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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6774161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4-08-12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 당신은 당연히 해낼 수 있다
프롤로그 : 나는 왜 글을 못 쓸까? - 깊은 생각을 만드는 A4 한 장의 기록
1부. 모든 쓰기는 읽기에서 시작된다 – 독서 기본기 갖추기
1. 가방에 책 세 권을 담아라 – 독서하는 몸 만들기
2. 매일 읽는 사람이 되려면 – 독서 습관 들이기
3. 겉핥기식 독서를 벗어나는 법 – 고전 읽기의 기술
4. 독서의 최고 단계, 독서 기록 – 독서 기록이 주는 즐거움
2부. 글을 쓰기 전에 알아둬야 할 기술 – 글감을 찾는 법
1. 내 호흡에 맞게 읽고 쓰는 법 – 독서 플랜 짜기
2. 밑줄 긋기의 기술 – 독서 흔적 남기기
3. 짬짬이 읽어도 깊이 읽을 수 있다 – 조각 독서
4. 글의 방향을 알려줄 나침반을 찾아라 – 자료 조사
5. 글쓰기의 뼈대 세우기 – 점검 독서와 자료 정리
6. 시간의 체로 걸러야 남는 것 – 생각 재우기
3부. A4 한 장 써보기 – 독서 기록으로 익히는 글쓰기의 정석
1. 모든 글에는 독자가 있다 – 독서 기록의 기본
2. 세련되게 주장을 펼치고 싶을 때 – 사례가 주는 힘
3. 요약문도 ‘내 글’이다 – 개성 있게 요약하기
4. 마음에 들지 않는 책에 대해 써야 할 때 – 균형 있게 비판하기
5. 누구나 읽고 싶어지는 글을 쓰고 싶다면 – 전달력 높이기
4부. 글을 돋보이게 하는 한 끗 차이의 비밀 – 글쓰기의 필살기 연습하기
1. 좋은 글은 첫인상부터 다르다 – 제목 달기
2. 마지막까지 독자를 사로잡는 힘 – 이야기 활용하기
3. 생생하고 친숙해야 재밌다 – 눈길을 사로잡는 표현법
4. 낭독하기 좋은 글이 잘 쓴 글이다 – 문장 다듬는 방법
‘A4 한 장의 독서 노트’에 기록한 책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기가 걸음마를 하려면 스스로 걷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남이 걷는 모습을 많이 보기만 해서는 될 일이 아니다. 쓰고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글쓰기는 오직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미국의 작가 나탈리 골드버그의 말이다. 내 생각을 제대로 펼치고 싶다면 일단 쓰고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예컨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은 페이지 전체가 한 문장인 경우도 흔하다.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할지도 난감하다. 게다가 ‘표상’, ‘인식’, ‘주체’ 등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단어가 줄줄이 나온다. 하지만 반도체 설계도가 소설처럼 한눈에 들어올 리 없다. 인류 역사에 길이 남는 고전들도 그렇다. 인간 정신의 구조를 뿌리부터 밝히려는 칸트의 작업은 최첨단 반도체를 설계하는 일만큼이나 복잡하고 정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