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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반항자들

위대한 반항자들

(초기 낭만주의자들과 '자아'의 발명)

안드레아 울프 (지은이), 신소희 (옮긴이)
뮤진트리
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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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반항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대한 반항자들 (초기 낭만주의자들과 '자아'의 발명)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문명/문화사
· ISBN : 9791161111612
· 쪽수 : 704쪽
· 출판일 : 2026-06-10

책 소개

괴테와 실러에서 낭만주의 세대로 이어지는 독일 정신사의 세대 교체 이야기. 《위대한 반항자들》은 낭만주의의 탄생과 현대적 ‘자아’의 개념을 그린 지성사적 드라마다.

목차

차례
등장인물 8
지도 10
머리말 15

1부 출현
1장 유쾌한 사건
: 1794년 여름, 괴테와 실러 47
2장 나는 진리의 사제다
: 1794년 여름, 피히테의 자아철학 75
3장 이 나라 최고의 지성들
: 1794년 겨울~1795년 봄, 모든 길이 향하는 곳 100
4장 우리의 지적 마찰에 고무되어
: 1795년~1796년, 사랑, 삶, 그리고 문학 121
5장 철학이란 본래 감정이다
: 1796년 여름, 사랑에 빠진 노발리스 152
6장 우리의 찬란한 동아리
: 1796년 여름~겨울, 슐레겔 형제의 등장 171

2부 실험
7장 우리의 작은 학교
: 1797년 봄, 괴테와 알렉산더 폰 훔볼트 203
8장 이에 한 줌의 어둠을 움켜쥐노라
: 1797년 여름~겨울, 죽음을 바라는 노발리스 231
9장 숭고한 오만함
: 1797년 겨울~1798년 봄, 낭만주의의 새벽 252
10장 우리 관계의 진정한 이름은 심필로소피
: 1798년 여름, 드레스덴에서의 휴가와 셸링의 등장 279

3부 접속
11장 살아 있는 모든 것과 하나가 되고자
: 1798년 가을~1799년 봄, 셸링의 자연철학 303
12장 우상 숭배자, 무신론자, 거짓말쟁이
: 1799년의 첫 번째 추문, 피히테의 추방 321
13장 아찔한 소용돌이 속에 정신을 잃어
: 1799년의 두 번째 추문, 이혼, 여자들 그리고 섹스 338
14장 슐레겔 패거리
: 1799년 가을, 일과 유희 356
15장 새로운 정신적 연대를 엄숙하게 요구하며
: 1799년 11월, 로이트라가세에서의 만남 378

4부 분열
16장 폭군들의 공화국
: 1799년 겨울~1800년 여름, 단절 401
17장 이 무슨 검은 안개인가
: 1800년 여름~1801년 봄, 어두워진 세상 426
18장 철학자들이 굶주린 쥐처럼 서로를 잡아먹을 때
: 1801년 봄~1803년 봄, 결별 453
19장 작금의 대탈출
: 1804년~1805년, 버려진 예나 484
20장 프랑스군이 쳐들어왔다!
: 1806년 10월, 예나 전투 502

맺음말 527
감사의 말 569
도판 출처 574
주석 560
참고문헌 및 출처 677
찾아보기 698

저자소개

안드레아 울프 (엮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계 영국인 역사학자이자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 18세기 식물 수집의 과학과 모험을 생생하게 그려낸 《형제 정원사들The Brother Gardeners》, 베스트셀러이자 27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자연의 발명The Invention of Nature》, 19세기의 탐험가이자 당대 가장 유명한 과학자였던 알렉산더 폰 훔볼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알렉산더 폰 훔볼트의 모험The Adventures of Alexander Von Humboldt》 등이 있다. PEN 아메리카 회원이자 왕립 문학회 펠로우로, 현재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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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영한 번역가로 일해왔다. 옮긴 책으로 『야생의 위로』 『야생의 식탁』 『살아 있는 산』 『피너츠 완전판』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 『수치심 버리기 연습』 등이 있다. 사람들이 세상을 이루고 살아가는 거의 모든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책으로 일하고 배우고 놀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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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집단이 예나에서 함께 생활한 1790년대 중반 이후의 10여 년 동안, 잘레 강변의 소도시 예나는 서양 철학의 중심지가 되었다. 인류의 역사에서는 한순간에 불과했으나 현대인의 정신 형성에서 가장 중요했던 시대 중 하나였다. 오늘날 독일인이 아닌 이상 예나를 아는 사람은 드물지만, 이곳에서 생겨난 사상은 우리 안에 아직 남아 있다. 우리는 여전히 이 몽상가 철학자들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그들의 심상으로 세상을 보며 그들과 같은 감정을 느낀다. 그들의 세계관은 여전히 은연중에 우리의 삶과 존재를 규정한다.


이 책의 한가운데에는 자유의지의 놀라운 가능성과 자기중심주의의 함정 사이에서 생겨나는 긴장이 자리하고 있다. 편협한 개인의 시야와 공익을 위한 변화에의 신념을 조율하려 했던 예나 학파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의미하다. 이제 그들의 사상은 그 기원이 잊힐 만큼 우리의 문화와 행동에 깊이 침투해 있다. 지금 우리는 피히테의 자기 결정적 자아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미 그것을 내면화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바로 자아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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