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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과 마르크스

뉴턴과 마르크스

(문과 이과의 융합을 위한 제언)

도이 히데오 (지은이), 이득재 (옮긴이)
  |  
산지니
2024-02-0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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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과 마르크스

책 정보

· 제목 : 뉴턴과 마르크스 (문과 이과의 융합을 위한 제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마르크스주의 > 마르크스주의 일반
· ISBN : 9791168612358
· 쪽수 : 232쪽

책 소개

문이과 구분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 도이 히데오는 문학과 역사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문과인이었으나 갑작스럽게 난독증 증상을 보이며 혼란을 느낀다. 이후 뉴턴과 마르크스를 만나고 경제학을 전공하며 문과와 이과의 분리가 상당히 인위적이었단 사실을 깨닫는다. 저자가 말하는 하나 된 학문은 무엇일까.

목차

서문

1장 ‘전형적’ 문과에서 ‘전형적’ 이과로-뉴턴과의 만남

1 ‘전형적’ 문과 인간
2 기계치와 수학
3 ‘전형적’ 이과 인간으로의 전환
4 시에 대한 경도와 문과로의 재전환

2장 경제학부 진학과『 자본론』-마르크스와의 조우

1 ‘전형적’ 이과 인간인 채로 문과 학부 입학
2 경제학부 진학과 마르크스 경제학에 대한 관심의 맹아
3 뉴턴 역학을 이해하지 못했던 마르크스

3장 마르크스의 ‘국가’관, ‘과학’관과의 격투

1 『자본론』의 국가관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현실
2 계급대립의 ‘결과’인 고전적 국가로부터 계급대립의 ‘원인’인 현대국가로
3 마르크스의 ‘과학’관과 자연과학의 정합성
4 역사적 법칙의 우선순위

4장 우노 공황론과 대학원 진학

1 우노 고조 『경제원론』의 충격
2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논리’와 ‘역사’의 분석
3 우노 공황론의 공과
4 공황론을 연구하기 위해 대학원 진학 결심

5장 역사에 대한 관심의 부활과 경제사의 벽

1 일본 자본주의 논쟁에 대한 관심의 맹아
2 전후까지 이어지는 일본사회의 특수성과 강좌파
3 전근대사회에 대한 관심의 부활
4 경제사의 벽

6장 다케타니 미츠오의 3단계론

1 다케타니의 ‘실체론’과 모델론
2 다케타니의 ‘실체’와 소립자
3 다케타니의 ‘실체’와 『자본론』의 가치 실체
4 이론사적 연구로 취직

7장 기술의 본질 규정과 문리융합

1 체계설의 빛줄기
2 딱딱한 체계설과 유연한 적용설
3 정보혁명과 기술론
4 ‘제2자연의 운동’으로서의 기술

8장 문과로부터의 문리융합과 이과로부터의 문리융합

1 마르크스 이론의 발전에 의한 문리융합
2 이과로부터 문리융합의 시도
3 자본축적론에 2차 미분 도입
4 빈곤화 법칙과 중간층 문제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저자소개

도이 히데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가나가와현 태생. 요코하마 국립대학 경제학부 졸업, 도쿄대학 대학원 경제학 연구과 수료. 경제학 박사, 현재 요코하마 국립대학 경제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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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서 「바흐찐과 타자」라는 제목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이며, 현재는 동 대학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다. 계간지 『문화과학』 편집 고문이고, 노동당 정책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0년 5월에는 잡지 『레프트 대구』를 탄생시켰다. 저서에 『바흐찐 읽기』, 『과학적 사기와 한국사회』, 『대구 경북의 도시공간과 문화지형』, 『대한민국에 교육은 없다』 등이 있다. 번역서에는 『사산되는 일본어 일본인』, 『패션의 제국』, 『컴퓨터 혁명의 철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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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학교 2학년 여름 어느 날, 돌연 내 머릿속에서 문학과 역사의 세계가 소멸해 버렸다. 마치 인격이 교체되듯이 그때 나는 ‘전형적인’ 문과 인간으로부터 ‘전형적인’ 이과 인간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문과로부터 이과로의 전환이 매우 갑작스러웠기 때문일까. 이과 인간이 된 나에게 언어 장해(障害)라고도 할 수 있는 독해력의 저하가 동반되었다.


경제학을 배우며 난독증도 천천히 치유하고 역사에 대한 관심도 되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뻤다. 고등학교 때 세운 계획, 즉 ‘수식을 사용하는 경제학’→‘역사적으로 변화하는 경제 현상’→‘역사학’이라는 과정에서 역사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려는 계획에 따라, 수식이 많은 경제학 전문서를 읽어 보려는 용기가 생겼다.


자연과학에서는 하나하나가 완결된 실천인 ‘실험’이라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분석 즉 하향법만으로도 충분히 과학성을 담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에서 본 것처럼 자연과학에서도 상향법적인 실천이 앞으로는 중요성을 더해 갈 것이다. 마르크스는 자연과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하향법, 상향법을 합한 마르크스의 방법은 장기적인 시야에서 (…) 자연과학에서도 관철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하향법, 상향법은 사회과학만이 아니라 자연과학에도 적용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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