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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와 페미니즘

능력주의와 페미니즘

파트리크 자흐베, 자라 렌츠, 에벨린 슈타머, 다니엘라 시크, 카르슈텐 울리히, 미리암 샤트, 니콜레 부르찬, 지그하르트 네켈, 슈테판 포스빙켈, 주디스 버틀러, 김보명, 김수아, 이예슬, 이현재, 조현준, 추지현 (지은이), 연구모임 사회 비판과 대안, 김광식, 김원식, 김주호, 문성훈, 정대성, 정대훈, 홍찬숙 (옮긴이)
  |  
사월의책
2021-09-1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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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와 페미니즘

책 정보

· 제목 : 능력주의와 페미니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빈곤/불평등문제
· ISBN : 9788997186839
· 쪽수 : 284쪽

목차

서문

1부 / 사회적 계층 상승과 몰락

능력주의 약속의 붕괴? (파트리크 자흐베 외)
특권 없는 계층 가족들의 계층 상승 및 유지 전략 (다니엘라 시크 외)
중산층에서 세대 간 지위 안정화의 문제 (미리암 샤트 외)
포섭적 배제: 글로벌 금융계급의 사회적 구별짓기 (지그하르트 네켈)
사회학의 경제적 인간으로서의 지위적 인간 (슈테판 포스빙켈)

2부 / 디지털 페미니즘의 정치적 지형
‘혐오’의 정동경제학과 페미니스트 저항의 정치학 (김보명)
온라인 커뮤니티와 남성-약자 서사 구축 (김수아, 이예슬)
“생물학적 여성”을 통한 젠더 변혁의 불/가능성 (추지현)
신자유주의 시대 젠더 정의와 ‘유리천장 깨뜨리기’ (이현재)

부록
주디스 버틀러와의 대화: 오늘날의 페미니즘 (주디스 버틀러, 조현준)

베스텐트 독일판 차례
저역자 소개

저자소개

주디스 버틀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 철학, 윤리학과 페미니즘, 퀴어 이론, 문학 이론의 영역에 영향을 끼친 미국의 철학자이자 젠더 이론가이다. 1993년 이후로 그녀는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다. 여기서 그녀는 현재 비교문학부와 비평과 이론 프로그램의 맥신 엘리엇 교수이다. 그녀는 또한 유럽 대학원의 한나 아렌트 학과장이기도 하다. 버틀러는 그녀의 저서 『젠더 트러블: 페미니즘과 정체성의 전복』과 『의미를 체현하는 육체: 섹스의 담론적 한계에 관하여』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서 그녀는 젠더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에 도전하며 젠더 수행성에 대한 그녀의 이론을 발전시킨다. 이 이론은 현재 페미니즘과 퀴어 학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의 작업들은 종종 젠더 연구와 담론에서의 수행성을 강조하는 영화 이론에서 시행된다. 버틀러는 레즈비언과 게이 권리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으며 현재의 많은 정치적 이슈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 『젠더 트러블』과 『의미를 체현하는 육체』에서 젠더에 대한 문제들을 다루었다면, 철학자로서 주디스 버틀러는 정치적인 논쟁과 규제에 종속된 행위로서의 말을 겨냥하려는 몇몇 노력들을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정치적 삶 속의 표현과 행위에 대해 관심을 돌린다. 혐오 발언 규제, 반포르노그래피 논증, 군대 내 동성애자의 자기 선언에 대한 최근의 논쟁들을 검토함으로써, 주디스 버틀러는 이들 각각의 문화적 장소들 속에서 언어가 행위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행위하는지를 질문한다. 이 책 『혐오 발언』에서 그녀는 비록 혐오 발언이 수신자에게 상처를 주고 침묵시키는 언어 행위이기는 하지만, 말은 의도된 대로 항상 행위하지 못한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상처를 주는 말의 반복이 그것을 전복시키고 재정의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그녀는 언어의 열린 본성을 강조함으로써 혐오 발언에 저항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에 대한 금지가 아니라 말에 대한 반복에 위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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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인문중핵교과 교수. 지은 책으로 『개인의 탄생』,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 허물기 읽기>』, 『영화로 읽는 페미니즘 역사』, 『젠더는 패러디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젠더 트러블』, 『젠더 허물기』, 『안티고네의 주장』, 『젠더 정체성은 변화하는가』 등이 있다. 최근 연구주제나 관심사는 이성의 폭력성을 벗어날 가능성으로서의 감정 연구, 젠더에 대한 백래시 반 젠더 이데올로기, 자본주의 시대 개인과 공동체의 공존 방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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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인정투쟁과 페미니즘을 연결시킨 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로 재직하면서 디지털폴리스의 인문적 비전, 페미니즘 신유물론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여성혐오 그 후, 우리가 만난 비체들》(2016),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공저, 2020), 《디지털포스트휴먼의 조건》(공저,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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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하르트 네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빌레펠트 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사회학, 철학, 법학을 공부했으며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겐 대학, 빈 대학,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거쳐 함부르크 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의 이사를 역임했으며 듀크 대학, 취리히 대학 등에서 방문 교수로 활동했다. 독일을 대표하는 현대 사회학자 중 한 명으로, 사회적 불평등의 상징적 재생산, 금융사회학, 현대 자본주의 사회 분석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 왔다. 주요 저서로 『지위와 수치심: 사회적 불평등의 상징적 재생산에 대하여』 『성과와 소진: 경쟁 사회에서의 번아웃』(공저) 『글로벌 금융 계급』(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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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레 부르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훔 루르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했으며 하겐 대학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겐 대학과 도르트문트 대학을 거쳐 도르트문트 공과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독일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사회적 불평등의 사회학, 사회학 이론, 경험적 사회 연구 방법론, 시간사회학 및 문화사회학 등에 대하여 광범위한 연구를 펼쳐 왔다. 주요 저서로 『노인의 일상 생활에서 시간의 조직화』 『문화연구의 양적 방법론』 『사회적 불평등: 주요 이론 소개』 『사회학 사전』(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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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라 시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했으며 뒤스부르크-에센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빌레펠트 대학 사회학과에서 교수자격학위를 취득했다. 함부르크 대학 사회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빈곤, 세대, 정체성 문제 등에 대하여 다양한 질적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전형적 생애 모델의 노동자들: 불안정 노동의 생애적 차원』 『질적 온라인 설문조사』(공저) 『빈곤의 세대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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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여성학협동과정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대중문화 영역에서 페미니즘 관점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핵심 이슈로 보는 미디어와 젠더』(공저), 『페미돌로지』(공저), 『게임 콘텐츠와 젠더 재현』, 『안전하게 로그아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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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포스빙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르부르크 대학과 괴팅겐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하고 괴팅겐 대학에서 사회과학 박사학위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에서 사회학 교수자격을 취득했다. 2001년부터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노동사회학, 경제사회학, 인정의 사회학에 중점을 두고 현대 사회에서 노동의 규범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인정과 평판』 『어떤 고객지향인가?: 서비스 노동에서의 인정』(공저) 『비정상적 정상성?』(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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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슈텐 울리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함부르크 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했으며 브레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만하임 대학을 거쳐 뒤스부르크-에센 대학의 질적 사회 연구 방법론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질적 연구 방법론을 토대로 빈곤, 의료, 지식, 사회 정책 등에 대하여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복지국가의 사회학』 『질적 온라인 설문조사』(공저) 『빈곤의 세대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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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자흐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하임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했으며 브레멘 대학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크푸르트 대학과 막스플랑크연구소를 거쳐 브레멘 대학 비교사회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험적 연구 방법론을 활용하여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국가 비교 연구를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중산층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가치 지향적 갈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불평등과 정의에 대한 대중적 인식에 관해 연구를 수행했다. 주요 저서로 『사회적 불평등의 해석 패턴: 사회적 특권과 불이익에 대한 인식과 정당화』 『삶의 방식으로서의 자본주의?』(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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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암 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경제학과 사회학을 공부했으며 도르트문트 공과대학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에센문화연구소를 거쳐 도르트문트 공과대학 사회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적 불평등에 초점을 맞추고 환경사회학 및 가족사회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사치와 포기에 대하여: 불안정한 생활 상황에서의 환경 친화적인 일상 행동』 「세대에서 세대로: 중산층의 가족 및 직업적 사고방식의 맥락에서 본 지위 유지 전략」(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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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렌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트리어 대학과 빈 대학에서 사회학과 독문학을 공부했으며 프랑크푸르트 대학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바젤 대학 사회학과를 거쳐 함부르크 대학에서 연구 조교로 재직하면서 독일연구재단(DFG) ‘지속가능성의 미래’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사회적 불평등, 디지털화,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학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저서로 『윤리적인 금융 기관: 은행의 규범적 지향과 비판』 『위험으로서의 사회: 코로나 팬데믹의 사회학적 상황 분석』(공저) 『구속되지 않은 자본주의』(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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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조교수. 여성학을 공부했으며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여성학과에서 ‘미국 제2물결 페미니즘의 역사적 시간성과 인종 정치학의 관계’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성운동과 페미니스트 실천의 다양한 양상들과 의미들에 대한 역사적, 비교적, 교차적 접근에 관심이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 《교차성✕페미니즘》, 《능력주의와 페미니즘》, 《경계 없는 페미니즘》, 《한국 세계시민교육이 나아갈 길을 묻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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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벨린 슈타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하임 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했고 쾰른 대학에서 사회학 및 실증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에서 연구 조교로 재직하면서 독일연구재단(DFG) ‘불평등 해석과 정의 지향’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부유한 사람들이 불평등을 점점 더 부당하게 여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독일에서 불평등과 정의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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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여성학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석사학위논문 제목은 『페미니즘 실천으로서의 성평등 교육: 초등 교사들의 경험과 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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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 철학과 교수. 서울대 철학과 석사과정, 프랑크푸르트대학 철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서울대, 명지대, 단국대, 숭실대, 한국공학대에서 강의를 했다. 주요 논문으로 “Geschwister-Welt, Geschwister-Staat, “Spiel mit der Maske: Hegel und Schlegel zur Komodie”, 「정신의 도야(Bildung): 예나 시기 헤겔 철학에서 근대적인 것으로서의 도야 개념의 형성과정 및 그 의의에 대한 고찰」 「선택의지(Willkur)의 자유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칸트의 『윤리형이상학』의 한 문단(MS VI 226∼7)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시도」, 「표상에서 개념으로, 개념에서 표상으로: 헤겔의 학문 체계의 형성에서 표상의 위상과 기능에 대하여」 등이 있으며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공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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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하버마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배제, 무시, 물화』 『하버마스 읽기』가 있으며,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 『포스트모던의 테제들』 『현대 정치철학의 테제들』 『현대 페미니즘의 테제들』 등을 공저했다. 역서로 『이성의 힘』 『지구화 시대의 정의』 『분배냐, 인정이냐?』(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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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우연한 기회에 철학을 알게 되었고, 니체의 니힐리즘을 알게 되면서 철학의 길로 들어섰다. 한때 철학과 학생에서 마르크스를 공부하는 대학원생으로, 또 한때는 독일 유학생으로, 지금은 대학교수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철학계에서는 그의 스승인 악셀 호네트의 ‘인정이론’을 한국에 소개하고, 이를 한국적 맥락에서 발전시킨 인정이론의 대표자로 알려져 있다. 비판적 학자 모임인 <연구모임 사회비판과 대안>의 일원하고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산실인 ‘사회연구소(IFS)’ 기관지 『베스텐트WestEnd』 한국판 책임편집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미셸 푸코의 비판적 존재론』 『인정의 시대』 『새로운 사회적 자유주의』가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테제들』 『포스트모던의 테제들』 『현대 정치철학의 테제들』 『현대 페미니즘의 테제들』 『근대 사회 정치철학의 테제들』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정의의 타자』 『인정 투쟁』 『분배냐, 인정이냐?』(이상 공역) 『사회주의 재발명』이 있다. 최근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우수학자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대한철학회에서 수여하는 ‘운제철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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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 과학·기술·철학과에서 인지문화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서울대 기초교육원에서 교양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 『행동지식』 『BTS와 철학하기』 『김광석과 철학하기』 『다시 민주주의다』(공저)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공저)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인지문화철학으로 되짚어 본 언어폭력」 「인지문화철학으로 되짚어 본 동성애혐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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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보훔 대학에서 독일 관념론과 사회정치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서로 『이성의 다양한 목소리』 『세상을 바꾼 철학자들』 『교육독립선언』 『철학, 중독을 이야기하다』 등이 있으며, 역서로 찰스 테일러의 『헤겔』, 클라우스 피베크의 『자유란 무엇인가: 헤겔 법철학과 현대』, 게오르크 루카치의 『사회적 존재의 존재론 2, 3, 4』(공역)를 비롯하여 『청년 헤겔의 신학론집』 『비판, 규범, 유토피아』 『언어, 의미 그리고 철학』 『정치철학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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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 여성학과를 거쳐 독일 뮌헨 대학 사회학과에서 울리히 벡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여성학협동과정 강사이며 서울대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이다. 저서로 『울리히 벡』 『울리히 벡 읽기』 『개인화: 해방과 위험의 양면성』 『한국의 압축적 개인화와 문화변동: 세대 및 젠더 갈등의 사회적 맥락』, 공저서로 『문화사회학의 이해』 『정보혁명』 『세월호가 묻고 사회과학이 답하다』 등이 있으며, 역서로 『세계화 시대의 권력과 대항권력』 『장거리 사랑』(공역) 『자기만의 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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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에서 사회학, 정치외교학 학사를 마쳤다.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크푸르트 대학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상국립대 사회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정치사회학이며, 주로 민주주의, 포퓰리즘, 지방정치 등을 연구하고 있다. 공저서로 『더 많은 민주주의를 향하여』 『비판사회이론: 경제학 비판』 등이 있으며, 역서로 『기업가적 자아』가 있다. 논문으로 「포퓰리즘과 민주주의」 「포퓰리즘의 오용과 복지포퓰리즘 담론의 구축」 「정당의 후보자 추천권 독점과 거대 양당의 지방정치 독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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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사회 구성원은 원칙적으로 자신의 인생에서나 세대교체 과정에서 사회적 계층 상승이 이뤄질 수도 있고 몰락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회적 상황이 경직되고 사회적 계층 사이에 새로운 장벽이 형성되면, 개인적 업적과 노력을 자극하는 상승 욕구가 붕괴할 위험이 있다. 이렇게 되면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규범인 업적 원칙 역시 문제가 된다. 그러나 사회심리학이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듯이 인간이 자신의 행위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자신이 공헌한 바를 얻게 된다는 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빈곤은 어떻게 대물림되는가’라는 물음이 사회과학에서 다시 강력하게 테마로 부상하였다. 즉 노동 사회에서 증대되면서도 점점 고정되어 가는 사회적 배제의 메커니즘을 통한 빈곤의 대물림 문제 말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제는 삶과 직장에서의 복지 문제에 대한 복지국가적 틀이 재조정되면서 실업에서 (가령 게으름과 같은) 개인적 태도의 차원에 초점이 맞춰지는 경향과 맞물린다.


프레이저에 따르면, 페미니즘, 반인종주의, 다문화주의, 성소수자 권리를 위해 진력하는 진보 세력 내 당대의 주도적 흐름들은 사실상 월스트리트, 실리콘밸리, 할리우드의 현대적 인지자본과 동맹 관계에 있다. 특히 금융산업은 심지어 다양성, 다문화주의, 여성 권리의 후원자라는 카리스마를 진보 세력으로부터 빌려 왔을 것이다. 관계된 행위자 모두가 자신의 진보성을 보여주지만 자본주의적 지배의 근저를 건드리지도 못하는 “진보적 신자유주의”의 시대는 이런 식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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