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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

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

(1만 명의 속마음을 들여다본 범죄심리학자가 전하는)

데구치 야스유키 (지은이), 김지윤 (옮긴이)
북폴리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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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 (1만 명의 속마음을 들여다본 범죄심리학자가 전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6841642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3-09-18

책 소개

범죄심리학자이자 아동심리학 교수가 이 시대 부모에게 간절히 전하고 싶었던 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 이 책의 저자인 데구치 야스유키는 38년간 1만 명이 넘는 비행청소년과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며 뜻밖의 진실과 마주했다.

목차

추천의 글
서문_1만 명이 넘는 범죄자로부터 배운 것들

1장_“그저 아이가 잘됐으면 해서 한 말인데”
부모의 한마디에 뒤바뀌는 아이의 미래

‘내 아이 잘되라고 한 말’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면 /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현실의 차이 / 문제 아이들도 교화될 수 있어요 / 아이를 위한 말이 오히려 독이 될 때 / 자녀교육에 걸림돌이 되는 확증편향 / 잘못 끼운 단추를 바로잡는 법 / 자녀교육 방침을 수정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

2장_“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
아이의 멋진 개성을 파괴하는 말

와타루의 이야기 /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의 뒷모습 / 사이좋게 지내 vs 차별은 나쁜 거야 / 심리적 거리두기 배우기 / 입바른 말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 “첫째니까” 금지! / 가정에서도 일어나는 교도소화 / 협동심 있는 아이 vs 자기주장을 하는 아이 / 단점을 뒤집으면 장점이 된다 / 단점을 포장하면 개성이 된다 /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는 것이 아이 그 자체

3장_“빨리빨리 해!”
아이의 미래 예측 능력을 방해하는 말

유카의 이야기 / 범죄자에게 결핍된 미래 예측 능력 / “빨리빨리 해”라고 말하면 안 되는 이유 / 시간을 거꾸로 생각하는 습관 / 내 안을 들여다보는 내관 요법 / “NO”라고 용기 있게 거절해도 괜찮아 / 스스로 결정하는 힘이 중요한 이유 / 유연한 사고력을 기르는 만고의 진리 / 천재 MC가 앞을 내다보는 능력을 키운 방법

4장_“열심히 해”
아이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말

나오토의 이야기 / 180도로 다르게 해석되는 말 / 의욕은 내면에서 만들어지는 것 /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학습된 무력감 / 의욕이 없는 것처럼 연기하는 아이 / 열심히 하지 않는 원인은 무엇일까? / 자기실현은 단번에 생기지 않는다 / 동기부여의 부작용 / 회복탄력성은 과연 마음을 회복시킬까? / 운동선수를 통해 알게 된 회복탄력성의 비결 / 아이 스스로 빛을 찾을 수 있게 건네는 말

5장_“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니?”
아이의 눈부신 자기긍정감을 해치는 말

히토미의 이야기 /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아이들 / 자기긍정과 자기중심의 차이 / 마음을 울리는 칭찬의 비결 / 아이를 관찰하면 보이는 것들 / 자기긍정감이 떨어지는 시기가 따로 있다 / 부모의 말 속에 숨어 있는 독을 찾아라

6장_“공부 좀 해라”
부모와 아이의 신뢰관계를 무너뜨리는 말

코우지의 이야기 / 왜 모범생이 중범죄를 일으켰을까? / 확대 자살로 향하는 심리 / 나쁜 생각을 하는 건 잘못이 아니다 / 비행을 막는 리스크와 코스트 / 최대의 코스트는 우리 가족 / 경쟁은 목표를 향한 장치일 뿐 / 공부하라는 말을 들을수록 하기 싫어지는 부메랑 효과 / 공부 외 다른 화제를 찾아라 / 공부 의욕이 낮을 땐 스몰 스텝으로

7장_“조심해!”
아이의 공감능력을 죽이는 말

마이의 이야기 /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비극 / 잘못을 부정하는 자기합리화의 심리 / 부모가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것 / “조심해!”라는 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 반성을 표현할 줄만 아는 아이들 / 자기 기분과 마주하는 ‘롤 레터링’ /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4가지 양육 태도 / 과보호가 나쁠까, 자유방임이 나쁠까? / 어려운 문제는 전문가와 삼담하자

8장_“좋은 애정이란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이다”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고 오롯이 진심을 전하는 법

목욕탕에서 건넨 말, “요즘 무슨 일 있니?” / 가족회의는 흰 종이를 펼치며 시작한다 / 가족도 브랜딩이 필요해 /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한다 / ‘부모 탓’에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저자소개

데구치 야스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범죄심리학자. 1985년 일본 법무성 국가공무원 심리직으로 임용 후 전국의 소년분류심사원, 교도소, 구치소에서 범죄자의 심리분석 업무에 종사하며 1만 명 이상의 범죄자, 비행소년을 만났다. 독자적인 범죄 예방 이론 ‘공격하는 방범攻める防犯’을 제시하고 범죄 예방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도쿄미라이대학 아동심리학부 교수로서 부학장을 역임 중이다. 내각부, 법무성, 경시청 등 기관에서 다수의 강연, 후지TV 〈전력! 탈력 타임스全力!脫力タイムズ〉 고정 출연을 비롯해 여러 방송에서 범죄 해설을 맡는 등 분야를 넘나들며 범죄 예방 및 아동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전작 《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은 일본에서 판매 누계 12만 부를 돌파한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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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필명은 ‘해밀’로,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처럼 개운한 번역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우연히 알게 된 번역의 매력에 푹 빠져 이제는 매일 번역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있다. 철학서, 심리학서, 정신의학서 등 인문학 서적을 두루 옮긴다. 원문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번역을 추구하면서도 저자의 그림에 지나치게 색을 덧입히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이방인-세계의 차별을 여행하다》,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 여유롭고 느긋한 엄마》, 《그렇다면, 칸트를 추천합니다》, 《여자아이는 정말 핑크를 좋아할까》, 《민감한 나로 사는 법》, 《카를 융, 인간의 이해》, 《애착은 어떻게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가》,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 수업》, 《혼자가 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소크라테스, 죽음으로 자신의 철학을 증명하다》 등이 있으며 공저로 《도서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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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상황에서 아빠는 혼을 내고 엄마는 달래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많죠.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아이는 부모를 대하는 가짜 모습을 만들게 됩니다. 단순하게 말하면 ‘엄마에게만 보이는 얼굴’, ‘아빠에게만 보이는 얼굴’로 자기 모습을 분리하는 거죠.
이를 아이가 인간관계에서 능숙하게 대처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부모도 있는데, 자기 모습을 나누는 건 아이가 속마음을 숨기고 부모의 눈치를 보며 스스로를 제한하는 행동입니다. 이런 일을 계속할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결국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어 폭발하고 마는 것이죠.
소년원에 들어간 아이들의 보호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본인 가정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부부의 자녀교육 방침이 일치하지 않았다’를 선택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가장 많은 답변은 ‘아이에게 잔소리를 많이 했다’로, 어머니의 69.3%가 응답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사실은 자녀교육 방침이 일치하지 않는 점을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부부의 모습입니다.
_ ‘1장 _부모의 한마디에 뒤바뀌는 아이의 미래’ 중에서


의욕은 단순히 부모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의욕은 ‘할 마음’입니다. 즉 아이의 내면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외부에서 타인이 억지로 심어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의욕을 북돋울 수는 있겠죠. 심리학에서는 이를 ‘동기부여’라고 말합니다.
동기부여가 잘 이뤄졌다면 나오토도 공부든 놀이든 여러 일에 흥미를 느끼고 집중했을 겁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나오토를 칭찬하며 공부 의욕을 북돋웠습니다. 실제로 나오토는 난생처음 성취를 느낄 만큼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런 나오토의 노력에 칭찬은커녕 의욕을 꺾는 반대의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어떤 일에도 큰 의욕이 없던 나오토가 처음으로 노력해서 국어 성적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성적이 아쉬웠을지언정 아이가 노력한 과정을 칭찬해줬어야 합니다. ‘열심히 해’가 아니라 ‘열심히 했구나’라고 과정을 인정하는 말을 건네야 진짜 응원이 되고 아이의 의욕을 북돋울 수 있습니다.
_ ‘4장 _아이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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