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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리더란 무엇인가

다시, 리더란 무엇인가

(하버드 케네디스쿨 역사 리더십 수업)

모식 템킨 (지은이), 왕수민 (옮긴이)
어크로스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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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리더란 무엇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시, 리더란 무엇인가 (하버드 케네디스쿨 역사 리더십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67741783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4-12-13

책 소개

모식 템킨의 하버드 케네디스쿨 강의 ‘역사 속 리더들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쓴 책이다. 암울하고 절망적인 시절에 투사처럼 정면으로 맞서고 반란자처럼 낡은 시스템을 뒤엎고 성자처럼 공공선에 헌신했던 리더들의 이야기는 진정한 리더란 무엇이며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지 교훈을 건넨다.

목차

프롤로그 | 과거의 리더에게 미래의 리더가 묻다

1장 [리더십] 리더가 시대를 만드는가, 시대가 리더를 만드는가
마키아벨리의 군주가 마르크스식 역사의 강물을 만날 때

2장 [공황] 누가 위기에 정면으로 맞설 것인가
대공황의 영웅과 역적, 프랭클린 루스벨트와 허버트 후버

3장 [개혁] 목표를 위해 협상할 것인가, 투쟁할 것인가
여성참정권 운동의 쌍두마차, 캐리 채프먼 캣과 앨리스 폴

4장 [폭정] 부당한 권력 앞에 신념을 지킬 수 있는가
어둠 속에서 불꽃을 지킨 자들, 레지스탕스와 미라발 자매

5장 [체제] 죽음의 기계를 막아설 의지가 있는가
제2차 세계대전을 부른 보이지 않는 손

6장 [오판] 권력자의 실수는 어떻게 실패가 되는가
베트남전쟁의 일그러진 얼굴들, 린든 존슨과 로버트 맥나마라

7장 [대적] 무엇을 적으로 규정하고 싸울 것인가
해방의 동상이몽, 마하트마 간디와 B. R. 암베드카르

8장 [유산] 리더의 이상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확신과 원칙의 리더십, 마거릿 대처, 마틴 루서 킹, 맬컴 X

에필로그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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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모식 템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칭화대학교 슈워츠먼칼리지의 리더십 및 역사학 초빙 석좌교수이자 하버드 케네디스쿨 벨퍼과학및국제관계센터 겸임교수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컬럼비아대학교와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가르쳤다. 2009년부터 하버드 케네디스쿨 부교수로 있으면서 공공정책학과 역사학을 결합한 여러 강의를 이끌어왔으며, 그중 ‘역사 속 리더들과 리더십(Leaders and Leadership in History)’은 지난 10여 년간 누적 수강생 수가 수천 명에 이를 만큼 높은 명성을 얻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6년 연속 하버드 케네디스쿨 학장교수상(Dean’s Teaching Award)을 받았다. 그 밖에 한국, 인도, 스페인, 멕시코, 프랑스,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사코반제티 사건(The Sacco-Vanzetti Affair)》이 있으며, 이 책으로 컨딜역사상(Cundill History Prize)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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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철학을 전공했다. 주로 인문 및 교양 분야의 도서를 맡아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바른 마음》, 《문명 이야기 1, 4》(공역), 《더 타임스 세계사》(공역), 《나쁜 교육》, 《클라이브 폰팅의 세계사 1》,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행복》, 《유럽: 하나의 역사》, 《폭염 살인》, 《운동하는 사피엔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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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윗왕부터 20세기 여성참정권론자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맬컴 X, 마거릿 대처, 마하트마 간디, 펠라 쿠티까지. 우리는 리더들이 당대의 제약 안에서 혹은 그 제약들에 맞서 어떻게 체제를 운영해갔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틀에 갇힌 의사 결정이 어떻게 돌이킬 수 없는 비극적 결과로 이어지는지도 함께 지켜보았다. 수강생 중에는 각각의 사건을 자기 일처럼 공감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 이들은 자신이 역사의 일부라는 것, 세상은 역사를 통해 만들어져간다는 것, 현재의 사건들 속에서 과거 사건들의 잔향이 되울린다는 것, 역사 속 한 인물로서 자신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미래를 만들어갈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 수업을 통해 깨달았다.
― 〈프롤로그 | 과거의 리더에게 미래의 리더가 묻다〉


후버는 정치인으로서 번듯하고 품위도 있었으나, 대공황이 한창이던 그의 임기 시절을 떠올리면 경고 징후들은 분명 있었다. 우선 후버는 대중 앞에서 차가운 사람처럼 보였다. 대중과의 피상적 접촉도, 다른 정치인과의 교류도 절대 좋아하는 법이 없었다. 연설할 때도 무표정한 얼굴로 거의 웃는 법이 없었다. (……) 무엇보다도 최악은, 다들 어마어마한 고통을 느끼고 사회 자체가 푹 꺼져 사라질 것만 같던 그때 후버는 사람들의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점이다. 그는 딱할 만큼 공감을 표하는 능력이 없었고, 그런 척 위장하지도 못했다.
― 〈2장 공황-누가 위기에 정면으로 맞설 것인가〉


루스벨트는 파시즘이 유럽을 휩쓸고 러시아의 볼셰비키 당원들이 배후에 도사리고 있던 모습을 실시간으로 봤던 만큼 이 역학을 너무도 잘 알았다. 1938년 4월의 노변정담에서 루스벨트는 이렇게 말했다. “민주주의가 자취를 감춘 위대한 나라들도 이제는 몇몇 있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실직과 불안정, 아이들이 배를 곯는데도 리더십 없이 갈팡질팡 헤매며 무력한 정부 탓에 그저 손 놓고 있어야 하는 상황에 진력이 났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결국엔 절망감 속에서 뭐라도 먹을 걸 손에 쥐길 바라며 자유를 희생하기로 선택한 겁니다.”
― 〈2장 공황-누가 위기에 정면으로 맞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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