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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빌과 평등의 역설

토크빌과 평등의 역설

악셀 호네트, 클로드 르포르, 유디트 모어만, 율리아네 레벤티슈, 펠릭스 트라우트만, 나디아 어비네이티, 요하네스 뵐츠, 마이케 조피아 바더, 윌리엄 슈어먼, 김대현, 김지윤, 이성혁, 정대훈, 최진석 (지은이), 연구모임 사회 비판과 대안, 고지현, 김광식, 김주호, 문성훈, 이유선, 이행남, 정대성, 홍찬숙 (옮긴이)
  |  
사월의책
2020-10-16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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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빌과 평등의 역설

책 정보

· 제목 : 토크빌과 평등의 역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97186174
· 쪽수 : 316쪽

책 소개

베스텐트 한국판 7호. 어째서 정치적 평등을 달성한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공정을 둘러싼 싸움이 벌어지게 되는지 그 근본 이유를 밝힌다.

목차

서문: 평등의 역설 - 어떤 평등이어야 하는가?

1부 / 토크빌과 평등의 역설들 (악셀 호네트 외)

사유를 압박하는 위협 (클로드 르포르)
총성 이후의 적막: 혁명적 해방의 역설들 (유디트 모어만)
평등의 일그러진 모습들: 토크빌 이후의 민주주의 (율리아네 레벤티슈 외)
민주주의적 개인주의 (나디아 어비네이티)
선망의 전환들: 민주적 열정의 역설에 대하여 (요하네스 뵐츠)

2부 / 오늘날 사회의 모순들

소아성애 (마이케 조피아 바더)
디지털 불복종과 법 (윌리엄 슈어먼)

3부 / 한국문학과 ‘공통적인 것’

서문: 한국문학과 ‘공통적인 것’, 그 현재와 전망 (이성혁)
감응과 커먼즈: 비평의 아방가르드를 위한 시론 (최진석)
커먼즈로서의 문학과 유지장치로써 문학장 (김대현)
노동의 변화 속 공통성을 생산하는 ‘일×노동×문학’ (김지윤)

베스텐트 독일판 차례
저역자 소개

저자소개

정대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 철학과 교수. 서울대 철학과 석사과정, 프랑크푸르트대학 철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서울대, 명지대, 단국대, 숭실대, 한국공학대에서 강의를 했다. 주요 논문으로 “Geschwister-Welt, Geschwister-Staat, “Spiel mit der Maske: Hegel und Schlegel zur Komodie”, 「정신의 도야(Bildung): 예나 시기 헤겔 철학에서 근대적인 것으로서의 도야 개념의 형성과정 및 그 의의에 대한 고찰」 「선택의지(Willkur)의 자유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칸트의 『윤리형이상학』의 한 문단(MS VI 226∼7)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시도」, 「표상에서 개념으로, 개념에서 표상으로: 헤겔의 학문 체계의 형성에서 표상의 위상과 기능에 대하여」 등이 있으며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공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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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1920년대 한국 근대시의 전위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김수영론으로 《문학과창작》 신인상을 받고 2003년 기형도론으로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됐다. 시와 정치의 관련성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현장 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외대와 세명대에 출강. 평론집으로는 《불꽃과 트임》, 《불화의 상상력과 기억의 시학》, 《서정시와 실재》, 《미래의 시를 향하여》, 《모더니티에 대항하는 역린》, 《사랑은 왜 가능한가》, 《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이 있고 번역서로는 《화폐인문학》(공역), 《사건의 정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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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르포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메를로퐁티(M. Merleau-Ponty)의 영향을 받아 트로츠키주의자로 출발하여 공산당에 대한 비판가로, 그리고 다시 맑스주의에 대한 비판가로 변신하면서 활동하였다. 스승이자 동료였던 메를로퐁티의 유고집을 간행하면서 그를 다시 꼼꼼히 읽고 그즈음 마키아벨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정치적인 것’에 대한 문제설정을 확정하였다. 1970년대 전체주의 논쟁에 깊이 관여하였고, 이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 머물면서 자신 고유의 정치철학을 발전시키고자 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마키아벨리에 대한 연구』(Le Travail de l’oeuvre Machiavel, 1972), 『역사의 형태들』(Les Formes de l’histoire, 1978). 『민주주의적 발명』(L’Invention democratique, 1981), 『얽힘』(La Complication, 199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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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 석사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박사 졸업. (「전후시의 현실인식과 상상력 연구」로 박사학위 수여) 현재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 2006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시인 등단, 201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후 문학평론가로 작품 활동을 시작함. 인간사회와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 문학의 사회적 상상력과 인류/문학의 미래 등에 관심이 있다. 공저로 <요즘비평들>, <시, 현대사를 관통하다>, <영화와 문학, 세계를 걷다> 등이 있고 <오늘의 좋은 시> 선집을 함께 엮었다. 시집 <수인반점 왕선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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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호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독일 에센에서 태어나 본대학, 보훔대학,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 사회학, 독문학을 공부했다. 콘스탄츠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을 거쳐, 위르겐 하버마스의 후임으로 1996년부터 2017년까지 프랑크푸르트대학의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산실인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의 소장을 맡아 비판이론의 발전적 계승을 위해 노력했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국제헤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Jack C.Weinstein 교수이다. 2015년에는 ‘에른스트 블로흐 상’(Ernst-Bloch-Preis)을, 2016년에는 ‘브루노 크라이스키 상’(Bruno-Kreisky-Preis)을 받았다. 저서로《권력 비판》(Kritik der Macht, 1988),《인정투쟁: 사회적 갈등의 도덕적 형식론》,《정의의 타자: 실천 철학 논문집》,《물화: 인정이론적 탐구》,《분배냐, 인정이냐?: 정치철학적 논쟁》(공저),《비규정성의 고통: 헤겔의〈법철학〉을 되살려내기》,《사회주의 재발명: 왜 다시 사회주의인가》,《자유의 권리》(Das Recht der Freiheit, 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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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네 레벤티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과 독문학을 공부했고 포츠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크푸르트 대학 철학과에서 교수자격학위를 취득했으며,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의 일원이기도 하다. 오펜바흐 조형예술대학에서 철학과 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학, 윤리학, 정치철학을 중심으로 현대예술과 자본주의 그리고 민주주의의 관계에 관해 독창적인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설치미술의 미학』 『창조와 우울: 현대 자본주의의 자유』(공저) 『자유의 예술: 민주적 실존의 변증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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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평론가, 문화연구자. 1975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책과 책 사이의 여백에 머무르는 것을 좋아하며 이를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의 미로 속에 흩어진 조각들을 연결하고 복원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문화비평지 『플랫폼』에서 미디어비평상, 『실천문학』에서 문학평론 신인상을 받았고 『플랫폼』, 『리얼리스트』, 『삶이 보이는 창』의 편집위원을 지냈다. 현재 문예진 『내일을 여는 작가』 편집위원으로 있으며 비판적 문화공동체 ‘문화다’에서 문화연구자들과 함께 문학과 문화 현상에 대한 검토를 통해 존재의 병리적 현상들과 그 극복의 논리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들을 탐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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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트 모어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를린 자유대학과 포츠담 대학에서 비교문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예일 대학을 거쳐 프랑크푸르트 대학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크푸르트 대학, 베를린 대학 등에서 연구 조교를 맡았으며, 현재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 연구 조교로 재직하면서 ‘규범적 역설의 사상사적 재구성’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주요 저서로 『주디스 버틀러: 전쟁과 감정』(공저) 『감정과 혁명: 아렌트와 칸트 이후의 정치적 행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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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트라우트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름슈타트 대학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철학, 사회학, 정치학, 비교문학을 공부했으며 프랑크푸르트 대학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펜바흐 조형예술대학, 쿤스트아카데미 뒤셀도르프 등을 거쳐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 연구 조교로 재직 중이다. 율리아네 레벤티슈와 함께 ‘평등의 역설: 민주주의와 문화산업’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주요 저서로 『민주주의의 상상계: 정치적 해방과 자발적 복종의 수수께끼』 『우리는 당신을 당신 자신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치안의 정치』(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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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 어비네이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피렌체에 소재한 유럽대학원에서 정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근대 및 동시대 정치사상과 민주적, 반민주적 전통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정치이론가로, 특히 포퓰리즘 연구에 오랫동안 매진해왔다. 현재 컬럼비아 대학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정치학 저널을 편집하고 있다. 그간의 민주주의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훈장’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대의제 민주주의: 원리와 계보』 『왜곡된 민주주의: 의견, 진실, 민중』 『근대인의 폭정』 『포퓰리즘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변형시키는가』 『존 스튜어트 밀의 정치사상』(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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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뵐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북미 연구, 철학, 정치학 등을 공부했으며 북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교수자격학위를 취득하고 베를린 자유대학을 거쳐 현재 프랑크푸르트 대학 미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민주주의와 미학, 미국 문학과 사적인 것의 변형, 시장사회의 미학 등을 주된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주요 저서로 『초월론적 저항: 새로운 미국주의자들과 에머슨의 도전』 『불안의 시학: 미국 소설과 위협의 사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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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케 조피아 바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교육학을 공부했으며 유년기에 관한 연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츠담 대학, 취리히 대학을 거쳐 힐데스하임 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년기와 가족, 성교육과 사회교육 등을 주된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주요 저서로 『유년기라는 낭만적 이념』 『속죄로서의 교육』 『현대의 유년기』 『현실적이 되라,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라: 68혁명은 교육을 어떻게 움직였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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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슈어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뮌헨 대학과 예일 대학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거쳐 하버드 대학 정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피츠버그 대학과 미네소타 대학을 거쳐 현재 인디애나 대학의 정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근대 정치사상, 독일 정치사상, 민주주의 이론, 법 이론 등을 주된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주요 저서로 『규범과 예외 사이에서: 프랑크푸르트학파와 법의 지배』 『자유민주주의와 시간의 사회적 가속』 『시민 불복종의 주요 개념들』 『법의 종언: 21세기의 카를 슈미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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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우연한 기회에 철학을 알게 되었고, 니체의 니힐리즘을 알게 되면서 철학의 길로 들어섰다. 한때 철학과 학생에서 마르크스를 공부하는 대학원생으로, 또 한때는 독일 유학생으로, 지금은 대학교수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철학계에서는 그의 스승인 악셀 호네트의 ‘인정이론’을 한국에 소개하고, 이를 한국적 맥락에서 발전시킨 인정이론의 대표자로 알려져 있다. 비판적 학자 모임인 <연구모임 사회비판과 대안>의 일원하고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산실인 ‘사회연구소(IFS)’ 기관지 『베스텐트WestEnd』 한국판 책임편집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미셸 푸코의 비판적 존재론』 『인정의 시대』 『새로운 사회적 자유주의』가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 『포스트모던의 테제들』 『현대 정치철학의 테제들』 『현대 페미니즘의 테제들』 『근대 사회 정치철학의 테제들』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정의의 타자』 『인정 투쟁』 『분배냐, 인정이냐?』(이상 공역) 『사회주의 재발명』이 있다. 최근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우수학자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대한철학회에서 수여하는 ‘운제철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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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 과학·기술·철학과에서 인지문화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서울대 기초교육원에서 교양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 『행동지식』 『BTS와 철학하기』 『김광석과 철학하기』 『다시 민주주의다』(공저)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공저)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인지문화철학으로 되짚어 본 언어폭력」 「인지문화철학으로 되짚어 본 동성애혐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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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보훔 대학에서 독일 관념론과 사회정치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서로 『이성의 다양한 목소리』 『세상을 바꾼 철학자들』 『교육독립선언』 『철학, 중독을 이야기하다』 등이 있으며, 역서로 찰스 테일러의 『헤겔』, 클라우스 피베크의 『자유란 무엇인가: 헤겔 법철학과 현대』, 게오르크 루카치의 『사회적 존재의 존재론 2, 3, 4』(공역)를 비롯하여 『청년 헤겔의 신학론집』 『비판, 규범, 유토피아』 『언어, 의미 그리고 철학』 『정치철학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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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브레멘 대학 철학과에서 발터 벤야민의 모더니티, 비평, 역사 개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크푸르트 비판이론, 포스트모던 등으로 시각을 확장해 벤야민 사상을 철학적 시대 비판론으로 심화・발전시키는 데 주력해왔다. 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꿈과 깨어나기: 발터 벤야민 파사주 프로젝트의 역사이론』, 공저서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 『포스트모던의 테제들』 『현대 페미니즘의 테제들』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 등이 있으며, 역서로 『라디오와 매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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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 여성학과를 거쳐 독일 뮌헨 대학 사회학과에서 울리히 벡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여성학협동과정 강사이며 서울대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이다. 저서로 『울리히 벡』 『울리히 벡 읽기』 『개인화: 해방과 위험의 양면성』 『한국의 압축적 개인화와 문화변동: 세대 및 젠더 갈등의 사회적 맥락』, 공저서로 『문화사회학의 이해』 『정보혁명』 『세월호가 묻고 사회과학이 답하다』 등이 있으며, 역서로 『세계화 시대의 권력과 대항권력』 『장거리 사랑』(공역) 『자기만의 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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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에서 사회학, 정치외교학 학사를 마쳤다.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크푸르트 대학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상국립대 사회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정치사회학이며, 주로 민주주의, 포퓰리즘, 지방정치 등을 연구하고 있다. 공저서로 『더 많은 민주주의를 향하여』 『비판사회이론: 경제학 비판』 등이 있으며, 역서로 『기업가적 자아』가 있다. 논문으로 「포퓰리즘과 민주주의」 「포퓰리즘의 오용과 복지포퓰리즘 담론의 구축」 「정당의 후보자 추천권 독점과 거대 양당의 지방정치 독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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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리처드 로티 교수의 지도를 받아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서울대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리처드 로티』 『실용주의』 『아이러니스트의 사적인 진리』 『사회 철학』 『현대 정치철학의 테제들』(공저) 『로티의 철학과 아이러니』(공저) 『리처드 로티, 우연성?아이러니?연대성』 등이 있으며, 역서로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공역) 『철학의 재구성』 『공공성과 그 문제들』(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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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 조교수.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학사를, 같은 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 철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Dialektik der sittlichen Freiheit. Hegels Auseinandersetzung mit seinen Vorgangern(인륜적 자유의 변증법: 그의 선행자들에 대한 헤겔의 논쟁을 중심으로), 역서로는 『비규정성의 고통: 헤겔의 ‘법철학’을 되살려내기』, 공저로는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 홉스에서 마르크스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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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토크빌의 진단에 따르면 민주주의의 평등 지향은 동시에 민주주의의 생명력을 사라지게 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토크빌은 “다수의 폭정”이란 유명한 말로 민주주의의 평등 지향이 획일성과 순응을 강요하는 압력을 행사하며 이 압력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이는 누구든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위협하는 새로운 종류의 압력을 낳는다는 것을 보이고자 했다.


그런데 민주적 에너지가 고갈되고 민주적 문화가 위축되면 사람들은 민주주의의 다른 측면에 노출될 수 있다. “평등의 시대”에 사람들은 무조건 지위만을 추구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덜 권위적이기 때문에 여론은 점점 더 중요해진다. “대중을 믿으려는 경향은 증가하고, 점점 더 여론이 세계를 지배한다.” 민주주의에서는 “모두가 동일한 통찰력을 소유하기 때문에, 진리가 최대 다수의 편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실제로 평등을 위한 강력하고 정당한 열정이 있는데, 그것은 강해지고 존중받길 원하는 모든 인간에게 자극을 준다. 이 열정은 서열이 낮은 사람을 높은 서열로 끌어올린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속에는 강자를 자기 계층으로 끌어내리도록 약자를 자극하는 퇴폐적 평등벽도 또한 살아 움직인다. 그것은 인간을 자유 속의 불평등보다 예속 속의 평등을 더 선호하도록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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