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6834277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04-07
책 소개
목차
서문
프롤로그 | 그때도 지구는 녹고 있었다
들어가기 전에 | 기후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네 가지 질문
Chapter 1. 지구 끝에서 발견한 비극
: 극지방의 빙하와 알베도 효과
Chapter 2. 차갑고 뜨거운 바다가 남긴 것
: 엘니뇨와 라니냐 사이의 순환
Chapter 3. 수많은 탐험가의 무덤에서
: 둠스데이, 최후의 빙하
Chapter 4. 타이태닉을 침몰시킨 괴물과의 만남
: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
Chapter 5. 그해, 가장 뜨거웠던 폭염
: 지구 온도의 상승과 열돔 현상
Chapter 6. 야생을 잃은 열대우림
: 아마존과 생태계의 파괴
Chapter 7. 검은 여름이 찾아온다
: 산불과 재앙의 상호작용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인류 문명이 누리던 아름다운 날씨는 지구가 스스로 에너지 균형을 맞춰온 덕분이었다. 태양에서 쏟아지는 에너지를 극지방의 차가운 얼음이 식혀주고, 바람과 해류를 통해서 지구 전체 온도의 균형을 유지한다. 이 이상적인 균형은 인간이 내뿜은 온실가스 때문에 처참하게 깨졌다. 그리고 마침내 지구가 스스로 균형을 맞출 수 없는 지점까지 몰아붙여 되돌리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 <Chapter 1. 지구 끝에서 발견한 비극>
바다가 빠르게 데워지면서 바닷속 생태계와 해류가 요동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바다가 흡수한 열은 결국 어떤 형태로든 대기로 다시 방출되므로 영원히 저장된 것으로 볼 수도 없다. 뜨거워진 지구의 열이 잠시 바닷속에 머무는 것뿐이다. 우리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거대한 시한폭탄이 수면 아래에서 재깍거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Chpater 2. 차갑고 뜨거운 바다가 남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