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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땅을 열어라, 캥~마주깽 놀아라

하늘 땅을 열어라, 캥~마주깽 놀아라

조춘영 (지은이)
  |  
모시는사람들
2019-12-31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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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땅을 열어라, 캥~마주깽 놀아라

책 정보

· 제목 : 하늘 땅을 열어라, 캥~마주깽 놀아라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8765607
· 쪽수 : 456쪽

책 소개

풍물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연구자이며, 현자에서의 풍물 상쇠이기도 한 저자가 전국의 풍물 현장을 두루 답사하며, 전문 풍물패 또는 마을공동체 풍물패의 상쇠들을 만나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오는 동안의 풍물굿 문화의 변천, 성장, 진화 과정을 들어본 책이다.

목차

머리말
1. 구미 무을농악 애기상쇠 김영윤
2. 청도 차산농악 상쇠 김태훈
3. 영광 우도농악 상쇠 최용
4. 순천 놀이패 두엄자리 상쇠 김명수
5. 부산 소리결 상쇠 김인수
6. 인천 더늠 상쇠 이찬영
7. 수원 삶터 상쇠 이성호
8. 고창농악 상쇠 이명훈
9. 성남 풍류사랑방 일과 놀이 상쇠 임인출
10. 수원 칠보산풍물마당 상쇠 황순주
보론 21C 풍물굿 현장의 역동성과 다양성

저자소개

조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 철학과에서 「마을풍물굿에서 一과 多의 문제」(2001)로 학사를, 한신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한국전통음악 오선보 표기에 대한 철학적 연구」(2005)로 석사를,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國行 祭禮樂舞와 마을 풍물굿의 구성체계 분석과 美學的 範疇化를 위한 시론」(2011)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있으며 풍물굿과 전통공연예술 전반을 연구하고 있다. 공연예술의 현장을 중시하며 풍물굿담론가를 자처하고 있다. 한국풍물굿학회, 농악현장의 연구자들, 한국전통악무연구소에서 임원 및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 『풍물굿, oh OUR GOOD』(1999, 비매품) 『풍물굿 연구』(지식산업사, 2009, 공저) 『한류와 한사상』(모시는 사람들, 2009, 공저) 『농악 현장의 해석』(민속원, 2014, 공저) 『풍물굿의 원리와 미학』(민속원, 2014) 『무형문화유산의 지속성』(무형유산포럼, 2017, 공저) 『새나라로 가는 길굿』(민속원, 2018) 『하늘땅을 열어라, 캥마주깽 놀아라』(모시는사람들, 2019) 『악학궤범 학제적 연구』(솔과학, 2020, 공저) 『주인주인 문여소, 복들어가요 문여소』(모시는사람들, 2021)
펼치기

책속에서

이 ‘애기 상쇠(김영윤)’는 무을마을의 농악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보존회가 새로이 활기를 띠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 마을 어르신들을 두루 찾아다니며 음원을 담아내고 인터뷰를 통해 구술 자료까지 정리하고 있었다. 전수를 마치고 ‘이 젊은 에게 어떤 전망을 제시할 수 있을까?’ ‘풍물굿 선배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숙연히 고민에 빠졌다. 거기서 전국 풍물굿쟁이들이 걸어온 길을 정리하고 소개해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상쇠들이 바로 풍물굿판의 중심축이며 굿판의 살아온 역사가 아닐까? 상쇠의 증언을 통해 풍물굿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담론을 만들어 가자는 뜻을 세웠다. 바로 ‘21세기 풍물굿 상쇠론’이다.


김태훈 상쇠는 영남대 민속연구회 시절부터 지금까지 풍물굿을 놓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학습하는 굿쟁이이다. 경상도 채상소고재비로 지역에서 이름을 날리고도 민요, 탈춤, 사물놀이, 설장구, 고깔소고, 비나리를 지금도 찾아다니며 학습하고 있다. 술을 마시지는 않지만 이야기하길 좋아하고 악가무(樂歌舞)를 두루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굿쟁이로 농악, 풍물굿, 전통공연예술 판에 대해 비판 의식을 가지고 소신을 피력한다. 경상도 풍물굿뿐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재와 공연예술 분야 전반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있어 중원의 숨은 고수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최용 상쇠는 전대 상쇠의 명성을 이어 영광의 마을굿과 신청걸궁의 전통을 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전라도에서는 보통 좌도, 우도 농악이란 권역 설정을 하고 좌도는 마을굿, 우도는 전문 연희굿이라는 이분법이 통용되지만 실상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영광의 우도농악이 그런 면에서 소중하고 의미 있는 기준점을 제시한다. 한 예로 현재 영광, 담양, 고창, 광산 농악의 잡색탈은 전경환이 제작하여 유포한 것이다. 지금 최용 상쇠는 신청걸궁의 뿌리 위에서 영광 마을굿 나아가 영광 고을굿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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