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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종말을 늦추기 위한 아마존의 목소리

세계의 종말을 늦추기 위한 아마존의 목소리

아이우통 크레나키 (지은이), 박이대승, 박수경 (옮긴이)
  |  
오월의봄
2024-01-17
  |  
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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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종말을 늦추기 위한 아마존의 목소리

책 정보

· 제목 : 세계의 종말을 늦추기 위한 아마존의 목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68730878
· 쪽수 : 208쪽

책 소개

기후위기 시대에 권하는 원주민의 역-인류학. 재앙과 위기, 종말에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문명 세계를 향한 원주민의 강력한 비판을 담아낸다. 브라질 크레나키 원주민의 리더로서 수십 년 가까이 원주민운동을 이끌어온 아이우통 크레나키는 백인 자본주의 문명이 제시하는 종말 담론을 비판하며 그들의 폭력적인 지배와 생태살해ecocide로 원주민 세계는 이미 오래전 종말을 맞이했다고 단언한다.

목차

들어가며: 생태학적 위기에 맞선 가장 급진적인 비판의 목소리 7

1부. 세계의 종말을 늦추기 위한 생각들

1. 세계의 종말을 늦추기 위한 생각들 19
2. 꿈과 땅에 관하여 45
3. 우리가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인류 59
―아이우통 크레나키

2부. 종말과 위기를 생각하는 방법

《세계의 종말을 늦추기 위한 생각들》에 대한 후기 79
―에두아르두 비베이루스 지 카스트루
세계의 종말, 그것은 백인들이다 89
―장-크리스토프 고다르
기후재앙에 직면한 인류의 무능함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01
―박이대승

3부. 원주민의 역-인류학

인간의 가장자리에서 던지는 브라질 원주민의 질문 141
―박수경
이미지 껍질’ 개념의 비판적 역량 157
―장-크리스토프 고다르
우리의 언어는 아름답고, 분명히 살아 있다”: 179
파우마리어 경연대회 (1)
―오야라 보니야
참여 저자 소개 206

저자소개

아이우통 크레나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브라질 남동부의 미나스제라이스주 도시강Rio Doce 유역에 있는 크레나키인의 땅에서 태어났다. 이곳의 환경은 광산 채굴의 영향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어왔다. 그는 1980년대부터 원주민운동에 뛰어들었으며, 브라질 군사독재 시대(1964~1985)가 막을 내린 이후 이뤄진 1988년 브라질 헌법의 ‘원주민 절’ 작성 과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는 헌법이 땅과 문화에 대한 원주민의 권리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장하게 된 역사적 사건이었다. 당시 크레나키가 원주민 관습에 따라 얼굴을 검은색으로 칠한 채 의회 연설을 하는 모습은 브라질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그는 비슷한 시기에 원주민을 대표할 국가 차원의 정치 세력을 구성하기 위해 ‘원주민 연합Uniao dos Povos Indigenas’ 창설에 참여했다. 1989년에는 생태주의 활동가로서 원주민들과 고무나무 채취자 등 밀림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집단들의 연합체인 ‘밀림 거주자 동맹Alianca dos Povos da Floresta’을 조직했고, 이곳을 기반으로 유네스코와 함께 생물 다양성 보호 지역을 지정하기 위해 활동했다.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정치, 문화, 학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쉼 없이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주이즈지포라연방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2023년에는 브라질 문학 아카데미Academia Brasileira de Letras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최근 저서로는 《삶은 무용하다A vidanao e util》(Companhia das Letras, 2020), 《선조들의 미래Futuro ancestral》(Companhia das Letras, 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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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서어서문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 멕시코시티 소재 메트로폴리탄자치대학교에서 〈국민주권과 원주민 자치권의 교차: 멕시코 원주민공동체 역사의 주요 3시기: 1549년, 1812년 그리고 1857년〉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식인의 형이상학》(공역), 《깊은 멕시코》(기예르모 본필 바타야 지음) 등이 있다. 원주민 사회에 대한 관심을 출발점으로 삼아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라틴아메리카의 역사, 문화, 사회, 정치 등에 대해 연구, 저술,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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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대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치철학자.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선임연구원, 프랑스 툴루즈-장 조레스 대학교 방문연구원. 툴루즈-장 조레스 대학교에서 질 들뢰즈와 펠릭스 과타리의 소수화 전략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개념’ 없는 사회를 위한 강의》, 《임신중단에 대한 권리》을 썼고, 《식인의 형이상학》을 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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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추락하고 있다는 느낌이 왜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까? 그렇지만 우리는 꽤 오랫동안 그저 추락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왜 지금 우리는 추락을 걱정하고 있는가?”


“하나의 문화가 모든 것으로 일반화될수록 삶과 존재 양식의 다양성은 상실된다. 이런 메마름의 결과는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수많은 삶의 형태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영향을 준다.”


“브라질에서는 수년 전부터 시민성이라는 제한된 개념을 확장하고, 밀림의 시민성이라는 발상을 주장하기 위한 투쟁에 밀림의 거주자들이 참여해왔다. 그곳의 거주자들은 밀림의 내부에서부터 여러 종과 문화들로 이루어진 다양체 사이의 동맹을 만들어내고, 정의의 여러 형태를 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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