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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아이들의 실험장이다

학교는 아이들의 실험장이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변춘란 (옮긴이)
바다출판사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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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아이들의 실험장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학교는 아이들의 실험장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6890864
· 쪽수 : 386쪽
· 출판일 : 2022-05-27

책 소개

위대한 지성이자 사상가, 소설가 등의 명성에 가려 국내에는 거의 소개된 적이 없는 ‘교육자 톨스토이’의 면모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책. 톨스토이의 방대한 교육철학을 담은 ‘교육론’의 전반부로 “교육 사업에 3년간 정력적으로 몰두한 시기”의 글들을 담고 있다.

목차

1. 대중에게 전합니다 · 7
2. 인민교육에 대하여 · 9
3. 학교와 민간서적 기록의 의미에 대하여 · 44
4. 11~12월의 야스나야 폴랴나 학교 · 49
5. 11~12월의 야스나야 폴랴나 학교-신성역사·러시아사·지리 · 136
6. 11~12월의 야스나야 폴랴나 학교-후속편 · 201
7. 읽고 쓰기 교육 방법에 대하여 · 227
8. 인민학교의 자유로운 발생과 발전에 대하여 · 263
9. 인민학교 설립 공통 기획안 · 316

옮긴이 해설 : 학습자의 자유를 옹호한 교육자, 톨스토이 · 373
레프 톨스토이 연보 · 382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9월 9일 러시아 툴라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 손에 자란 톨스토이는 16세에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형식적인 교육에 실망해 그만두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오가며 방황하던 톨스토이는 1851년 형 니콜라이를 따라 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복무하면서 〈어린 시절〉 등 자전적 삼부작을 발표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850년대 후반에는 농민들의 열악한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 야스나야 폴랴나 농민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열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 등의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 사적 소유 부정이라는 철학적 관점에 기초하여 《고백》 《인생에 대하여》 《예술론》 등을 저술하고 당대 러시아 사회와 종교를 강렬하게 비판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정교에서 파문을 당하고 정부의 압박을 받았지만, 모든 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러시아 황제와 달리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모든 걸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러시아 황제로 불릴 만큼 민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만년에 이르러 술·담배를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농부처럼 입고 노동하며 생활했다. 생전에 수많은 톨스토이주의자가 야스나야 폴랴나에 몰려와 농민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조용한 피난처를 찾아 집을 나선 며칠 후, 1910년 11월 7일 아스타포보 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가출은 현실에 대한 극복이자 다른 삶을 향한 마지막 도전으로 상징된다. 작가이자 폭력을 거부한 평화사상가, 농민교육가이자 삶의 철학자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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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춘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와 모스크바사범대학에서 숄로호프의 소설을 연구했다. 러시아 전문 번역가로 러한, 한러 번역을 한다. 2017년부터 러시아인과 주기적인 온라인상의 만남(번역팀 ‘미래짓’)을 통해 공동의 러시아 블로그(‘les-knig’)를 운영한다.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원 공모사업에 선정(2019년)돼 소설가 현기영 단편집(〈순이 삼촌〉 등 5편)을 러시아어로 번역했고, 한국어 번역서로는 《한국 학습자를 위한 러시아어 수업 연구》(공역), 톨스토이 사상집 《죽이지 마라》 《학교는 아이들의 실험장이다》가 있다. 이와 더불어 공저 《노벨문학상 수상작 산책》이 출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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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교육철학의 진일보는 학교가 젊은 세대에게 구세대가 학문으로 여겨온 것을 가르친다는 사고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가 필요로 하는 바를 가르친다는 사고로 향하게 하는 데 있다. 이처럼 하나의 보편적인 사고와 동시에 자체 모순적인 사고가 교육학 역사 전반에서 감지된다. 그것은 모두가 학교의 더 큰 자유를 요구하기 때문에 보편적이며, 각자 자기 이론에 근거한 법칙을 내세움으로써 자유를 제약하기 때문에 모순된다.”
─ <2. 인민교육에 대하여> 중에서


“강압적인 학교 구조는 각종 진보의 가능성을 빼앗는다. 아이들이 물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 질문에 답하느라 보낸 세월이며, 요즘 세대가 그들에게 심어진 고릿적 교육 형식에서 얼마나 멀어졌는가를 생각해보라. 어떻게 학교가 여태 지탱되는지 도통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학교는 교육의 수단인 동시에 끊임없이 참신한 결론을 제시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실험장이 되어야 마땅하다. 실험이 학교의 토대가 될 때 비로소, 개별 학교가 이른바 교육학 실험실이 될때 비로소 학교는 보편적 진보로부터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 그때야 비로소 실험이 교육학의 든든한 토대를 놓는 힘으로 작용할 것이다.”
─ <2. 인민교육에 대하여> 중에서


“내 견해로는 이러한 외적인 무질서는 교사에게, 그게 아무리 이상하고 난감하게 보인다고 해도, 유익하며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이러한 구조의 이점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데, 허구적인 불편에 대해서라면 다음과 같이 말하겠다. 첫째, 이러한 무질서 또는 자유로운 질서가 무섭게 여겨지는 이유는 자신이 훈육받으면서 전혀 다른 것에 익숙해지기 때문이다. 둘째, 많은 유사한 경우처럼 이런 경우 폭력의 사용은 조급성과 인간 본성에 대한 존중 부족과 그 결과이다. 무질서는 더욱 커지고, 더욱더 빈번해지며 한도가 없는 것 같고, 무력 사용 말고는 무질서를 중지시킬 다른 수단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저 약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 무질서(또는 활기)는 우리가 고안하는 무엇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게 질서로 탈바꿈할 수 있다.”
─ <4. 11~12월의 야스나야 폴랴나 학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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