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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4067572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4-05-30
책 소개
목차
달빛 그림자 극장 ……… 6쪽
일곱 번째 그림자: 바람 솔솔 자작나무
1. 암랑의 부하 ……… 12쪽
2. 자두 할머니 ……… 16쪽
3. 기영이 아저씨의 욕심 ……… 27쪽
4. 으슬으슬 냉방병 ……… 40쪽
5. 달라진 기영이 아저씨 ……… 53쪽
여덟 번째 그림자: 암랑의 털
재이의 행방 ……… 60쪽
2. 갈대섬 황참새 ……… 70쪽
3. 탐조 활동 ……… 85쪽
4. 암랑의 공격 ……… 93쪽
5. 첫 인터뷰 ……… 108쪽
아홉 번째 그림자: 천만 영화 감독의 메가폰
민재의 분노 ……… 116쪽
2. 가은이의 고민 ……… 123쪽
3. 인기 있어지는 법 ……… 137쪽
4. 친구 삭제 ……… 146쪽
5. 진짜 친구 ……… 155쪽
뒷이야기 ……… 164쪽
홍청록의 일상 툰 ……… 166쪽
리뷰
책속에서
그림자 새들은 암랑의 분신이 되어 암랑의 명령을 그대로 따랐다. 그림자 새가 보고 듣는 것은 암랑도 느낄 수 있었다. 암랑이 그림자 새들에게 말했다.
“그림자 소녀 재이를 찾아라.”
“까악 까악 끼르르르.”
그림자 새들이 일제히 하늘로 날아오르며 흩어졌다.
기영은 거실에서 본 것처럼 유리병 앞에 전기 초를 켜 놓고 벽에 나무 그림자가 생기게 했다. 곧 나뭇가지가 사사삭 소리를 내며 흔들리더니 숲 향기가 가득한 바람을 뿜어냈다. 어느새 방에서 났던 불쾌한 냄새가 사라지고 청량한 향기가 풍겼다.
“오! 공기 청정 기능까지 있네!”
기영이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컴퓨터 책상 앞에 앉았다. 머리가 맑아지면서 게임이 잘될 것 같았다. 신이 난 기영은 밤새도록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