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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66290220
· 쪽수 : 392쪽
책 소개
목차
면담 녹취록
1. 진안 중평굿 상쇠 이승철
2. 여수 삼동매구 상쇠 손웅
3. 김포 김포들가락연구회 상쇠 박희정
4. 달성 다사농악 상쇠 배관호
5. 인천 강화열두가락농악 상쇠 황길범
6. 서울 풍물굿패 한풀 상쇠 민재경
7. 부천 풍물굿패 타락 상쇠 구자호
8. 춘천 뒤뚜루농악 상쇠 한춘녀
9. 서울 풍물패 터울림 상쇠 김용범
10. 광주 오월풍물단 상쇠 김태훈
보론 21세기 상쇠 담론과 풍물굿이 놓일 자리
부록 “갈리소 갈리소 구경꾼도 갈리소”
저자소개
책속에서
(진안 중평굿 이승철) 전라도 지역에서 좌도굿의 명맥을 이어받아 명실상부하게 꽹과리 가락과 부들부포놀음이 자유롭고 멋스럽다. 이승철은 전라북도 진안의 고향 마을에서 어릴 때부터 풍물굿 소리를 듣고 자랐다. 일상생활 속에서 꽹과리 소리를 들으며 명인 김봉열 상쇠로부터 진안중평의 마을굿을 사사받았다.
(여수 삼동매구 손웅) 그의 가락은 따뜻하고 소박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데 상쇠로 섰을 때 부드럽게 판을 싸안는 포용력이 도드라진다. 아마도 삼동마을에서 나고 자라며 매구, 풍물굿을 자연스럽게 접하였으며 특히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이어지는 핏줄 속 신명 DNA가 힘을 발휘하는 것이 아닐까?
(김포 들가락연구회 박희정) 1987년 6.10항쟁 이후 민주화운동과 풍물굿 현장에서 40여 년을 이어오고 있다. 전문풍물단체 ‘살판’을 설립하고 이 시대 풍물굿 양식을 실험하고 실천했다. 김포로 들어간 지 20여 년, 김포 지역 풍물굿쟁이 어르신들을 조사, 정리하여 김포 지역 마을굿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세월호진상규명을위한수도권풍물모임’의 주요 인물이며, 이로 인해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