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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

(읽고 쓰는 사람을 길러내는 아주 특별한 세계에 관하여)

이용훈, 이권우, 이명현, 이정모 (지은이)
어크로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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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 (읽고 쓰는 사람을 길러내는 아주 특별한 세계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지/출판 > 서지/문헌/도서관
· ISBN : 9791167742087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5-06-25

책 소개

도서관에 대한 이들의 전방위적인 대화를 담은 책이다. 30년 넘게 사서이자 도서관 전문가로 일해온 이용훈, 평생을 출판과 저술, 강연 활동에 매진한 이권우, ‘과학 책방 갈다’에서 수많은 독자와 소통해온 이명현, 15여 년간 과학관장을 지내며 과학의 대중화에 힘써온 이정모의 합작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목차

들어가는 글
더 나은 도서관을 상상하기 위한 도끼 같은 이야기│이용훈

1부 도서관은 어떻게 사람을 키우는가
어느 날 도서관이 나에게 왔다
잡지라는 이름의 세계
그 많은 달력 책은 누가 찾아줬을까
우연한 발견, 그리고 장서의 힘
인류 문명을 만든 지식의 아카이브

2부 도서관의 쓸모
숫자 너머에 가려진 것들
무상의 독자에서 유상의 독자로
쓸모 있는 책이란 무엇인가
도서관에 가면 부자가 된다
모든 곳에 모든 책이 있을 필요는 없다
산 책, 버린 책, 살릴 책

3부 AI 시대의 도서관
읽기보다 잇기가 중요하다
사서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기술도 대체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마침표 대신 물음표를 던지는 곳

4부 소란하고 불온한 도서관을 위하여
도서관은 시끄러울 필요가 있다
누구를 위한 공간인가
내가 원하는 책 vs 도서관에 필요한 책
‘얼마나 많은가’가 아니라 ‘어디에 있는가’

5부 미래에도 도서관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책 읽는 사람이 줄어든다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는 힘
지식이 삶이 되는 순간, 라이프러리
노인을 위한 도서관은 있다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나가는 글
모두를 위한 도서관을 꿈꾸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이권우

저자 소개

저자소개

이권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 읽고 글 쓰고 강의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은 도서평론가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안양대 강의교수와 한양대 특임교수를 지냈다.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그 원인과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책들을 읽으면서 에너지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고전 한 책 깊이 읽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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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재직했으며 2019년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습니다. 『과학자와 떠나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꽃을 좋아하는 공룡이 있었을까?』(공저) 등 여러 권의 과학 책을 썼으며, 『술라 탐험대와 떠나는 야생의 섬 갈라파고스』 『우리가 몰랐던 어둠 속에서 빛나는 생물들』 『매드 사이언스 북』 『대왕고래 :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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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칼 세이건을 사랑하는 천문학자. 어릴 적 별을 보며 자랐던 삼청동 옛집에 ‘과학책방 갈다’를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과학 강의도 하고 문화 행사도 열면서 과학 네트워크를 잇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에서 나선 은하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네덜란드 캅테인 연구소 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연세대학교 천문대 책임연구원을 지냈어요. 지은 책으로는 《지구인의 우주공부》,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이명현의 과학책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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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서관 문화비평가. “책을 통해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게 좋아서” 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학과를 졸업한 뒤 10여 년간 대학 도서관과 전문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으며 전국사서협회를 조직했다. 이후 도서관 전문 단체로 옮겨 20여 년간 도서관 정책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2012년 제1대 서울도서관 관장으로 취임하여 4년 동안 재임했고,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도서관사연구회장,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고 더 많은 사서들이 책 읽으며 일할 수 있도록, 도서관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하면서 출판, 서점, 독서계를 아우르며 협업을 이어왔다. 도서관 문화 융성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이병목 참사서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사서가 말하는 사서》(공저), 《독서의 즐거움》(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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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달력에 관한 책을 몇 번 빌렸더니, 사서들 사이에서 저에 대한 소문이 돌았나 봐요. ‘저 아시아인이 달력에 관심이 많구나’ 하고요. 그 후로 사서들이 제게 달력 관련 책을 계속 권하는 게 아니겠어요? 그 책을 읽었으면 이제 이 책을 읽어야 한다면서요. 마침 추천받은 책의 글씨체가 중세에나 썼을 법한 장식체로 되어 있길래 이 글씨는 도저히 못 읽겠다며 돌려줬지요. (……) 그분이 책 내용을 타이핑해주겠다지 뭡니까. 이번에 타자로 쳐놓으면 다른 사람들도 읽을 수 있으니 부담 갖지 말라면서요.

그러다 보니 달력에 대해 너무나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이걸 한번 정리해야겠다 싶어서 쓴 책이 《달력과 권력》이었어요. 제 첫 저서죠. 독일 본시립도서관의 사서들이 없었다면 그 책을 쓰지 못했을 겁니다.

― <1부 도서관은 어떻게 사람을 키우는가>


언젠가 제가 《코스모스》로 강연 요청을 받았을 때 강연 제목을 ‘코스모스는 도서관’이라고 했던 적이 있어요. (……) 도서관이 단순히 지식의 보고에 그치지 않고, DNA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이어져오고 앞으로 우주까지 뻗어갈 인류 문명의 중간 기지 역할을 하는 거지요! 다시 말해 도서관은 인류 문명 전체에 걸쳐 굉장한 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임계 국면을 넘어선 진화적 대사건의 산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저는 도서관에 기부하는 것이 인류 문명을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고 다녀요.

― <1부 도서관은 어떻게 사람을 키우는>


우리는 굉장히 오랫동안 ‘무상의 독자’를 ‘유상의 독자’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왔어요. 그러니까 공공 영역에서 키워낸 독자가 비로소 시장에서 지갑을 열 때 출판도 존재하는 거죠. 도서관은 전통적인 독서 문화를 만들어내는, ‘무상의 독자’가 ‘유상의 독자’로 거듭나도록 이끄는 시스템으로 남겨놔야죠. 이런 것들이 한국 사회에서 독서 인구를 늘려나가는 방법입니다. 마른 수건에서 한 방울의 물까지 짜내려 덤벼드는 순간, 오히려 독자는 사라질 수밖에 없어요.

― <2부 도서관의 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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