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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김용균들

김용균, 김용균들

(싸울 때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

권미정, 림보, 희음 (지은이), 사단법인 김용균재단 (기획)
  |  
오월의봄
2022-07-15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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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김용균들

책 정보

· 제목 : 김용균, 김용균들 (싸울 때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동문제
· ISBN : 9791168730267
· 쪽수 : 308쪽

책 소개

그의 이름은 고유명사이나,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위험의 외주화, 산재 사고 피해자를 지시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김용균재단이 기획해 선보이는 첫 단행본인 《김용균, 김용균들》은 다시 이 김용균이라는 이름에서 시작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한 사람의 죽음 이후, 삶이 달라진 사람들의 이야기

1부
고통에만 머물 수 없기에: 산재 생존자 이인구 씨_림보
[함께 읽기] 석탄화력발전소 문제의 시작: 더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설명_권미정

2부
최소한의 것을 지키기 위해: 유가족 김미숙 씨_희음
[함께 읽기] 김용균투쟁 62일, 김미숙의 발언들

3부
일상이 된 싸움들: 발전 비정규직 동료 이태성 씨_권미정
[함께 읽기] 짧은 인터뷰: 문화활동가 신유아, 이사라의 김용균투쟁_림보·희음

부록
김용균의 죽음, 투쟁, 기억의 1년(2018년 12월~2019년 12월)

참고문헌
주(註)

저자소개

권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쟁과 착취로 유지되는 세상을 바꾸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 불안정 노동자로 존재하면서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지역노동운동과 사회변혁 활동을 해왔으며, 차별·착취·불평등 구조를 없애기 위해 여기저기 힘 보태기를 하려 한다. 김용균재단을 만들 때부터 상근 활동을 해왔다. 지은 책으로 뉴코아 노동자들의 정규직-비정규직 공동 파업투쟁을 담은 《곰들의 434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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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이 함부로 대하는 존재’들을 편드는 사람. 모성이라는 말을 포장하려는 시도를 대체로 싫어한다. 지난 몇 년 ‘기록 활동’을 했다. 잘 받아쓰고 전하고 싶지만, 또 받아쓰는 게 고민스러워 기록을 계속할지 모르겠다. 최근에는 IW31(국경 없는 모두의 바다 외국인보호소 폐지를 위한 물결 International Waters31)에서 ‘보호’를 문제 삼는 활동을 하려고 한다. 함께 지은 책으로 《십 대 밑바닥 노동》, 《회사가 사라졌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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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형태의 불안정 노동을 하며 글을 쓴다. 평등한 관계 맺기와 상호 돌봄이 어떻게 모두의 일상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캣스마일 글쓰기’, ‘지여시-지금 여기의 시 쓰기’,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 등의 모임을 만들고 참여해왔다. 일상비평 웹진 [쪽]을 기획해 함께 운영하면서 그림책 비평 에세이를 연재했다.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은 이듬해인 2021년에 시집 《치마들은 마주 본다 들추지 않고》를 펴냈다. 함께 지은 책으로 《김용균, 김용균들》, 《구두를 신고 불을 지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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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김용균재단 (기획)    정보 더보기
일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동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9년 10월 26일에 설립했다. ‘김용균투쟁’으로 공감대를 넓힌 위험의 외주화 금지, 비정규직 철폐, 불안정 노동자 권리 확보를 위한 활동을 위해 노동자·시민·노동조합·시민사회단체가 힘을 합쳐 만든 곳이다.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과 그 이후에도 발생하는 산재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 노동자의 권리 찾기와 피해 가족들의 투쟁에 연대하고, 기업의 의무이행을 위한 사회 활동, 법제도 개선 투쟁을 하고 있다. yongkyun.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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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함께 일하던 김용균 씨의 주검을 발견한 후 트라우마와 함께 살아가며 싸우게 된 직장 동료·선배인 이인구 씨, 세상을 잃은 슬픔과 분노로 싸우며 일상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 계속되는 죽음을 막아보려 고군분투하며 일상의 싸움을 해나가는 노조 동료 이태성 씨가 그들입니다. 이들의 일상은 김용균의 죽음과 함께 달라졌습니다. 이들의 모습은 개인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비슷한 조건에 놓인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싸울 때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남겨진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세 사람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용균 씨의 죽은 몸을 아직 다 수습하기도 전인데 사고 나지 않은 옆쪽 컨베이어 벨트를 돌리라는 지시가 있었다. 이 역시 사고 대응 매뉴얼을 무시한 지시였다. 사고 난 컨베이어 벨트야 어쩔 수 없지만, 발전소는 돌아가야 하니 서두르라고 다그치는 소리에 인구 씨와 동료들은 몸서리를 쳤다.”


“시신을 보내는 마지막 순간, 용균 씨의 발이 점검구에 걸렸다. ‘탁탁’ 발이 걸리며 내는 소리에 인구 씨의 마음이 ‘턱’ 하고 내려앉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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