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바버라 킹솔버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은행나무
2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2,500원 -10% 0원
1,250원
21,250원 >
22,5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2,250원
20,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0,000원 -10% 1000원 17,000원 >

책 이미지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7371683
· 쪽수 : 848쪽
· 출판일 : 2024-04-29

책 소개

미국 생태주의 문학을 대표하며 국가 인문학 훈장을 수훈한 바버라 킹솔버의 최신작 장편소설이자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는 175년 전 출간된 찰스 디킨스의 자전적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현대 독자의 감성에 맞추어 다시 쓰기 한 작품이다.

목차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 11

감사의 말 · 835
옮긴이의 말 · 837

저자소개

바버라 킹솔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생태주의 소설가, 에세이스트, 시인. 1955년에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나 켄터키주 시골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콩고에서도 잠시 살았으며 현재 미국 남부 애팔래치아 지역에 거주한다. 드포 대학교와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생물학, 생태학, 진화생물학 학위를 받았고, 소설을 쓰기 전에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다. 2000년에는 ‘사회 변혁 문학’을 지원하기 위한 벨웨더상을 제정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단편소설과 시를 발표했는데, 데뷔 장편소설 《콩나무들(The Bean Trees)》(1987)이 평단의 갈채를 받으며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문학 수업 교재로 채택됐다. 1998년 출간된 《포이즌우드 바이블》은 퓰리처상과 펜 포크너상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애팔래치아산맥의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세 여성의 이야기인 《본능의 계절》(2000)을 발표한 직후 국가인문학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장편소설 《화가, 혁명가 그리고 요리사》(2009)가 오렌지상(여성소설상)을 수상했으며, 찰스 디킨스의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한 장편소설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가 2022년 제임스 테이트 블랙 소설상, 2023년 퓰리처상과 여성소설상을 수상하면서 21세기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킹솔버 가족이 시골에서 보낸 한해살이를 담은 논픽션 《작은 경이》(2001) 《자연과 함께한 1년》(2007), 장편소설 《동물의 꿈(Animal Dreams)》(1990) 《천국의 돼지들(Pigs in Heaven)》(1993), 단편집 《고향(Homeland and Other Stories)》(1989) 등이 있다. 라이터스 다이제스트 선정 ‘20세기 가장 중요한 작가’, 미국 고등학교 필독서 선정 작가로서 데이턴 문학 평화상, 남아프리카공화국 내셔널북어워드, 미국서점협회·미국도서관협회 최고상 등을 수상하며 해마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펼치기
강동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중적으로 널리 읽히면서도 새로운 생각거리를 제공해주는 책을 쓰거나 소개하겠다는 목표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순교자!》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트러스트》 《고요의 바다에서》 《크로스로드》 《레스》 《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해리포터’ 시리즈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바다에 대해 뭘 알겠는가? 아직도 바다의 모래투성이 턱수염을 딛고 서서 그 눈동자를 들여다보지 못했는데? 지금도 나를 산 채로 삼키지 않을 게 확실한, 단 하나의 큰 존재를 만날 때만 기다리고 있는데.


그러니까 나는 에미한테 인생을 믿어도 된다고 약속한 것이다. 그렇지 않다는 걸 알면서. 나는 에미가 자기 본능에 따르도록 놔뒀어야 했다. 절대로 그 말에 다시 올라타지 말라고, 빌어먹을 기회가 생길 때마다 그 말이 에미를 내동댕이칠 거라고 얘기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에미는 나중에 자신에게 닥칠 엿 같은 일에 대비해 좀 더 현명해질 수 있었을 것이다.


파멸, 그게 우리가 작업할 수 있도록 주어진 노동력과 재료였다. 스스로도 안전이 무엇인지 한 번도 알지 못했던 나이 든 소년이 우리에게 안전한 느낌을 갖게 해주려 하던 것. 우리에게는 잠시 우리를 내려다보며 미소 짓고 세상이 우리 것이라고 말해줄 창문의 달이 있었다. 모든 어른은 어딘가로 가버렸으니까. 모든 것을 우리 손에 맡겨두고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737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