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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발명

파리의 발명

(낭만적 도시의 탄생)

에리크 아장 (지은이), 진영민 (옮긴이)
글항아리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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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발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리의 발명 (낭만적 도시의 탄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프랑스사
· ISBN : 9791169092432
· 쪽수 : 656쪽
· 출판일 : 2024-05-27

책 소개

발자크, 보들레르, 졸라, 드가 등 많은 예술인이 경도된 도시 파리. 다양한 성벽을, 대로를, 정원을, 광장을 품고 또 버리며 현재의 경계를 구축하게 된 파리는 그 과정에서 자유와 혁명의 정신을, 행동하는 군중과 사색하는 개인을 길러냈다.

목차

제1장

순찰로 _09
경계의 심리지리학_ 17
옛 파리, 구역들_ 35
센강 오른쪽: 팔레루아얄, 카루젤, 튀일리생토노레, 부르스, 레 알,
상티에, 마레, 그랑 불바르
센강 왼쪽: 카르티에라탱, 오데옹, 생쉴피스, 생제르맹데프레, 포부르 생제르맹
새로운 파리
1. 포부르_ 177
센강 오른쪽: 샹젤리제, 포부르 생토노레, 포부르 생탕투안,
포팽쿠르와 포부르 뒤 탕플, 포부르 생마르탱과 포부르 생드니,
포부르 푸아소니에르와 포부르 몽마르트르,
생조르주와 누벨아테네, 유럽, 몽소 평야
센강 왼쪽: 포부르 생마르셀, 포부르 생자크, 몽파르나스
2. 마을_277
센강 왼쪽: 보지라르와 그르넬, 플레장스, 당페르로슈로와 14구,
13구 뷔토카유, 이탈리아 구역
센강 오른쪽: 파시와 오퇴유, 바티뇰, 클리시, 몽마르트르, 클리냥쿠르, 구트도르,
라 샤펠과 라 빌레트, 뷔트쇼몽, 벨빌, 메닐몽탕, 샤론, 베르시

제2장
혁명의 파리_ 365

제3장
혼잡한 풍경의 파리 거닐기_ 509
플라뇌르_ 517
아름다운 이미지_ 555
감사의 말_630
찾아보기_ 631

저자소개

에리크 아장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출판인, 작가이자 파리의 오랜 산책자. 1936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부친의 권유로 심장외과 의사가 되었고 라에네크 병원의 부서장을 역임하기도 했지만 마흔다섯 살에 이 모든 것을 포기했다. 역사와 정치 분야에 더 큰 뜻을 품었던 그는 예술 서적을 전문으로 펴내는 아버지의 출판사인 페르낭 아장Fernand Hazan을 물려받으며 출판업에 뛰어들었고, 이후 자신의 출판사인 라 파브리 크La Fabrique를 설립하며 급진적인 정치 사상을 다루는 책들을 펴냈다. 저서로는 『프랑스 혁명의 역사Une histoire de laRevolution francaise』 『파리의 폭동Le tumulte de Paris』 『긴장 상태의 파리Paris sous tension』 『파리 횡단Une traversee de Pari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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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리랜서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리1판테옹소르본대학에서 영화학 석사 학위와 D.E.A(박사준비과정) 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아르테Arte 방송국의 다큐멘터리 번역과 전주국제영화제 불어 통역 등을 맡았다. 부산외국어대 영상미디어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에 출강했다. 옮긴 책으로 『오늘날의 프랑스 영화』 『알랭 바디우의 영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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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파리의 중세 시기 두 성곽1 가운데 가장 오래된 성곽은 필리프 오귀스트 시대인 1200년경에 세워진 것으로 센강 왼쪽에 그 유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성곽은 강 왼쪽의 생트준비에브 언덕 북쪽 비탈 위에서 라탱 구역 ‘소르본 대학가’의 경계를 둘러싼다. 유적이라 함은 센강 양쪽에 퍼져 있는 옛 석재들, 고고학의 유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지도 위에 분명히 표시되어 있고, 거닐면서 느낄 수 있고, 눈에 띄고, 여전히 생생한 도시의 건축물을 지칭한다. 오래전 성곽은 센강에서 시작해 현재 프랑스 학술원이 자리한 넬의 망루까지 이어졌다.


프랑수아 비용의 시대 이래 젊은이들의 구역이었던 라탱은 좋았던 옛 시절에 대한 향수 그 이상을 의미한다. 물론 이런 감정을 불편해할 사람도 있겠지만 1850년과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사이에 라탱 구역에 있던 카페들이 갖고 있던 유쾌함, 다양성, 풍성함을 어떻게 아쉬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비록 그 구역의 카페들의 외관을 대로변에 있는 환상적인 카페들의 모습과 절대 비교할 수 없지만, 분위기는 비슷했다. 어떤 카페들은 상당히 정치적이었다. 발레스는 『르 바슐리에Le Bachelier』에서 1850년 카페 보트 유니베르셀에는 “이른바 6월 봉기 참가자, 둘랑스 감옥의 죄수, 생메리 폭동의 주모자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라고 묘사했다.


그로부터 한 세기 후, 빅토르 푸르넬에게 있어 샹젤리제는 “즐거운 가락이 물결을 이루는 파리의 중심으로, 여름이면 사람들로 넘쳤다. 에투알의 원형 교차로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가는 발걸음마다 곳곳에서 연가, 짧은 형식의 노래, 잘 알려진 아리아, 오페라의 서곡 등이 폭죽처럼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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