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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63221678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06-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쓰레기통이 되어버린 지구의 미래를 위해
제1부 GDP(국내총생산)와 GDW(국내 쓰레기 총생산)
제1장 쓰레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첫 번째, 쓰레기는 처리될 거라고?
두 번째, 가난한 나라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세 번째, 집에서 분리배출하고 있으니 괜찮다고?
네 번째, 분리수거하더라도 결국엔 뒤섞여버린다고?
다섯 번째, 재활용으로 자원을 무한히 재사용할 수 있다고?
여섯 번째, 재활용은 순환 경제에 기여한다고?
일곱 번째, 플라스틱 포장재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여덟 번째, 프랑스인이 배출하는 하루 평균 쓰레기양은 1kg이라고?
제2장 쓰레기 포화 상태의 지구
환경 피해를 고려하지 않는 지상의 쓰레기장들
잘못 처리된 쓰레기가 물을 오염시킨다
하늘이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다
‘우주 쓰레기의 자발적 증가 구역’으로 변해 가는 현실
제3장 루돌로지 : 쓰레기의 사회학
버려져서 주인이 없는 재산이 쓰레기라고?
쓰레기 문제를 외부 효과로 간주한다고?
당신이 무엇을 버리는지를 알면 당신이 누군지 알 수 있다
제4장 다시 쓰는 역사 : 우리는 왜 이 지경에 이르렀나?
인류는 언제나 흔적을 남겼다
산업화 시대 이전에 모든 쓰레기는 자원이었다
19세기 말~20세기 초 : 쓰레기의 ‘발명’
1920~1970년 : 일회용품의 전성기
1970~1990년 : 쓰레기 문제가 제기되다
1990~2010년 : 재활용 비즈니스의 탄생
2010~2018년 : 쓰레기 재활용 열풍이 불다
2018년 : 게임 오버, 중국이 쓰레기 수입을 중단하다
제2부 거꾸로 본 쓰레기의 세계화
제1장 한겨울의 토마토
쓰레기들은 모든 동물을 먹여 살린다
썩은 토마토를 퇴비로 만들면 토양을 살린다
문제의 발단 : 안달루시아의 플라스틱 바다
제2장 티셔츠, 옷 한 장으로 살펴보는 쓰레기의 세계화
티셔츠의 끝 없는 삶
문제의 종착지 : 중고 의류의 수입과 재창조
문제의 발단 : 석탄을 연소한 뒤 생기는 재
제3장 알루미늄캔, 재활용의 성공 스토리
문제의 종착지 : 효율적인 수거 시스템
알루미늄 재활용 시스템의 한계
문제의 발단 : 지중해의 붉은 진흙
제4장 플라스틱병, 재활용에 대한 그릇된 환상
돈벌이가 되어서 손에 손을 거치는 페트병
문제의 종착지 : 민 카이에서 목격한 재활용의 슬픈 민낯
플라스틱 재활용의 기술적 한계
문제의 발단 : 나이지리아의 흑조
제5장 자동차, 전 세계 도시의 폐기물 저장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에서 벌어지는 타프힛
문제의 종착지 : 다카르의 자동차 해체 산업
문제의 발단 : 브라질의 폐기물 토사
제6장 스마트폰, 크기는 작지만 그림자는 거대한
전자 기기 폐기물에 금과 음이 숨어 있다고?
문제의 종착지 : 전자 기기 폐기물 매립지의 디스토피아적 현실
재활용의 물리적, 기술적 한계
스마트폰의 그림자 : 중국의 방사성 폐기물
에필로그 우리가 버린 것들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의 미래를 위한 순환 경제를 찾아서
폐기물뿐 아니라 자원의 소비 발자국도 살펴야
가정 폐기물뿐 아니라 자원 추출에도 경각심을 가져야
불필요한 자원을 채굴하지 말아야
불필요한 것들만 버리고, 버린 것들도 최대한 재활용하기
쓰레기와 함께 ‘세상을 만드는 법’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의 목적은 바로 쓰레기통의 뚜껑을 여는 일이다. 우리는 날마다 쓰레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쓰레기통이 전혀 낯설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쓰레기통의 뚜껑을 덮고 나서 벌어지는 일들, 쓰레기로 인한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쓰레기에 관한 대부분의 논쟁은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쓰레기와 포장지, 비닐봉지, 플라스틱 등에만 논점이 맞춰져 왔다. 그런데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쓰레기의 양은 그 비율이 낮은 편이다. 가정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는 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체 쓰레기의 총합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 책은 산업 폐기물과 도시 폐기물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고려해 보며, 이 둘이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 있고, 또 어떤 방식으로 지구 전체에 도미노처럼 영향을 끼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다시 말해, 쓰레기는 세계의 경제와 정치 등에도 크나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구의 폐기물은 경제가 성장하면서 증가한다. GDP(국내총생산)가 증가하면 GDW(국내 쓰레기 총생산)도 증가한다. 국가의 경제가 발전하고 국내총생산이 증가할수록 폐기물 생산량도 증가한다. 이는 자본주의 국가나 사회주의 국가를 가리지 않고 모든 국가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20세기부터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모두 생산을 우선했기 때문이다. 수천 년 동안 전 세계 GDP의 연 증가율은 0.1% 이하였는데, 21세기 초에 이르러서는 약 7.5%로 증가했다. 짧은 기간에 GDP가 75배나 증가한 것이다. 인류의 유구한 역사를 고려하면 지난 2세기에 걸친 세계 경제의 발전은 전례 없는 강도의 충격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이러한 충격을 일으킨 책임은 아직 산업화가 안 된 후진국에 있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