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언덕 위의 빨간 지붕

언덕 위의 빨간 지붕

마리 유키코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나무옆의자
1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17,100원 -10% 0원
0원
17,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300원 -10% 660원 11,310원 >

책 이미지

언덕 위의 빨간 지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언덕 위의 빨간 지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61572314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5-07-04

책 소개

일본 다크 미스터리의 선두 주자 마리 유키코 신작 『언덕 위의 빨간 지붕』에서,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히지 않은 끔찍한 살인사건을 젊은 소설가가 긴 공백기 뒤의 야심작을 위한 소재로 삼는다.

목차

1부
0장 너무 이른 자서전
1장 어떤 속셈 (2018/9/모일)
2장 이다바시에서 (2018/10/1)
3장 연재 개시
4장 가구라자카에서
5장 이치카와 세이코의 충고
6장 언덕 위의 이웃 사람
7장 여자의 정체

2부
8장 사형수의 아내
9장 내추럴 본 킬러스
10장 질투
11장 재앙신
12장 궁지에 몰려서
13장 언덕 위의 빨간 지붕

3부
14장 진상
마지막 장 (2018/12/19)
회고 (2014/4/1)

참고 자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마리 유키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미야자키현에서 태어나 1987년 다마 예술 학원 영화과를 졸업했다. 2005년 『고충증』으로 제32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2011년에 문고본으로 출간된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이 일본에서만 60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국내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고충증』, 『갱년기 소녀』, 『여자 친구』, 『골든애플』, 『이사』,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1961 도쿄 하우스』 등이 있으며,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연을 파헤치는 작품으로 다크 미스터리의 여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덕 위의 빨간 지붕』은 2024년 일본 WOWOW에서 드라마로 방영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펼치기
김은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 번역가. 일본 문학을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치넨 미키토 『유리탑의 살인』, 우타노 쇼고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이케이도 준 ‘변두리 로켓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페퍼스 고스트』 『트리플 세븐』, 미치오 슈스케 『용서받지 못한 밤』, 히가시가와 도쿠야 『속임수의 섬』, 고바야시 야스미 ‘죽이기 시리즈’, 미쓰다 신조 『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 이마무라 마사히로 ‘시인장의 살인 시리즈’, 유키 하루오 『방주』 『십계』, 우케쓰 ‘이상한 집 시리즈’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런데 그 원고는 너무 ‘고상’했어. 그렇다기보다 소꿉놀이하는 수준이었지. 그래서는 저급한 독자의 심금을 울릴 수 없어. 좀 더 질척질척한 피 냄새가 풍겨야지.”
전채 요리를 가져온 웨이터가 동그래진 눈으로 가사하라 도모코를 보았다. […]
“그 원고의 저자는 어처구니없을 만큼 아무것도 몰라. 사건에 관해서는 물론, 우리 사회와 인간에 관해서도. 그 사람, 몇 살이야? 어차피 젊겠지. 젊은 사람 중에 흔한 유형이야. 기껏해야 이십몇 년 살면서 보고 들은 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착각하지. […] 난 그런 인간이 정말 싫어. 아니, 싫다는 감정도 품고 싶지 않을 만큼 무시하고 경멸해.”


가사하라 도모코라는 이 여자가 대체 뭐 얼마나 대단해서? 분명 이름난 편집자다. 하지만 그것도 ‘도도로키쇼보’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기 때문이다. […]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하는 주제에. 혼자서는 하찮은 엑스트라인 주제에. 그런데도 마치 자신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착각에 취해 있다.
그렇게 속으로 욕을 퍼붓는 나 또한 이 세상에서는 하찮은 ‘엑스트라’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 결국 우리는 ‘엑스트라’다. 엑스트라끼리 촌극을 벌이는 것에 불과하다.
……그렇게 생각하자 어째선지 지금까지 느꼈던 긴장과 불안과 굴욕이 쑥 빠져나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157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