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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길

함께 가는 길

(사랑과 연대를 찾아가는 여정)

서승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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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함께 가는 길 (사랑과 연대를 찾아가는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566560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5-01-05

책 소개

인생은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이다. 모든 사람은 각자 고유한 삶을 살아가지만, 그 안에서 사랑과 연대를 통해 더 큰 의미를 발견한다. 이 책은 사랑과 연대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목차

잊었노라 10
너무 아픈 사랑 12
소나기 14
진달래꽃 16
아가페 18
가장 귀중한 유산 20
오만과 편견 22
커피 24
머리에서 가슴으로 26
인이인야(仁以人也) 28
애(愛)와 인(仁) 30
어린 백성 32
장미꽃 34
맑은 사람 36
파토스(Pathos) 38
태극기 휘날리며 40
바리바리 42
마중물 44
존중 신뢰 배려 46
벙어리 장갑 48
핫팩 50
쇄빙선 52
불쏘시개 54
걸레받이 56
등대 58
블라인드 사이드 60
사랑을 베풀면 사랑이 돌아온다 62
가습기 64
길을 찾는 이 66
이정표 68
기억의 힘 70
세월호 72
노란 리본 74
아픈 역사 76
폐차 78
따뜻한 말 한마디 80
언어의 온도 82
옷깃만 스쳐도 인연 84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86
반려동물 88
만나야 될 사람 90
아내 92
유붕자원방래(有朋自遠方來) 94
함께 비를 맞는 96
자선냄비 98
시기 질투 100
은행나무 102
혼자인가 함께인가 104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106
컬러링 108
세계테마기행 110
우산 112
누군가와 나누는 가치 114
십시일반(十匙一飯) 116
핫스팟 118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120
다름과 틀림 122
임을 위한 행진곡 124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126
광주의 딸 128
응원봉 130
선결제 132
용서의 의미 134
비둘기호 136
가방 138
키보드 140
에어컨 142
음식물 쓰레기 144
하드웨어 146
늙어가는 과정 148
안 보이고 안 들리는 150
다초점 렌즈 152
신발 154
인간 존재의 본질 156
함께 가는 길 158

저자소개

서승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는 건설엔지니어이다. 전라남도 장흥에서 출생하였다.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건설관리학으로 석사를 취득하였다. 현대건설 GS건설에서 근무하였다. 저서로는 <건설 영어 약어 사전> <정리합시다> <경제 금융 약어 사전> <의미 있는 삶> <함께 가는 길> <눈이 부시게 오늘을 살자> <해외 공사 입찰 가이드>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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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함께 비를 맞는
신영복 선생의 에세이에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이는 사랑과 연대의 진정한 의미를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담고 있다. 이 문장은 단순한 도움의 형태를 넘어, 진정한 관계와 인간다움에 대해 성찰하게 한다. 사랑과 연대는 단지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상대의 고통과 기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행위를 요구한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은 단순히 누군가를 위로하고 보호하는 행위에 국한되지 않는다. 사랑은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며, 그들의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는 것이다. ‘비를 맞는다’는 표현은 사랑이 상대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행위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상대가 느끼는 고통과 불안을 회피하지 않고, 그 자리에 함께 머무르며 그 비를 함께 맞아주는 것. 그것이 사랑의 진정한 본질일 것이다. 이는 사랑이 단지 따뜻함과 행복만이 아닌, 때로는 아픔과 불편함을 받아들이는 용기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대 역시 마찬가지이다. 연대는 단순히 멀리서 지켜보며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상황에 서서 그 무게를 함께 짊어지는 것이다. ‘우산을 들어주는 것’은 일시적인 보호를 상징한다. 반면 ‘함께 비를 맞는 것’은 그들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나타낸다. 이는 연대가 단지 물리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감정적 정신적으로 함께하는 행위임을 강조한다. 연대는 고립된 개인을 연결하고, 서로의 존재를 통해 인간다움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역할을 한다.
신영복 선생의 이 문장은 사랑과 연대의 본질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진정한 사랑과 연대는 그저 도움을 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상대의 삶에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과정이다. 이는 우리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인간다움을 실천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지침이라 할 수 있다. 결국, 비를 함께 맞는다는 비유는 인간관계의 본질을 이루는 사랑과 연대의 가장 진실한 형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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