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공자와 미국의 건국 - 상

공자와 미국의 건국 - 상

황태연 (지은이)
한국문화사
6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69,000원 -0% 0원
3,450원
65,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69,000원 -10% 3450원 58,650원 >

책 이미지

공자와 미국의 건국 - 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자와 미국의 건국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69191111
· 쪽수 : 836쪽
· 출판일 : 2023-04-10

책 소개

16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까지 300여 년간 지속된 유교문명의 서천西遷과 서구 계몽주의 간의 관계, 또는 ‘공자와 근대국가의 역사적 연관’을 추적하는 도덕철학적·정치사상적 대장정이다.

목차

▸머리말

▸서론

상권


제1장 공자와 미국의 국부들

제1절 “유교적 혁명가” 벤저민 프랭클린의 공자 학습과 중국연구

1.1. 프랭클린의 유교적 수신과 공자철학의 보급 활동

■ 프랭클린의 중국학습 노력

■ 프랭클린의 「자유와 필연, 쾌락과 고통에 관한 논고」

■ 프랭클린의 최초의 유교적 수신 시도

■ 「중국철학자 공자의 도덕(The Morals of Confucius, a Chinese Philosopher)」의 내용분석

■ 자기도야를 위한 프랭클린의 13개 덕목 리스트

■ 식민지 주민에 대한 프랭클린의 도덕·정치철학 교육과 수신기술의 보급

■ 유교적 덕성주의에 대한 프랭클린의 확신과 덕성철학의 보급 노력

■ ‘미국유생’ 프랭클린의 ‘효제·효자’·‘신상紳商’으로서의 삶

1.2. 공자의 “정자정야政者正也”와 프랭클린의 “정직은 최선의 정치다”

■ “Honesty is the best policy”의 유교적 전의: ‘진실’에서 ‘도의’로

■ “Honest is the best policy”는 개신교 윤리인가?

1.3. 프랭클린의 중국통치제도 연구와 활용

■ 「중국으로부터의 편지(A Letter from China)」(1788)

■ 중국사법司法에 대한 프랭클린의 관심과 중국법전 입수를 위한 외교 구상

■ 중국의 국가통계제도에 대한 프랭클린의 관심과 통계제도 도입 촉구

■ 중국의 영예상향 원칙을 활용한 프랭클린의 ‘귀족공화국’의 저지

■ 중국의 경제정책에 대한 프랭클린의 관심과 도입 노력

■ 노예해방의 원칙수립과 관철노력

1.4. 프랭클린의 중국농업·산업기술 연구와 보급

■ 프랭클린의 중국식물 도입

■ 도자기와 도예기술에 대한 프랭클린의 관심과 연구

■ 중국 양잠기술의 연구와 도입

■ 중국식 난방시스템의 도입과 개량

■ 중국 항해·제지기술의 연구와 만리장성의 축성 계획 및 중국 연鳶의 모방

제2절 토마스 제퍼슨의 공자철학과 시누아즈리

2.1. 토마스 제퍼슨의 공자철학과의 접촉

■ 토마스 제퍼슨의 정치철학과 공자철학의 연속성과 친화성

■ 제퍼슨과 공자철학의 이른 조우와 활용

2.2. 공자철학과 제퍼슨의 계몽철학 간의 구체적 연관

■ 공자의 “정자정야”와 제퍼슨의 “통치의 전 기술은 정직함의 기술에 있다”

■ 대통령 취임연설에서 개진된 유교적 도덕원칙

■ 제퍼슨의 유교적 종교관

■ 제퍼슨의 유교적 종교자유론

■ “A Benign Religion”의 정체

■ 제퍼슨의 유교적 선정善政 개념

■ 제퍼슨의 유교적 행복국가론

■ 대통령 제퍼슨의 스크랩북과 「아주 오래된 중국 송시」

2.3. 중국 신사제도와 제퍼슨의 ‘자연적 귀족’ 개념 및 교육이론

■ 중국의 ‘신사’와 제퍼슨의 ‘자연적 귀족’

■ 신시내티협회의 귀족제 도입 기도에 대한 제퍼슨의 저지

■ 제퍼슨의 중국식 근대 교육제도 법안

■ 제퍼슨의 버지니아대학교 설립

■ 제퍼슨의 근대적 학교제도 법안의 전위적 성격과 사후적 실현

2.4. 봉건적 장원 청산과 노예제 폐지를 위한 제퍼슨의 분투

■ 제퍼슨이 읽은 르콩트와 뒤알드의 중국론: “노비 없는 소농사회”

■ 17-18세기 중국의 “노예 없는 소농사회”, 그 형성과 발전

- 노비해방과 이중소유권: 소농경제와 경자유전 원칙의 확립

■ 버지니아 토지개혁과 소농체계 수립을 위한 제퍼슨의 분투

■ 노예제 폐지를 위한 제퍼슨의 입법화 투쟁

2.5. 제퍼슨의 시누아즈리와 중국정원의 애호

■ 제퍼슨의 시누아즈리 건물과 정원

■ 시누아즈리 농작물 코친차이나산 산도(밭벼)의 도입

제3절 다른 국부들의 공자숭배와 시누아즈리

3.1. 조지 워싱턴과 존 애덤스의 중국애호심과 시누아즈리

■ 조지 워싱턴의 대對중국 직접교역과 중국모방적 고립주의 및 시누아즈리

■ 위싱턴의 중국적 미감과 시누아즈리

■ 존 애덤스의 중국애호주의와 공자철학 지식

3.2. 존 제이와 알렉산더 해밀턴의 중국중시론과 공자숭배

■ 존 제이의 은연한 공자숭배와 중국관심

■ 알렉산더 해밀턴의 중국중시론

3.3. 제임스 매디슨, 토마스 페인과 벤저민 러시의 중국열광

■ 제임스 매디슨의 중국지식과 공자 추앙

■ 토마스 페인의 공자 숭배

■ 벤저민 러시의 공자숭배와 중국애호

제4절 건국 전후 미국 철학자·과학자·문인들의 공자추앙

4.1. 바트램, 로건, 발로우, 모스, 드링커의 공자숭배

■ 식물학자 바트램의 공자숭배

■ 책을 사랑한 철학자 제임스 로건의 공자숭배

■ 시를 쓴 법조인 조엘 발로우의 공자 존숭

■ 인문지리학자 제디디아 모스의 공자 찬양

■ 엘리자베스 드링커의 공자 찬양

■ 익명 또는 가명 필자들의 공자숭배

4.2. ‘미국의 공자’ 랄프 왈도 에머슨의 유교철학

■ 랄프 에머슨의 초월주의와 공자철학의 결합

■ 공맹철학과 중국 정치제도에 대한 에머슨의 찬양과 추종

■ 에머슨의 최초의 저서 「자연본성」에 스며있는 공자 논지들

■ 에머슨의 공자주의적 우정友情 이론

■ 에머슨의 총괄적 공자상

4.3. ‘미국 유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공자철학

■ ‘미공간 초고’ 속의 96개 공맹어록의 영역문에 대한 분석

■ 시민불복종」의 유교적 본질: ‘무도은둔無道隱遁’으로서의 ‘시민불복종’

제2장 공자철학과 미국 독립사상의 형성

제1절 공맹의 자유·평등·혁명철학과 귀천 없는 중국사회

1.1. 공자의 태생적 자유철학과 극동의 백성자치 사회

■ 치자의 ‘무위이치無爲而治’ 이념: 백성의 소극적 자유의 전제

­ 공자의 ‘덕치’로서의 ‘무위이치’와 노자의 ‘무위자연’의 차이

■ 백성의 적극적 자유로서의 ‘백성자치’ 이념과 자치제도

■ 무위無爲경제와 자유교역: 자유시장의 이념과 제도

1.2. 공자의 태생적 평등철학과 귀천 없는 중국사회

■ 공자의 자연적·태생적 평등이념(무생귀자無生貴者·무류균등無類均等)

■ 교육과 관직의 기회균등(有敎無類·士無世官) 원칙

■ 노비제의 철폐와 완전 평등사회의 구현

■ 남녀·부부·부자·군신 간의 구별과 평등

■ 선후관계·상하관계·지배관계의 구분

■ 경제적 불평등 문제와 균제均齊정책

저자소개

황태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대학원에서 <헤겔에 있어서의 전쟁의 개념>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199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지배와 노동(Herrschaft und Arbeit)>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4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30년 동안 동서양 정치철학과 정치사상을 연구하며 가르쳤다. 그러다 2022년 3월부로 명예교수가 되었다. 그는 지금도 동국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강의를 계속하며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근 반세기 동안 동서고금의 정치철학과 제諸학문을 폭넓게 탐구하면서 동·서양 정치철학과 정치사상, 그리고 동서통합적 도덕·정치이론에 관한 연구에 헌신해 왔다. 그는 반세기 동안 총 87권(저서 49부작 75권+역서 12권)의 책을 썼다. 그는 서양정치 분야의 연구서로 Herrschaft und Arbeit im neueren technischen Wandel(최신 기술변동 속의 지배와 노동, Frankfurt/Paris/New York: 1992), <환경정치학>(1992), <포스트사회론과 비판이론>(공저, 1992), <지배와 이성>(1994), <분권형 대통령제 연구>(공저, 2003), <계몽의 기획>(2004), <서양 근대정치사상사>(공저, 2007), 그리고 본서 <서양 경험론과 정치철학>의 연작에 속하는 <베이컨에서 홉스까지>(2024), <로크에서 섀프츠베리까지>(2024), <데이비드 흄에서 다윈까지>(2024) 등 여러 저서를 출간했다. 동서통합적 연구서로는 <감정과 공감의 해석학(1, 2)>(2014-15)과 <패치워크문명의 이론>(2016)을 냈고, 2023-24년에는 <놀이하는 인간>(2023), <도덕의 일반이론(상·하)>(2024), <정의국가에서 인의국가로(상·하)>(2025), <예술과 자연의 미학>(2025) 등을 출간했다. 공자철학과 공자철학의 서천西遷에 관한 연구서로는 <실증주역(상‧하)>(2008), <공자와 세계(1-5)>(2011), <공자의 인식론과 역학>(2018), <공자철학과 서구 계몽주의의 기원(1-2)>(2019), <근대 영국의 공자숭배와 모럴리스트들(상·하)>(2020·2023), <근대 프랑스의 공자열광과 계몽철학>(2020·2023), <근대 독일과 스위스의 유교적 계몽주의>(2020·2023), <공자와 미국의 건국(상·하)>(2020·2023), <유교적 근대의 일반이론(상·하)>(2021·2023) 등을 냈다. 그리고 <공자의 자유·평등철학과 사상초유의 민주공화국>(2021)에 이어 <공자의 충격과 서구 자유·평등사회의 탄생(1-3)>(2022)과 <극동의 격몽과 서구 관용국가의 탄생>(2022), <유교제국의 충격과 서구 근대국가의 탄생(1-3)>(2022) 등을 연달아 공간했다. 공자 관련 저서는 15부작 전29권이다. 한국정치철학 및 한국정치사·한국정치사상사 분야로는 <지역패권의 나라>(1997), <사상체질과 리더십>(2003), <중도개혁주의 정치철학>(2008), <조선시대 공공성의 구조변동>(공저, 2016),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와 민국의 의미>(2016), <갑오왜란과 아관망명>(2017), <백성의 나라 대한제국>(2017), <갑진왜란과 국민전쟁>(2017), <한국 근대화의 정치사상>(2018), <일제종족주의>(공저, 2019·2023), <사상체질, 사람과 세계가 보인다>(2021·2023), <대한민국 국호와 태극기의 유래>(2023), <한국 금속활자의 실크로드>(2022)와 <책의 나라 조선의 출판혁명(상·하)>(2023), <창조적 중도개혁주의>(2024) <사상가 김대중>(편저, 2024)등 여러 연구서를 냈다. 해외로 번역된 저자의 책으로는 중국 인민일보 출판사가 <공자와 세계> 제2권의 대중보급판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2015)를 중역中譯·출판한 <孔夫子與歐洲思想啟蒙>(2020)이 있다. 최근 저자는 <서양 합리론과 정치철학> 연작 6권의 집필을 마치고, 이어서 <공감적 해석학과 공감장의 이론> 원고를 방금 탈고했다. 현재 저자는 이 책들을 집필하느라 한동안 중단했던 ‘100년 한국현대사’의 연구로 다시 돌아갔다. 2018년부터 유튜브 “황태연아카데미아”를 통해 위 저서들과 관련된 대학원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대륙회의 펜실베이니아 대표로서 ‘미국정신의 창조자’ 중의 한 사람인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1706-1790)은 그의 인생 스토리가 곧 “미국의 탄생 스토리”이고 “미국을 그 자신의 마음속에서 발견한 다음”, 이 마음속의 미국을 “현실세계 속에서 전체적으로 창건하는 것을 도운” 점에서 “미국인들의 마음과 정신 속에서 특별한 위치를 점한다.” 그는 분명 “미국에 살았던 사람들 중 가장 훌륭한 정신”의 소유자였다. 그는 미국이 선택해야만 하는 노선의 명백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고, 많은 시간을 이 비전의 성취를 확실히 하는 데 쏟아부었다. 그의 사상과 비전은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의 기초를 놓는 데 도움을 주었다. 미국인들은 그가 미국의 형성기에 “활수하고, 열린 마음과 배움이 있고, 관대했기” 때문에 그에게 존경을 표한다. 미국의 형성기는 미국 역사에서 “협애성, 미신, 황량한 신앙으로 두드러졌던” 특별한 시기였다. 프랭클린의 미국비전은 ‘유럽문명’과 아주 다른 ‘미국문명’을 중국의 유교문명으로부터 그 긍정적 요소들을 끌어와 건설하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도덕적 품성도 유교적 덕성개념에 따라 수신했다. 프랭클린은 “유교적 혁명가(the Confucian revolutionary)”의 전형이었던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9196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