로 세상을 살며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노숙 인생』(2009)으로 중편소설 부문 공쿠르 상과 아카데미 프랑세즈 상을, 『시베리아의 숲에서』(2011)로 에세이 부문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2014년 지붕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긴 고통의 시간을 견디며 『검은 길 위에서』를 집필했다. 이후 『눈표범』으로 2019년 르노도 상을 수상했다. 그의 여러 책이 대중의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은 2018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에세이이자 전 분야의 베스트셀러 6위에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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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로제 그르니에, 파스칼 키냐르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사랑을 재발명하라》, 《노숙 인생》, 《파스칼 키냐르의 수사학》, 《뒤라스의 그곳들》,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웃음과 망각의 책》, 《마법사들》, 《햄릿을 수사한다》, 《흰 개》, 《울지 않기》, 《하늘의 뿌리》, 《내 삶의 의미》, 《책의 맛》, 《폴 발레리의 문장들》, 《식물의 은밀한 감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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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겨울이었다. 우리는 아득한 어린 시절의 풍경 속에 들어서 있었다. 장소는 인간을 조각하기에, 나는 그 차가운 들판에 스며드는 것이 좋았다. 그 들판은 어린 랭보를 설명해주었다. 1870년대 초, 아르튀르는 이곳을 거닐며 첫 시들을 썼다. 어린 학생의 가출을 그린 시 <나의 방랑>과 <감각>을. 태양이 빛났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어머니를 놓친다. 어머니를 두려워해서 멀리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항상 가까이 있다. 어쩌면 어머니의 정의가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어머니란 우리가 떠나 살 때조차 우리의 중심이다. _


천재의 정의는 보기 전에 알고, 맛보기 전에 느끼고, 듣기 전에 듣는다는 것! 열여섯 살에 랭보는 <취한 배>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대양의 이미지들을 담는다. 그는 먼바다에서 생활하는 뱃사람들보다 바다의 모태를 잘 포착한다. 그것이 통찰이고, 천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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