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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법과 생활 > 헌법
· ISBN : 9791166893179
· 쪽수 : 824쪽
· 출판일 : 2024-12-27
책 소개
목차
책을 시작하며: 정치적 동물의 존재 증명 방식에 대하여 * 5
프롤로그: 헌법의 감각 * 13
1. 헌법은 역사 속에 있다: 영국의 헌법 * 19
2. 최초 헌법의 등장: 미국 헌법 * 91
3. 프랑스 헌법: ‘자유’라는 이름으로 권리를 선언하다: 프랑스 헌법 * 173
4. 이상의 헌법, 현실의 기본법: 독일 헌법 * 249
5. 불만의 신세계에서: 러시아 헌법 * 331
6. 타인의 헌법: 일본 헌법 * 399
7. 붉은 대륙, 붉은 별, 붉은 혁명: 중국 헌법 * 477
8. 해방이 낳은 혼란의 국토: 한반도 헌법 * 555
9. 피와 저항, 열정 속에서 태어나다: 라틴아메리카 헌법 * 685
10. 신이 만든 법 아래 인간이 만든 헌법: 이슬람 헌법 * 709
에필로그: 헌법의 얼굴들 * 731
부록
대한민국 헌법 * 743
세계의 헌법(52개국 헌법 제1조) * 765
참고문헌 * 786
찾아보기 * 801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동일한 규범을 해석하더라도 어떠한 논리적 방식을 취하느냐에 따라 정반대의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새삼스럽지 않다. 정치적 사건이든 사소한 재산권 분쟁이든 현실의 법정에서 누구나 경험하고 발견한다. 나치를 피하여 미국이라는 신세계를 찾은 유대인들은 새 국적의 신분으로 자기 정체성의 일부를 변환시키는 의식에 대한 승인의 요건으로 그 국가의 헌법과 마주했다. 헌법은 인간의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는 장전이기 이전에, 그 국가의 고유한 정치적 특성을 드러내는 문서다. 헌법을 읽는 것이 그 나라를 이해하는 하나의 지름길이라는 믿음이 깔려 있다.”
- <프롤로그: 헌법의 감각> 중에서
“근대 국가의 징표의 하나가 헌법이다. 그때 헌법은 근대 헌법이다. 근대 국가는 근대의 산물 중 하나다. 사람들이 ‘근대’라고 말하는 순간, 근대 이전과 이후가 구분된다.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세계와 안정적 세계로 나뉘어 느껴지기도 한다.”
- <프롤로그: 헌법의 감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