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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기내식 먹는 기분 (정은 산문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9810234
· 쪽수 : 244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9810234
· 쪽수 : 244쪽
책 소개
《산책을 듣는 시간》의 작가 정은의 산문집.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 싶을 때마다 비행기 티켓을 사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인도와 미국을 여행하고, 마침내 뿌리를 내리고 살게 해준 서울의 공간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가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펼쳐진다.
목차
프롤로그
I 길의 뒷모습
순례자의 길 • K • 체리를 나눠 먹은 한국 사람 • 땅의 꿈 • 길의 뒷모습 • 고마워요 • 개의 순례를 돕는 사람 • 별들의 들판 • 모르는 일
II 빛의 도시
객창감 • 아그라 • 기차 안 • 빛의 도시 • 손모니 호텔 • 타블라 • 바라나시의 밤 • 갠지스강 • 옥상 • 바르카 • 타히티 프로젝트
III 도시의 지문
지구의 거울 • 연인들 • 도시의 지문 • 보이지 않는 사람들 • 뒤집혀진 인간 • 그들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IV 사랑의 방
살길 • 5,000원의 시간들 • 세 번 만난 손님 • 그 책방 • 사랑의 방 • 합정동 359‐33번지
• 로스트북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내식은 ‘기내식 먹는 기분’으로 먹는다. ‘기내식 먹는 기분’의 맛은 땅 위의 어느 식당도 재현할 수가 없다. 이게 마지막 식사일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그 맛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이 비행기가 멈추면 내 삶도 멈춘다는 간결한 사실이 마음에 든다. 아무런 변명도 없이, 말끔하게 사라질 수 있다. <프롤로그>
매번의 여행에서 나는 내가 아닌 것들을 조금씩 덜어낸 뒤 돌아왔고, 세공하듯이 점점 나인 것만 남았다. 여행은 나를 다른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더 정확한 내가 되도록 한다.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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