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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테오도어 W. 아도르노 (지은이), 박중목, 원당희 (옮긴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4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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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순수이성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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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칸트
· ISBN : 9791166840210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1-05-10

책 소개

아도르노 강의록 6권. 칸트의 이론철학뿐만 아니라 칸트 철학 전반에 어떤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으며 왜 이런 문제점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이 문제로 인해 어떤 철학적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연구하려는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줄임말

제1강 방법과 의도
주관에 있어서 인식의 객관성에 대한 근거 | 칸트의 권위 추락; 『순수이성비판』에서 형이상학과 ‘존재 물음’ | 철학사를 읽어 볼 수 있는 경험 | 수학적 자연과학의 정초; 절대적 인식 가능성의 제한 | 시민적 체념의 표현; ‘지성계로 벗어남’을 금지; 칸트와 칸트 이후의 관념론에서 자기반성 | 수학적 자연과학에 대한 신뢰 | 주요 물음; “아프리오리한 종합판단은 어떻게 가능한가?”; 비판의 역사로서 철학의 역사(I) | 판단과 명제; 분석과 종합판단; 아프리오리와 아포스테리오리 | 칸트의 ‘무미건조함’; 진리의 초시간성(I)

제2강 선험의 개념(I)
잘못된 예 | 논리적 판단과 연관 체계 | 상이한 그리고 통일적인 이성 | 무전제에 대한 요구의 거부; ‘기초 정립의 망상’과 관념론 | 주어진 것으로서의 정신 조직 | 칸트와 관념론의 차이; 체계의 의도와 ‘블록’의 의식 | 선험의 개념(I) | 선험과 초월 | 미지의 세계로서의 선험(I)

제3강 선험의 개념(II)
진리의 초시간성(II) | 진리의 잔여 이론과 경험 | 진리 개념에서 시민적 기원; 은유적 내용; 인식과 교환관계 | ‘경험으로부터의 독립’과 모든 미래 경험을 위해; 경험에 의해 매개된 아프리오리한 종합판단; 지시적 규정과 정의 | 반성을 통한 타당성 검증; 비판과 ‘생산’ | 이성의 진리와 경험주의의 회의론; 존재론의 구원(I) | 미지의 세계로서의 선험(II); 코페르니쿠스적 전회: 이성의 자기반성

제4강 형이상학(I)
형이상학의 개념 | 『순수이성비판』의 구성; 아프리오리한 종합판단의 물음으로서 형이상학 | ‘자연적 성향’으로서의 이성 | 칸트 이후의 관념론 | 과학으로서의 형이상학 | 형이상학의 잔여 성격 | 아프리오리한 종합판단으로서의 형이상학적 명제 | 주관에로의 되물음; 이성의 통일 | 인식의 형식과 내용

제5강 형이상학(II)
형이상학의 간접적 비판; 칸트와 계몽 | 칸트에 있어 사변의 개념과 그의 후계자들 | 내용으로 오인한 형식 | ‘싸움터’로서의 형이상학 | 첫 번째 원칙에 대한 망상의 기원; 기원철학에서 자연 지배 | 경험과 이성의 이분법 | ‘법정’으로서의 『순수이성비판』; 자율성의 개념 | 비판의 역사로서 철학의 역사(II) | 계몽의 프로그램

제6강 계몽
칸트와 계몽과의 관계 | 형이상학의 독단론에 대한 반대 | 방법론(I): 미세학 ‘실험 주제’의 비판 | 제약 없는 이성 사용의 요구; 주관적으로 제한된 계몽 | 분업으로 제한된 계몽; 칸트와 헤겔에 있어서의 긍정적 성격; 시민사회의 합리성과 비합리성 | 탈마법화로서의 계몽; 의인화의 비판 | 동일성과 비동일성(I); ‘블록’ | 변증법의 물음

제7강 동어 반복으로서의 인식
동일성과 비동일성(II); 동어 반복으로서의 인식(I); 인식 문제에 대한 헤겔의 해결 | 이성에 대한 입장; 계몽과의 동일시와 신성모독-비난 | ‘프로테스탄티즘’; 절대자의 인식과 에로틱한 은유 | 유토피아의 입장; 이성의 실현과 ‘이것은 없어야 한다’; 무한의 개념; 깊이의 개념(I) | 지식과 믿음 | 신학과 철학; 정신과 야생성 | 칸트 철학의 구조; 이론적 이성과 실천적 이성 | 칸트에 있어 역사철학의 사명(I): 계급 사유와 ‘인류 대변인’ | 객관적 표현으로서의 해석 | 방법론(II): 양극단으로서 해석; 모순에 대한 관심

제8강 자아의 개념
방법론(III): 무모순성의 검열; 균열과 틈새 | 동일성을 위한 선입견 반대 | 사태의 자기운동으로서의 부정성; 니체의 논리학 비판 | 모순과 표현; 존재론의 구원(II) | 형이상학 서문으로서의 존재론 | 존재와 존재자의 중재; 변증법 또는 형식과 내용의 이원론 | 흄의 입장 | 자아의 개념 | 개인적 의식의 통일 | 인과성의 범주(I) | 사물의 개념

제9강 사물의 개념
‘자연주의’ 개념의 복원된 객관성: 의식의 통일과 사물의 통일 간의 상관관계 | 사물 이론: 칸트의 ‘법칙’과 흄의 ‘규칙’ | 선험적 관념론/경험적 실재론 | “정신이 자연에게 법칙을 지시한다는 것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가” | 형식과 내용의 구별; 형식을 부여하는 주관성과 질료의 무규정성; ‘창조하는 정신’ | 법칙성과 소여성; 자연법칙성의 근거로서 범주 | 종합과 의식통일; 직관의 포착과 게슈탈트 이론 | 시간의 지평선 내에서의 종합; 기억과 기대 | 기능적 사물 이론 | ‘현상’의 다의성(I)

제10강 사물의 개념(II)
사태와 다의성에서의 어려움; ‘현상’의 다의성(II) | 의식의 통일과 사물의 통일 간의 상호성 | 인과성의 범주(II); 객관과 물자체의 이원주의 | 사물 개념의 이중성과 세계의 이중화; 배후세계인으로서의 칸트 | 형이상학적 경험; 불안 없는 삶과 절대자에서의 소외 | ‘마치-처럼’, 비유, 부조리 | 내면의 빛으로서의 도덕 법칙 | 관념론과 사물화 | 주관성의 기능으로서의 사물화; 사유와 노동; 시민 사회의 이율배반: 합리론과 무력함

제11강 범주의 연역
구원의 시도 | ‘관념론에로의 상승’ | 이성의 변증법 | 이성의 비판과 변호; 칸트의 역사철학(II): 독단론과 타율 | 주관성과 수용성 | 트랜스-주관적 최소로서의 질 | 매개되지 않은 무 | 유명론과 실재론 | 순수 지성 개념의 연역(I): 주관성의 비밀로서 객관성

제12강 도식론
문제적 인식의 개념; 동어 반복으로서의 인식(II) | 재료의 질서와 재료에 대한 자체 조절로서의 인식 | 도식론-장의 기능 | 서로 다른 직관과 범주 | 도식으로서의 시간 | 자연과학의 포기와 승리 | 주관주의와 실천철학; 관념론의 비진리성과 진리성 | 우리 안에 있는 감옥으로서의 동어 반복

제13강 구성자와 구성된 것(I)
주관과 객관; 구성자와 구성된 것 | 필연성과 인과성 | 종합으로서의 인과성 | 아프리오리로서의 보편성 | 개념 형성의 비판 | 주관적 이성과 객관적 이성; 보편성과 합의 | 사회적 주관과 선험적 주관 | 사회와 인식론; 구성자는 구성된 것과 분리될 수 없다 | 변증법에로의 필연성; 절대적 첫째 원칙의 반대

제14강 구성자와 구성된 것(II)
‘우리’는 제거될 수 없는 것 | ‘우리’와 보편성 | 단수성의 종합으로서의 복수성 | 개인의 형식; 형식과 사실적 의식 | 다의성-장 | 매개된 선험 | 형식논리학과 선험논리학; ‘기원 물음’; 자발성 | 관념론과 소박한 실재론의 비판; 절대적 제일원리의 반대; 존재론의 불가능성

제15강 구성자와 구성된 것(III)
구성자와 구성된 것의 상호성; 제일철학은 항상 관념론이다 | ‘세부 내용 속에 사랑스러운 신’ | 독단론으로서의 진리의 잔여 이론; 주관과 객관: 분리는 역사적으로 결정될 수 있음 | 헤겔의 『정신현상학』; 오늘날 매개에 대한 관심 부족 | 차이성과 통일의 욕구 | 사회적 내용; 기원과 타당성; 불변성으로서의 진리 | 칸트의 구성 문제에서 역사로의 이행 | 사회주의에 반대; 뒤르켐의 입장

제16강 사회; “블록”
인식론의 출발점으로서의 ‘나’와 ‘우리’ | 노동 과정의 반성으로서 인식론 | 선험적 주관의 진리와 비진리; 『실천이성비판』에서 인류의 개념; 칸트의 형식주의와 물질주의로의 반전 | 칸트의 ‘블록’과 보편적 교환관계 | 자연과학과의 관계; 지식과 자연 지배 | 실증주의와 형이상학적 비애 | 결정할 수 없는 것의 표현으로서 ‘블록’ | 현상과 본질의 구별은 본질적이 아님; 무감각해진 시민성의 세계관

제17강 이데올로기; 깊이의 개념
비판과 긍정 | 장례식 연구소로서의 유토피아 | 구속성의 문제; 실천철학; 문화의 중립성 | 깊이의 개념(II) | 비합리적인 것의 깊이에 대한 반대 | 프로테스탄티즘; 내면성; 비극 | 깊이와 심층심리학; 심리학의 입장 | 강의의 마무리 과정

제18강 심리학
심리학의 관계; 칸트와 흄 | 심리학에 대한 칸트의 비하; 독일에서 철학 대 심리학; 하이데거에 있어서 심정성; 충동 요소의 거부;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에 대한 칸트의 해제 | 심리학적 오류 추리; 자아 개념의 이중성; 의식의 통일과 존재하는 영혼; 외적 경험과 동일한 내적 경험 | 종합의 칸트적 개념과 자연 지배 사상; 다수와 하나 | 의식의 통일과 주관의 특권 | 영혼의 실체성에 반대; 통각에 있어 자아의 단수성; 아방가르드의 예술에 있어 주관의 비동일성적 동일성

제19강 선험의 개념(III)
선험적 모호성의 도식: 주관적인 것이 스스로 객관적인 것으로 주장한다 | 아프리오리의 요구에 대한 칸트의 일관성 없는 비판 | 물화와 영혼 | 칸트에 있어서 성격과 양심 | 통각의 종합적 통일과 직관 | 깊이의 개념(III): 칸트에 있어서 본질론은 없음; 색인 금지된 말; 칸트에 있어서 인식될 수 없는 지성체; 칸트 이후 철학에서 본질과 현상 | 선험의 개념(II); 선험 영역은 심리학이 아님 | 선험 영역은 논리학이 아님; 필연적인 요소로서의 시간; 선험 영역은 형이상학이 아님

제20강 선험의 개념(IV)
선험의 개념(III) | 선험의 형이상학적 해석 | 순수 지성 개념의 연역(II): 지성적 대상으로서의 선험 | 자신의 금지를 위반: 순수 사유에서의 추론 | 칸트 이후의 관념론으로 가는 길; 인식 기관으로서의 선험적 변증론; 인식론과 주관의 우위; 인식론과 책임 | 신용 제도로서의 선험 | 세속화된 초월; 피히테와 헤겔에 있어서 초월로서의 정신 | 깊이의 개념(IV): 형이상학으로서의 『순수이성비판』; ‘선험적 감성론’의 구조의 필연성

제21강 ‘선험적 감성론’
‘선험적 감성론’의 해석; 직관 형식의 아프리오리에 대한 근본 주제 | 첫 번째 주제의 비판: 공간과 시간은 경험으로부터 끌어내지 않음 | 두 번째 주제의 비판: 공간과 시간은 필연적인 표상임 | 세 번째의 주제: 공간과 시간은 개념이 아님 | 네 번째 주제의 비판: 공간과 시간은 ‘무한히 주어진 것’ | 직관 형식과 직관의 상호성 | 변증법으로 가는 길: 보편적 매개와 직접성; 동일성과 비동일성(III)

편집자 후기
옮긴이 후기
테오도르 W. 아도르노 연보
연도별로 본 아도르노의 저작
인명 색인
개념 색인

저자소개

테오도어 W. 아도르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 전후 독일 사상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비판이론을 이끈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중심인물이다.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철학, 사회학, 심리학, 음악학 등을 공부했으며 1924년 후설에 관한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30년대 초반부터 프랑크푸르트 대학의 철학 강사로 일하면서 호르크하이머가 주도하던 ‘사회연구소’에도 본격적으로 관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상당수가 유대인이었던 연구소의 멤버들은 나치 정권 수립 후 독일을 떠날 수밖에 없었고, 아도르노 역시 1934년 영국으로 이주했다가 1938년에 미국으로 망명한다. 망명한 사회연구소 회원들은 해외에서도 활동을 이어갔는데, 아도르노는 특히 호르크하이머와 함께 파시즘과 반유대주의에 대한 기념비적인 연구조사인 ‘권위주의적 인격’ 연구를 이끌었다. 이는 ‘편견 연구’(이후 5권으로 출간)라는 대형 프로젝트의 일부로 수행된 것으로 당시 큰 논쟁의 대상이 되었으며, 오늘날 극우주의가 부상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종전 후 아도르노는 서독으로 되돌아와 프랑크푸르트 대학과 사회연구소에서 강의와 연구를 지속해나갔다. 또한 독일인들의 죄의식과 방어심리를 연구한 ‘집단실험’이라고 알려진 연구를 수행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호르크하이머와 공저한 『계몽의 변증법』을 비롯하여, 『권위주의적 인격』(공저), 『미니마 모랄리아』 『프리즘: 문화비평과 사회』 『부정변증법』 『미학이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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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과에서 토마스 만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잠시 독일 에얼랑엔대학교에서 수학하며 독일 문예학과 철학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독어독문과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주로 독일 문학과 철학에 관한 문헌을 번역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토마스 만에서 독일적 유미주의의 정치적 현실화 문제」, 「현대소설의 시간 현상: 토마스 만을 중심으로」, 「루카치의 문예비평과 총체성」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슈테판 츠바이크의 『천재, 광기, 열정』, 『환상의 밤』, 토마스 만의 『마법의 산』, 『쇼펜하우어, 니체, 프로이트』, 힐레브란트의 『소설의 이론』, 위르겐 슈람케의 『현대소설의 이론』, 프로이트의 『토템과 터부』, 한스 레만의 『프로이트 연구 I, II 』, 한스 큉의 『안락사 논쟁의 새 지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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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에서 독문학을 전공한 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칸트에 대한 논문「 선험적 변증론의 체계에서 본 선험적 영혼론의 문제」로 철학박사를 받았고 명지대학교 방목기초대학에 교수로 재직한 뒤 정년퇴임했다. 현재는 인식론뿐 아니라 오늘날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논저로는 『철학적 물음과 그 이론』, 「선험적 오류추리에 있어서 영혼의 실체성」, 「선험적 오류추리에 있어서 영혼의 인격성」, 「칸트철학에 있어서 이념의 규제적 사용의 가능성」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쉽게 읽는 칸트, 순수이성비판』, 『20세기 독일철학』, 『칸트가 우리에게 던지는 227가지 질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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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강
나는 여러분에게 교수의 버릇에 따라 『순수이성비판』은 플라톤의 권위가 2천 년 이상 지녔던 것처럼 영원한 신적인 작품이라고 확신시키는 방식으로 제거하고 싶지 않고 그리고 우리가 이 영원한 가치에 대하여 부득이하게 존경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마비시키는 방식으로 제거하고 싶지 않습니다. … 대신에 나는 다른 것을 추구하고 싶습니다. 나는 이 작품이 출판된 시대의 배경과는 비록 완전히 다르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객관적인 근거에서 최고의 관심을 가질 만한 가치가 있음을 ―나는 결코 부정할 수 없습니다― 보이고자 합니다.


제4강
그러나 여러분, 나는 우선 칸트 자신에 있어서의 형이상학에 대한 물음과 『순수이성비판』에서 형이상학이 어떻게 배치되고 있는지 다룰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연관하여 나는 여러분에게 아프리오리한 종합판단과 형이상학의 관계를 개진해 나가려고 합니다. 여기서 우선 우리는 서문과 연관하여, 보다 정확히 말하면 이 물음이 아주 분명하게 제기되어 있는 서문의 마지막 부분에서 살펴볼 것입니다.


제8강
미리 말해 두지만 나는 이제 여러분에게 적어도 (내가 여러분에게 지난 시간에 말했듯이) 칸트 철학이 말한 것 이상으로 칸트 철학이 표현하는 것, 즉 처음부터 자기 자신 내부에 이러한 모순적 성격이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했던 것 중에서 몇 가지를 개진하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의 표현 가치, 이것의 표현력은 이런 모순성에서야 비로소 해독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나는 칸트 시대에 그리고 그 후 아주 오랫동안 확실히 울려 퍼졌을 만큼 충격적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더 이상 충격적이지 않은 어떤 것을 첨예화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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