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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64250196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9-03-2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일러두기
추천의 글
1. 처음 교단에 서는 선생님께
-교사는 처음인데요, 잘할 수 있을까요?
-우리 반, 내 수업, 잘하고픈 욕심만 앞서요
-첫 월급 탄 기념으로 교무실에 선물을 돌려야 하나요?
-소중한 내 월급, 어떻게 모으고 관리해야 할까요?
-현장 경험이 처음이라 수업도 아이들도 두려워요
-9월 발령인데 전임 선생님과 비교당해 힘이 빠집니다
아이들한테 절대 웃어주지 말고 무섭게 해야 한다는데
개학 첫날 수업이 막막하기만 해
2. 3월부터 멘탈 붕괴
-학생들은 지지하지만 회장에 부적합한 아이가 출마한대요
-징계받은 걸 모르고 회장으로 선출했어요
-학년 초 어수선한 틈에 도난사건이 발생했어요
-절도가 탄로 나자 가출을 했습니다
-반 학생들에게 1인 1방과후 신청을 받아오라는데
-소란스러운 종례시간,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강제전학 온 학생을 우리 반에 배정한대요
-강제전학 온 학생이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
3. 사고는 초보 담임을 봐주지 않습니다
-자잘한 사고, 학부모에게 일일이 알려야 할까요?
-질병결석도 입시에 영향을 주나요? 출결 처리가 쉽지 않아요
-미인정(무단)결석이 너무 많아 유급 위기입니다
-학부모 혹은 학생의 부음을 접했을 때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 추천서를 써 달래요
-화장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어떻게 말할까요?
-스마트폰을 몰래 사용한다고 신고가 들어왔어요
-학생이 화내면서 주먹으로 유리창을 깼어요
-자살을 암시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4.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반을 구하라
-폭행 장면을 목격한 긴급한 상황에서
-학년 초에 학교폭력 사건이 터졌어요
-SNS 대화방에 욕설이 난무하고 실제 폭력으로 이어져요
-서로 화해했는데도 학폭위를 열어야 하나요?
-지나친 장난과 괴롭힘,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까요?
-패드립으로 친구를 모욕하는 아이가 있어요
-이유 있는 따돌림, 어떻게 지도할까요?
-이제 2년차인데 생활지도부장을 맡으랍니다
5. 교사는 수업으로 말한다는데
-하루 내내 자는 학생을 질문하는 학생으로 이끌려면
-섬 학교에서 고립감 속에 수업도 늘 불만족스러워요
-교사의 목 관리법
-악필인데 판서 연습을 어떻게 할까요?
-날씨가 좋아지니 야외수업을 해보고 싶은데
-수업 모둠 구성을 어떻게 할까요?
-몇 명을 야단치니, 다른 학생들까지 수업활동에 비협조적입니다
-수업 중에 학생이 욕하고 대들어요
-낯선 행동으로 사고 친 학생을 지혜롭게 다루는 법은?
6. 불편하지만 덮어둘 순 없는
-여학생들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 어떻게 개입할까요?
-거친 남학생을 어떻게 달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을까요?
-학생이 콘돔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데
-성행위 동작을 자주 흉내 냅니다
-자신이 레즈비언인 것 같다고 상담을 요청해왔어요
-학생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학생이 갑자기 저를 껴안고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여교사 치마 속을 촬영하며 돌려 봐요
7. 나에게도 이런 일이?
-변호사가 소송 운운하며 합의금을 요구해요
-뒤에서 제 험담을 하는 학생들 때문에 속상합니다
-젊은 교사라고 행사에서 춤 공연을 강요합니다
-학교 밖에서 흡연하는 학생을 목격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지만 아이 태도도 괘씸해요
-학생에게 과하게 화내서 후회되는데 어떻게 할까요
-학생에게 귀신이 보인대요, 저도 무서워요
-학부모님이 밤늦게 자주 전화하십니다
-교사의 연애와 결혼
8. 멀리 가려면 천천히
-부장님은 모르겠다며 퇴근, 나는 매일 야근에 응급실
-신규교사 눈에는 너무도 이상한 교직 풍토
-동료교사가 학생에게 체벌이나 폭언을 할 때
-이 학교 너무 이상해요, 옮기면 좀 나을까요?
-너무 지쳐서 학교에 그만 나가고 싶어요
-80%의 노는 일개미로 살아도 될까요?
-선배교사와 협의가 잘 안 됩니다
-똑똑한 호구가 세상을 얻는다고요?
-졸업식을 치르고 나니 너무 슬프고 허전하네요
-교사연수, 이대로 좋은가요?
마치며 372
부록 377
리뷰
책속에서
<송형호의 교사훈>
1. Do not work by yourself but network. 혼자 일하지 말고 네트워크하자.
2. Separated we fell; Shared we stand! 나뉘어 쓰러진 교단을 공유로 되살리자.
3. Documentate your idea and it will be knowledge. 아이디어를 문서화하면 지식이 될 것이다.
4. Publish your knowledge on the web or perish in the wet. 지식을 인터넷에 공유하자. 그러지 않으면 축축한 곳에서 사라지게 된다. - <서문> 중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멘토 선배교사는 저자인 송형호 또는 왕건환일 수도 있지만, 다른 분들의 수많은 사례를 재구성한 것이기도 합니다. 집단지성의 지혜를 모은 것이니, 저자는 네이버 카페와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도움을 주고받은 수만 명의 교사입니다. 따라서 책의 저자 인세는 교육을 위해 기부, 사회에 환원할 것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조언은 모범답안이 아닙니다. 교육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이 고민한 문제와 그 해결의 실마리들을 담았을 뿐입니다. 누군가 이미 겪었고, 누구나 언젠가 다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시중의 여러 책이 너무나 훌륭한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삶과 노력을 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마음으로 읽지만, 정작 내가 실천하기에는 부담이 되고 포기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예비교사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수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깊이나 방대함보다는 당장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간결하게 ‘적정기술’ 수준으로 제시하려 애썼습니다. 신규 연수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현장에 투입돼서 힘든 일들을 뒤집어쓰는 기간제 선생님의 처지도 고려했습니다. 교사 연수를 기획하는 수석교사, 교대와 사범대 교수, 정책연구자들께도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일러두기> 중에서
교사는 법령에 따라 학생을 지도하는 것이고, 학교마다 그 학교 특성에 따른 학칙이 있습니다. 이런 걸 신규교사 연수에서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학교에서도 전입교사나 신규교사를 신경 써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학급 회장 선거 전에 담임 선생님은 교칙을 숙지하시고 선거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징계받은 걸 모르고 회장으로 선출했어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