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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7371683
· 쪽수 : 848쪽
· 출판일 : 2024-04-2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7371683
· 쪽수 : 848쪽
· 출판일 : 2024-04-29
책 소개
미국 생태주의 문학을 대표하며 국가 인문학 훈장을 수훈한 바버라 킹솔버의 최신작 장편소설이자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는 175년 전 출간된 찰스 디킨스의 자전적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현대 독자의 감성에 맞추어 다시 쓰기 한 작품이다.
목차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 11
감사의 말 · 835
옮긴이의 말 · 837
리뷰
야*
★★★★★(10)
([100자평]덕분에 1,100쪽이 넘는 보도블럭책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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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
★★★★★(10)
([100자평]두꺼운 책이지만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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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0)
([100자평]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적되는 제도의 실패와 많은 사회적...)
자세히
토토엄*
★★★★★(10)
([100자평]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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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
★★★★★(10)
([100자평]빨리 무사히 내 손에 도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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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10)
([100자평]북펀드한거 도착했네요.잘 받았고,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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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
★★★★★(10)
([100자평]<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읽지 않았지만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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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10)
([100자평]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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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10)
([100자평]오늘 드디어 오겠네요.완전 기대됩니다. 오래 아껴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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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바다에 대해 뭘 알겠는가? 아직도 바다의 모래투성이 턱수염을 딛고 서서 그 눈동자를 들여다보지 못했는데? 지금도 나를 산 채로 삼키지 않을 게 확실한, 단 하나의 큰 존재를 만날 때만 기다리고 있는데.
그러니까 나는 에미한테 인생을 믿어도 된다고 약속한 것이다. 그렇지 않다는 걸 알면서. 나는 에미가 자기 본능에 따르도록 놔뒀어야 했다. 절대로 그 말에 다시 올라타지 말라고, 빌어먹을 기회가 생길 때마다 그 말이 에미를 내동댕이칠 거라고 얘기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에미는 나중에 자신에게 닥칠 엿 같은 일에 대비해 좀 더 현명해질 수 있었을 것이다.
파멸, 그게 우리가 작업할 수 있도록 주어진 노동력과 재료였다. 스스로도 안전이 무엇인지 한 번도 알지 못했던 나이 든 소년이 우리에게 안전한 느낌을 갖게 해주려 하던 것. 우리에게는 잠시 우리를 내려다보며 미소 짓고 세상이 우리 것이라고 말해줄 창문의 달이 있었다. 모든 어른은 어딘가로 가버렸으니까. 모든 것을 우리 손에 맡겨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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