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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압축적 개인화와 문화변동

한국 사회의 압축적 개인화와 문화변동

(세대 및 젠더 갈등의 사회적 맥락)

홍찬숙 (지은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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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압축적 개인화와 문화변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 사회의 압축적 개인화와 문화변동 (세대 및 젠더 갈등의 사회적 맥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6684080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2-03-02

책 소개

저자는 ‘사회변동’ 관점에 기초하여, 한국사회에서 관찰되는 문화변동과 정치변동을 압축적 개인화라는 한국사회 특유의 근대화 경로를 통해 설명했다.

목차

감사의 말

Ⅰ부. 서문

Ⅱ부. 서구 근대의 사회변동과 사회학의 탄생·발전
1장. 공동체에서 사회로
1. 사회의 발생(Vergesellschaftung)
2. 개인화(Individualisierung)
2장. ‘사회=국민국가 정치체’의 동일시
1. 국가(민족) 공동체의 발명
2. 개인화와 핵가족화, 계급화
3장. 국민국가 정치공동체에서 위험공동체로
1. 탈바꿈: 산업사회에서 위험사회로, 국가공동체에서 위험공동체로
2. 제2의 개인화: 탈표준가족화, 탈계급화

Ⅲ부. 한국의 사회변동과 문화변동
1장. 이론적 논의
1. 한국의 사회변동: 압축적 개인화
1) 유교 가족주의로부터의 개인화: 가족 관련 행태 변화를 중심으로
2) 공론장의 구조변동: 유교 공론장에서 시민 공론장으로
2. 사회운동의 변화를 통해 본 한국의 문화변동: 2016~2017년의 ‘촛불혁명’을 중심으로
1) 사회운동의 ‘개인화’에 대한 논의
2) 서구 사회운동과의 비교
3)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특성
4) 디지털매체의 중요성
2장. 경험적 논의: 촛불혁명, 미투운동, 페미니즘 재부상에서 드러나는 문화변동을 중심으로
1. ‘촛불혁명’과 미투운동
1) 세대 간 문화적 이질성: ‘촛불혁명’을 중심으로
2) 문화변동의 성별·세대별 이질성: 촛불혁명, 미투운동을 중심으로
2. 20~30대 청년층의 젠더정치
1) 성별 문화적 이질성
2) 청년남성 내부의 젠더 관련 문화적 이질성: 관련 변수들에 대한 추정
3. 세대 불평등과 성불평등의 교차성 또는 간섭의 현상
4. 복잡한 불평등의 단순화로서 ‘젠더갈등’ 프레임

Ⅳ부. 결론

참고문헌 ‧ 244
부록 Ⅰ. 홍찬숙·한정숙·오현미·김보명(2019)의 조사방법
부록 Ⅱ. 비공개 공동연구의 조사방법(질적 연구)

저자소개

홍찬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석사, 독일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대학교 사회학과 박사다. 고 이효재 교수 지도로 석사학위를, 고 울리히 벡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여성학 협동과정 강사,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이다. 울리히 벡의 저서(공저 포함) 여러 권을 번역했고, 단독 저서로는 『한국 사회의 압축적 개인화와 문화변동』, 『개인화, 해방과 위험의 양면성』, 『울리히 벡 읽기』 등이 있고, 공저로는 『독일 통일과 여성』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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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는 공동체에서 사회로 집합적 연대형태가 변화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개인’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단위가 대두함을 말한다. 이는 짐멜뿐 아니라 19세기의 모든 사회학자가 주목했던 사실이다. 사실상 ‘사회’라는 새로운 개념 자체에 이미 ‘집합적 관계로부터 개인의 의식적 분리’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벡은 아도르노의 ‘동일성 테제 비판’에 기초하여 ‘근대성=산업사회 제도’라는 등식을 깨고 또 다른 근대성, 즉 생태적인 ‘제2 근대성’의 전망을 제시했다. 또 ‘생활세계의 식민화’라는 하버마스의 현대 정치 진단과 정반대로, 생활세계로부터 개인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공론장을 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새로운 공론정치를 벡은 ‘위험사회’의 개념으로 설명했고, 그것을 가능하게 한 사회변동으로서 여성의 성역할 변화와 계급적 생활문화의 약화 또는 생활문화의 다양화를 들었다. 벡의 ‘개인화 테제’는 이런 사회변동의 내용을 담은 것이다.


한국은 심각한 규범적 충돌이 불가피하다. 특히 기성세대의 집단주의 규범과 청년세대의 개인주의 성향은 매우 비대칭적으로 대치할 수밖에 없다. 기성세대의 규범이 조직과 제도 등의 권력 자원과 강력히 결합해 있기 때문이다. … 한국에서는 독일 나치나 일본 극우 민족주의와 달리 극우 성향이 민족주의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나타나지 않으므로, 아노미로 초래되는 집단적 타자화의 경향 역시 다른 형태를 취할 것이다. 현재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젠더갈등’의 프레임이 조장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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