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삶의 변곡점에서 필사하는 동서고금의 명문장)

허연 (지은이)
생각정거장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16,200원 -10% 2,500원
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흔에는 고독을 받아쓰기로 했다 (삶의 변곡점에서 필사하는 동서고금의 명문장)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4846795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4-05-08

책 소개

허연 작가가 매일경제신문에 연재했던 칼럼 〈책과 지성〉을 모아 만들었다. ‘고통과 평온함’, ‘품격 있는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해’와 같은 깊이 있는 주제들을 통해 독자들은 삶의 여러 면모를 발견하고, 작가가 선별한 문구들을 직접 필사하며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목차

저자의 말

1장 고통을 받아들이는 법
내 생각이라 믿는 것 대부분은 타자에게 빌려온 것
우리는 고통을 넘어 건너편에 도달해야 한다
성악설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는?
당신이 꾸는 꿈이 곧 당신이다
예수도 비탄에 젖은 자였다
진리는 없다 인간은 오류를 범하는 존재다
인생은 결국 혼자 치르는 전쟁이다
그가 떠난 자리에는 그와 나눈 사랑의 경이로움이 남았다
뭐든 할 수 있다고 믿을수록 무력해진다

2장 삶의 평온함을 유지하는 법
그녀는 자연이 그렇게 하듯 포식자를 제거했다
인간의 뇌는 음모를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장치다
섹스는 건강과 자손을 위해서만 사용하라
변하지 않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주님도요
우주는 우리를 기쁘게 하지도, 해치지도 않는다
조심하라 당신이 내는 화가 적들에게 기쁨이 되지 않도록
내성적인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동서고금을 꿰뚫는 절대가치
가문비나무가 우리에게 알려준 생의 비밀
삶은 원래 어렵고 불쾌한 겁니다

3장 품격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법
사랑은 어떤 것도 어떤 문장도 만들 수 있어요
노인은 꽃 사진 찍길 좋아한다 이미 꽃이 아니므로
아무리 좋은 이상도 카리스마 없으면 신기루
인간은 모두 부서져 있지만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비천과 위대함이 만나는 것
화단의 꽃들은 아름다움을 시기하지 않는다
사랑에 실패하면 폐인 아니면 시인이 된다
읽었던 모든 책을 지워버려라
운은 불행 속에서도 빠져나갈 문을 항상 열어놓지
황하도 작은 물줄기를 마다하지 않아 큰 강이 됐다

4장 행복을 찾는 법
같은 행성, 같은 시대에 살게 된 아름다운 확률
논리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가 있다
미운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 단 대가를 치러야 한다
친절은 섹스보다 즐겁고, 어떤 질병보다 빨리 전염된다
사랑에 빠지면 노벨상 작가도 트롯을 부른다
누가 뒤통수를 치거든 경험이 하나 늘었다고 생각하라
알베르 카뮈의 영적 스승이 발견한 생의 비밀
철학자 아버지와 티베트 승려 아들의 대화
나무아미타불만 외워도 누구나 극락에 갈 수 있다
열정과 몰입이 있어야 삶은 드라마가 된다

5장 죽음을 이해하는 법
불이 난 우주정거장에서 비행사가 마지막으로 한 말은?
폴란드 여인이 만난 부처님
비루한 죽음과 위대한 죽음의 차이는?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애도의 방식도 이데올로기의 산물이다
지식은 내 것이 아니다 마음만이 내 것이다
사람도 순록도 별도 모두 이 세상의 여행자일 뿐
혼 위에 뼈와 살을 입고 있다는 것
삶이란 끝없이 진행되는 이해할 수 없는 실수다
죽음을 자각하는 자만이 실존을 회복할 수 있다

저자소개

허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1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쓴 책으로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불온한 검은 피』,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내가 원하는 천사』, 산문집 『가와바타 야스나리:설국에서 만난 극한의 허무』, 『고전 여행자의 책』 등이 있다. 한국출판학술상과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신문에 재직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실 가장 멋있는 사람은 ‘잘 혼자인 사람’이다. 집단 속에서 자신의 좌표를 찾는 사람들은 집단이 사라지면 좌표를 잃는다. 하지만 잘 혼자인 사람은 그렇지 않다. 자기가 곧 좌표다. 존재하는 일 그것은 쓸쓸함과 친해지는 일이다.


모든 나무에는 고유음이 있다. 따라서 모든 바이올린의 소리는 다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모두 다른 상처와 환희 속에서 살았기에 각기 다른 고유음을 가지고 있다. 그 고유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훌륭한 연주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4846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