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죔레는 거기에

죔레는 거기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은이), 김보국 (옮긴이)
은행나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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죔레는 거기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죔레는 거기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91167375902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6-02-25

책 소개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최신 장편. 한국과 헝가리 문학의 가교 역할을 해온 김보국 성균관대 연구교수의 섬세한 번역으로 만난다. 이 작품은 ‘죄믈레’라는 이름의 개가 사라진 단순한 사건으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작가는 그 부재 속에 세상의 붕괴와 인간 존재의 공허를 비춘다.

목차

1장 · 11
2장 · 46
3장 · 81
4장 · 110
5장 · 144
6장 · 176
7장 · 199
8장 · 235
9장 · 270
10장 · 307
11장 · 356

옮긴이의 말 · 385

저자소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헝가리 줄러에서 태어났다. 1976년부터 1983년까지 부다페스트 대학에서 공부했고, 1987년 독일에 유학했다. 이후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그리스, 중국, 몽골, 일본,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체류하며 작품 활동에 매진해왔다.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며 고골, 멜빌과 자주 비견되곤 한다. 수전 손태그는 그를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의 최고 거장”으로 일컫기도 했다. 크러스너호르커이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종말론적 성향에 대해 “아마도 나는 지옥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독자들을 위한 작가인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주요 작품으로 《사탄탱고》 《저항의 멜랑콜리》 《서왕모의 강림》 《라스트 울프》 《세계는 계속된다》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등이 있으며 전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티보르 데리 문학상, 산도르 마라이 문학상, 코슈트 문학상, 슈파이허 문학상, 브뤼케 베를린 문학상 등 국내외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세계는 계속된다》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 후보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20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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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국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 헝가리어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동유럽어문학과와 헝가리 데브레첸 대학에서 수학했고, 헝가리 외트뵈시롤란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 동아시아 학술원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헝가리국립아카이브(MNL) 동아시아 연구소 소장 및 중·동유럽 한국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세렐렘》 《장미 박람회》 《도어》 《여행자와 달빛》 등을 한국어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채식주의자》 등을 헝가리어로 옮겼으며, 2024년 헝가리 국가 최고 훈장 중 하나인 기사십자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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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론 요지 아저씨는 언제나 조금 예측 불가능했는데, 왕들에게는 이것이 낯선 일이 아니지만, 그들로서는 이 어두운 구름을 걷어내고 왕정복고라는 성스러운 목표로 향하는 과정을 더 분명하고 명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그것은 곧장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했기 때문인데, 나라가 바닥에 떨어져 죽어가고 쇠약해지고 붕괴되고 있는 지금, 그들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기에


이제 늘 자신과 함께하는 이 피로가 아마도, 어떻게든…… 몹시 기운이 빠져버린 상태와도 관련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처음에 더 이상 불을 피우지 않겠다는 말을 그렇게 많이 했던 것이며, 슬프다거나 그런 뜻은 아니고, 오히려 모든 것이 다 상관없어져버린 느낌이라 했다, 이렇게 되든 저렇게 되든 다 괜찮다는 것이었으며


슬픔이란 인간의 자연스러운 상태라고 생각하오, 철학을 하려는 것은 아니고, 그것은 나 자신의 몫도 아니지만, 긴 삶을 살아오며 한 가지는 분명히 깨달았소, 그것은 흥분과 행동하려는 의지와 안달 나서 설치는 몸짓과 고집스러운 집착과 (…) 끝없는 욕망이 사람을 늙을 때까지 몰아붙인다는 사실인 터, (…) 뭐, 어쨌든, 이는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고, 분명히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그것이 사람을 평생 몰아가는데, 대체로 말하자면, 그 죽음은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찾아오는 것이니, 살아 있는 동안 사랑하는 이들에게 준 기쁨보다 훨씬 더 많은 슬픔을 남긴다는 것을 큰 욕망을 품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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