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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66837883
· 쪽수 : 224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66837883
· 쪽수 : 224쪽
책 소개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청소년 독자들을 만나 온 강미 작가가 신간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로 돌아왔다.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는 저마다의 이유로 학교 안팎의 경계에 서 있는 현, 민철, 진목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목차
555 나나숲이 뭐예요?
상습 결빙 기간은 누구에게나
그냥 전학이라니
실패 면허증이 있잖아
나비 포옹도 좋지만
침묵 발언이나마
다행히 골든타임
나는 나무입니다
아직 길이 멉니다만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작가의 말
도움받은 책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네 멘토지 억지 받아 주는 사람 아니야. 이럴 거면 왜 프로젝트 한다고 했어?”
“그야 내 사정이니 아실 거 없고.”
깐죽거리던 민철이 갑자기 일어나는 바람에 의자가 넘어졌다. 그새 얼굴이 벌게진 민철이 그 의자를 찼다.
“씨발, 멘토가 무슨 벼슬이야? 저나 나나 고딩 주제에.”
“잘못한 게 없는데 몰아붙이니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그렇다. 네가 뭔데 남의 폰을 이래라저래라 간섭이야, 사생활이란 말도 몰라?”
“사생활 좋아하시네. 야 이 새끼야, 도촬은 범죄야, 범죄. ……사공현, 너도 봤지? 그 머리 긴 애들 있잖아. 그림 견본 들고 모여 있을 때 이 새끼가 폰 퍽퍽 눌러 댔던 거.”
“이생망? 그게 뭐냐?”
“이번 생은 망했다고요. 구제 불능, 실패한 인생.”
“어린놈이 별소릴 다 한다. 아니다, 이럴 게 아니라…….”
문문이 스마트폰을 꺼내더니 수달 전화번호를 찾으라고 했다. 민철이 통화 버튼까지 눌러 전하자 문문이 인사말을 거쳐 용건을 말했다. 그 면허증을 찍어 민철에게 보내라고 했다. 그게 뭐냐고 묻기도 전에 수달에게 메시지와 함께 사진이 왔다. 학생증 크기만 한데 ‘실패 면허증’이라 적혀 있었고 수달로 짐작되는 사진과 이름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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