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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言을 물고

말言을 물고

정재영 (지은이)
고요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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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言을 물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말言을 물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7242365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5-03-28

목차



시인의 말 05

제1부

가을 거리 13
가을 물감 14
가을 불길 15
가을에 그리는 그림 16
가상세계 17
겨울 무대 18
관성 19
꿀벌 20
계절풍 21
그 나라에선 22
그럴 필요 없는데 23
그리움이라는 초상화 24
구름에 갇힌 달 25
꽃나무 아래에서 26
나를 태워서 27
나의 고물차 운행 28
나의 항해는 30
낮이나 밤이나 31
노안 32

제2부

누구나 짓고 있는 집 35
눈나무雪木 36
눈송이 37
눈사람 사랑 38
눈송이 소식 40
냇가에 앉아 41
내가 나를 해부한다 42
달빛 강 44
달빛으로 오시다 45
도야마 횟집에서 46
富山の刺身屋で 48
동역 50
대나무 마음 51
데미타스 52
라일락 그늘에서 53
또 하나의 기다림 54
라일락꽃 56

제3부

마감일 59
말言을 물고 60
묻지 마소 62
물에 쓴 글 64
바람 소리 65
밥 짓는 마음 66
별 홀로 떨고 있는 밤 67
별에 찔리다 68
봄의 향연 69
봄 그리고 당신 70
비빔밥을 먹으며 71
뷔페식당 72
사랑 존재론 변증 74
산불 75
소설小雪 76
섬과 섬이 있는 바다 78
소통 79
손잡이 80

제4부

수국 83
설국雪國 산노루 84
11월이 되면 85
실내자전거 86
새집을 짓는 사람들 87
앓는 계절 88
내 마음 두드려 여시고 89
어둠에서 피는 꽃 90
어둠의 찬가 91
어떤 나무 92
오늘은 93
제5계절 94
옥수수를 먹으며 96
우선순위 97
온유 1 98
온유 2 99
용서 100

제5부

이유 103
이별 연습 104
에스프레소에게 105
완전범죄를 궁리하지만 106
자작나무 숲 카페 108
잠들지 못하는 조류潮流 109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110
차 한 잔 111
초행길 112
추방된 시인의 공화국 114
치석 116
탄생 117
텃밭에서 118
파도에게 119
하늘에 올리는 글자 120
환풍기 121
해 지고 달 없는 어두운 밤 122

저자소개

정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문학≫, ≪현대시≫ 등단. 시집 『흔적지우기』, 『땅에 뜬 달』, 『옹이 속의 나무테』, 『濃霧』, 『유리숲을 걷다』, 『꿈꾸는 물의 날』, 『어두운 밤에야 너의 소리를 듣는다』, 『벽과 꽃』, 『모퉁이 돌면』, 『짧은 영원』,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영역),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드론, 섬을 날다』, 『소리의 벽』, 『마이산』, 『내가 하고도 모르는 것들』, 『언어의 껍질』, 『언어의 속살』, 『임 없는 날의 연가』, 『향向』, 『말言을 물고』 등 21권, 저서 『현대시의 시법과 창작실제』, 『문학으로 보는 성경』, 『융합시학』 등 3권 발간. 펜문학상, 조선시문학상, 기독시문학상, 장로문학상, 총신문학상, 중앙대문학상, 현대시시인상, 미당시맥상, 한국예술상, 중앙대문학상 특별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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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에게 말을 주신 분의 속마음
모음 자음 모든 소리를 합쳐 말해도
덤덤하게 듣는 이를 위해
폭폭한 마음 쥐어짜
이리 궁리 저리 고민하면서
짜깁기합니다

무슨 말을 이리 힘들게 했을까
고개를 갸우뚱하실는지
그러나 당신 사랑한다는 말뿐입니다.
이 말 한마디가
얼마나 힘들게 드리는 말인지는
이제는 아시기는 하실까
― 머리말 중에


가을 거리

기도를 실은 바람은
나뭇가지 흔들림으로
하늘로 오르고

기다리던 소리는
붉은 잎 살포시 밟고
땅으로 내려온다

바람의 거리는
하늘은 땅의 소리를 듣고
땅은 하늘 소리를 담는다

흩어지는 구름 탓에
굽은 등을 가진 이는
하늘 끝이 보이고

귀머거리도
마지막 계절이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를 듣는다


눈나무雪木

눈 갇힌 들판 한가운데
하얀 달빛에 쌓여
홀로 서 있는 눈나무

길 사라진 벌판을
바람 손잡고 걸어오는
달빛 걸음을 듣고 있다

바람에 날아간 이파리처럼
까마득한 날들을
하얗게 지워버린 곳

눈 그치고 달빛만 가득한 길목에서
하얀 옷 입고 오는 사람을 기다리는
눈나무 한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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