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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독서 모임

난생처음 독서 모임

(혼자도 좋지만, 혼자만 읽기는 좀 허전해서)

김설 (지은이)
티라미수 더북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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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독서 모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난생처음 독서 모임 (혼자도 좋지만, 혼자만 읽기는 좀 허전해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951867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4-06-14

책 소개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 『사생활들』, 『다행한 불행』을 쓴 작가이자 7년째 독서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김설 작가가 좋은 책과 독서 모임과 그곳의 사람들에 관해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목차

프롤로그 책과 사람 속으로 가는 길

1장 혼자 읽던 사람이 함께 읽는 사람이 되기까지

다정함이 넘실대는 곳으로
서재에 숨어서, 서재에 모여서
내게 말을 거는 책을 만나기까지
심장을 두드리는 책 하나
작가를 덕질하는 기쁨
여유롭고 느슨하게
사람에게 기대고 책에 기대며
여전히 망설이는 당신을 위하여

2장 책을 나누고 사람에게 배우며

책에서 찾은 지도를 서로 나누며
책과 나와 사람들 사이에서 만난 것들
괜찮은 어른
당신을 만나서 나는 더 넓어지고
못 말리는 독서 편식쟁이들
책이 아닌 것에서 배운다
좋은 대화, 좋은 토론에 대하여
꾸준히 읽는 사람은 쓰게 된다

3장 나도 몰랐던 내가 책갈피 속에 숨어 있다가

쓸모없음으로 내가 되는 일 『필경사 바틀비』
내 손안의 선택지 『자기 결정』
세상과 엇박자로 막춤을 추며 『행복의 정복』
가질 수 없어 더 목마른 마음 『A가 X에게』
나의 밖에서 나를 흔드는 자 『슬픈 짐승』
검소함과 허영 사이에서 『사물들』
매일 한 편씩 시를 읽는 마음 『실비아 플라스 시 전집』

4장 매일 깊고 넓어지기를 바라며

사랑을 맡겨둔 사람처럼 『엄마를 부탁해』
당신은 어떻게 관찰자가 되었나요? 『동물원에 가기』
이해 불가가 이해 가능이 되는 때가 찾아오면 『설국』 『무진기행』
다른 방법이 없어 그늘에 산다 『안녕 주정뱅이』
역사 포기자의 잠도 깨우는 책 『광기와 우연의 역사』
우리가 이 소설을 읽는 마지막 세대가 아니길 『토지』
같은 책 다른 이야기 『춘향전』
우리에겐 오독할 권리가 있다 『백 년 동안의 고독』
고양이와 개가 말을 한다면 『섬』 『어느 개의 죽음』

에필로그 리듬을 이어가며 그냥 계속 읽고 나눕니다

저자소개

김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지만, 책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세상만 볼 때는 사나운 꿈을 꾸고 아침을 맞았지만, 책을 읽고부터는 대체로 평온한 꿈을 꾼다. 80대까지 독서 모임을 하고 싶은 소망을 품으며 사는 대로 쓰고 쓰는 대로 산다. 저서: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사생활들』『다행한 불행』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독서모임을 수영장처럼 다정한 분위기로 만들고 싶다. 책에 대해 누군가와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알게 하고 싶다. 어떤 책을 읽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책이 왜 인기가 있는지, 어떤 책은 왜 안 팔리는지, 읽다가 잠이 오면 베개로 쓸 만한 책은 뭔지…… 그런 수다를 끝없이 나누고 싶다. _<1장_혼자 읽던 사람이 함께 읽는 사람이 되기까지> 중에서


책을 지나치게 진지하게 대하느라 양미간에 주름이 잡히면 이러지 말자며 서로서로 주름을 펴준다. 우리는 책을 사랑하면서 읽고 책을 귀여워하면서 읽는다. 책을 옆구리에 낀 아홉 명의 친구와 둥그런 원을 그리며 느릿느릿 강강술래를 한다. _<1장_혼자 읽던 사람이 함께 읽는 사람이 되기까지> 중에서


나는 원래 책 모임을 좋아하지 않았다.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한데 그 시간에 다른 책을 더 읽는 게 낫지 모여서 무슨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다고 정기적으로 만나기까지 하나. 책을 읽은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면 책에 관해 쓴 책을 찾아 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왔다 갔다 하는 걸 번거롭게 여겼고 소란스러운 것도 싫었다. 그런데 자꾸 마음에 변화가 생겼다. _<1장_혼자 읽던 사람이 함께 읽는 사람이 되기까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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