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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순백의 비명 (정이담 장편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66686634
· 쪽수 : 27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66686634
· 쪽수 : 276쪽
책 소개
정이담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거리 곳곳에 얼굴 없는 여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만 어떤 기계에도 촬영은 되지 않는 기묘한 존재들. 처음에는 괴담 취급을 받았지만 이제 얼굴 없는 여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 도시는 공포에 휩싸인다.
목차
1장_선량한 친구들의 초봄_7
2장_우물을 찾아 헤매는 늦봄_43
3장_떠밀린 운명들의 초여름_79
4장_비명이 탄생하는 한여름_107
5장_얼굴 없는 여자들의 가을_137
6장_침묵의 계절은 미완성_169
7장_폐허 속에서도 인어는_197
8장_순백의 마음을 듣는 겨울_223
9장_다시, 봄_245
작가의 말_269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 피의 팔 할은 다른 이들의 눈물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꽃의 흔들림이나 비스듬히 내리쬐는 햇살, 과자에 들었던 스티커의 금박, 손톱을 물들인 봉숭아 잎, 비눗방울에 비친 무지개, 인어라는 상상, 그따위 것들을 제외하면 다 잊어도 좋다고 여긴다.
모든 부모는 끔찍하다. 아이들이 제 부모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바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모성애, 부성애가 얼마나 아름답고 강한지는 알지만 아이들이 얼마나 어른들을 사랑하는지는 잘 모른다. 이유 없이 사랑을 바치는 대상만큼 강력한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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