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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의 나날들

열병의 나날들

(이방인의 시선으로 본 코로나 시대의 한국)

안드레스 솔라노 (지은이), 이수정 (옮긴이)
시공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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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의 나날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열병의 나날들 (이방인의 시선으로 본 코로나 시대의 한국)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5791964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0-09-30

책 소개

2020년 봄, 한국에서 코로나에 걸린다는 건 공분의 표적이 되는 일이었다. 이 열병과도 같았던 시간을 기록한 외국인이 있다. 서울 안의 작은 세계, 이태원에서 7년째 체류 중인 콜롬비아 소설가 안드레스 솔라노의 책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1부
2부
3부

저자소개

안드레스 펠리페 솔라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태어나 로스안데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2007년 첫 장편소설 『나를 구해줘, 조 루이스』를 발표한 후, 『쿠에르보 형제들』과 『네온의 묘지』를 출간했다. 이듬해 콜롬비아 메데인의 공장에서 반년간 일하고 지낸 기록 『살라리오 미니모』를 발표했다. 2010년 영국 문학잡지 그란타의 스페인어권 최고의 젊은 작가 22인에 선정되었으며 한국에서의 삶을 기록한 에세이 『한국에 삽니다』로 2016년 콜롬비아도서상을 수상했다. 서울에 거주하며 문학을 가르친다. Andres Felipe Solano는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입니다. 소설 구해줘 조 루이스(Alfaguara, 2007)와 쿠에르보 형제(Alfaguara, 2012)의 저자. 그의 기사는 SoHo, Arcadia, Gatopardo(멕시코), La Tercera(칠레), Babelia-El Pais(스페인), Granta(스페인, 영국), The New York Times Magazine 및 Words Without Borders( 미국). 가입). 2008년 그는 Gabriel Garcia Marquez가 의장을 맡은 기관인 New Ibero-American Journalism Foundation Award의 최종 후보였습니다. 그의 연대기 6개월 최저 임금은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저널리즘(FNPI-FCE, 2009) 및 현재 라틴 아메리카 연대기의 선집(Alfaguara, 2012). 2016년에는 그의 작품 Korea: notes from the 줄타기(Diego Portales University Editions, 2015)로 콜롬비아 내러티브 도서관 상을 수상했습니다. Andres Felipe Solano는 GRANTA 잡지에 따르면 스페인어 최고의 젊은 내레이터 중 한 명입니다. Gabriel Garcia Marquez가 의장을 맡은 New Journalism Foundation에서 Indies의 New Chroniclers 중 한 명으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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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음악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2009년 콜롬비아로 이주, 2012년 스페인 살라망카 대학에서 동아시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에서 음악 축제와 음악 콘텐츠 기획자로 일한다.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를 함께 썼고, 안드레스 솔라노의 『한국에 삽니다』 『열병의 나날들』 『살라리오 미니모』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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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제나 누군가는 우리를 보고 있다. 그러나 우리 역시, 자신의 삶은 보여주기 싫어하면서 남의 삶은 그렇게들 보고 싶어 하고 알고 싶어 한다. 증상이 있기 전에 그 남자가 갔던 그 호텔이 어디라고 했더라? 아니, 거기 사실 호텔이 아니라 러브모텔 아니야?


출근 전 마스크를 쓰자 얼굴이 두 부분으로 나뉘었다. 알 수 없게 가려진 코와 입. 알아채는 데 시간이 걸린 두 눈만 남았다. 끈 조절이 가능한 옅은 분홍빛의 마스크는 겉면에 필터가 달려 있어 완벽하게 걸러진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수정이 나가고 난 뒤, 평소에 하던 출근 전 입맞춤을 잊었다는 걸 깨달았다.


인터넷으로 장을 보기에 이르렀다. 한국에서는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장을 보았다. 해안에서 직송되는 꽃게는 완벽하게 포장되어 있다. 아직 살아 있을 수도 있다. 나는 지금까지 버텼었다. 감자알과 토마토를 직접 보고 골라야 한다. 이건 나와 감자알, 그리고 토마토 간의 사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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