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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70220176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5-12-10
책 소개
목차
서문 6
들어가는 말 8
선 밖에 색칠하기 16
다른 생의 영혼 35
생물학 48
젠장! 아이 낳는 걸 깜박했네! 60
여자는 여자니까 69
타이밍 77
시간이 어디로 흘러가버린 거지? 86
코뿔소의 돌진 99
알맹이 없는 큰 사과 107
동물을 자녀로 삼다 119
지구본 돌리기 127
권위에 도전하라 135
대수롭지 않게 내린 큰 결정 147
나만의 춤을 추다 156
이제는 확실히 알아 161
감사의 글 168
리뷰
책속에서
"나는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지킬 수만 있다면 달려오는 기차 앞에 누울 수도 있어. 하지만 내가 그쪽이라면 갖지 않을 거야. 즐기고, 세상을 봐야지. 창의적이고,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살아야지. 남편이나 직장, 고향은 지나간 것이 될 수 있지만, 아이들은 영원하거든."
나는 대학원에서 낙태를 주제로 논문을 쓰면서 아이를 원하지 않는 여성도 아이를 원하는 여성만큼이나 간절하다는 결과를 보여주는 연구를 찾았다. 나도 마찬가지다. 20대와 30대 시절, 사람들에게 언제 첫 아이를 볼 것이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들었다. 아이는 계획에 없다고 대답하면,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마음이 바뀔 거야."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사람들과 말씨름하지 않는 법을 터득했다. 나는 내가 내 결정에 충실할 것임을 알고 있었으니까.
현대 과학의 진보는 출산 가능 연령을 더 높이 올려놓았다. 하지만 나는 내 자신이 아이를 원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 갈등을 겪었다. 다른 사람들의 아이도 제대로 봐주지 못하는 내가 내 아이라고 인내심을 가지고 돌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