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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그림이 지나가는

몇 개의 그림이 지나가는

박현태 (지은이)
토담미디어(빵봉투)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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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그림이 지나가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몇 개의 그림이 지나가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2490914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0-10-14

책 소개

박현태 시인의 스물두 번째 시집이다. 노 시인의 말하며 감추고, 감추며 말하는 여유놀이가 두드러진다.

목차

1부
그 강의 새벽에│메아리│부재의 공간으로│겨울 도시 바깥에│가을 깊은 밤│봄비│마음놀이│설화가 만발하네│쟤들 좀 봐│노스탤지어│존재에 대하여│길에서│달 달 고운 달│새처럼│어둠 속으로 온다│노을 무렵│풍경 하나│젖다│바람의 말│촛불│꽃을 두고│고운 날│그들의 그때 같이│비 내리는 날 오후│깨 볶는 날│해동 무렵│티브이로 보는 바이칼호│우동수(于?水) 곁에서│꽃구경│때라는 것이│대설부(待雪賦)│길을 묻다│사투리│까맣게 오시는 밤비│단시 몇 수│사랑의 미로│삶이 아픈 이유│벌침 쏘인 심장│동면을 위한 위안│달빛이 드나드는 창│우리를 그리 하는 것│허기│손│겨울밤 서정│꽃길을 걸으며│운명 같은 거│가을로 가는 강│달빛 밟기│돌아가지 못하는 길│색다른 결심│단오 정오│눈 내리는 밤│바람 좋은 날│길 위에서 졸다│돌꽃 피었네│앉아서 하는 추억여행│운수 좋은 날│황혼에 걸터앉아│그들이 그렇게 오네│새는 자욱을 남기지 않는다│연등│만추로 가는 길│봄 마중│가을비 오는 밤│마음이란 것이│함박눈 쏟아지네│청죽을 키우며

2부
날아간 꿈│향수의 집│화창한 날에│고향 내음 코끝에 불다│야성의 시간│하현달을 보며 │그리 그리 산다│세태타령│사랑이란│흐르는 것│우리 동네 디아스포라│가을 산문(散文)│다시, 봄 눈│노인의 봄│시를 쓰나요│어느 개인 날│꽃│우산 속 명상│눈이 눈을 보다가│홀로 섬│갈증의 시대│바람 좋은 날│겨울 타기│자연과의 산책 ― 문우 채찬석 작가 농막에서│일체유심조│오늘은 비│다시 삶을 묻다│마음의 창│계절의 길목│삶│무소유│도심 속 한 컷│눈이 내리네│깃털이듯│꽃 지는 오월 밤│세심(洗心)│꽃의 유훈│버킷리스트│멸치 똥 따기│생명앓이│몇 개의 그림이 지나가는│나만의 뇌│마음은 새처럼│이런 시│시조 3수│빈 것은 채우고 싶다│껍데기는 살아있다│그놈에게│떼 또는 무리│아름다운 생명│도시의 고향이 아프다│걸어 다니는 풍경│봄볕 아래 무슨 일이│오케이│겨울 산정에서│그림그리기│코로나를 탄하다│오래된 여행│햇감자를 먹으며│숲에서│씨앗│월세 받기│소나기│동틀 무렵│오월│폭포 곁에서│바람의 여백

저자소개

박현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동아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젊은 시절 광부로 3년동안 독일에 체류하였다. 귀국 후 ‘도서출판 白眉’를 경영하기도 했으며 산본 신도시에 이주한 이후 지역문화에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왔다. 현재 수리산 자락에 살며 틈틈이 시를 쓰고 있다. 1972년 첫 시집 『未完의 서정』 이후 『사람의 저녁』 『문득 뒤돌아보다』 『왜가리는 외발로 우아하다』 『백발을 털어내며』 『왼손의 유산』 『그리운 것은 눈을 감고 본다』 『고요를 묻다』 『담시수첩』 『다시 고서를 읽다』 등 서른 권의 시집을 상재했다. 시선집으로 『세상의 모든 저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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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맡
산세비에리아를 반눈 뜨고 엿본다
달빛이 서너 번 쓰다듬더니 꽃 핀다
태아처럼 누워
들락이는 꽃향을 위해
콧구멍의 빗장을 열어둔다
달빛도 함께 들락인다.
― 박현태, 「달빛이 드나드는 창」 전문


단오 산제에 오시를 치는 동종이
탱글탱글 운다
소리의 맥놀이가 대웅전 서까래를 걸머지고
불사를 치르느라 구슬땀을 흘린다

산 아래 속세는
마스크로 틀어막은 입술을 어금니로 다물고
살고 먹고, 먹고 살고에 비지땀을 흘린다.
― 박현태, 「단오 정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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