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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사람 사이를 살아가는 오래된 지혜)

김이섭 (지은이)
믹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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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사람 사이를 살아가는 오래된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7043759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6-06-10

책 소개

동서양을 아우르는 관계의 정석을 다룬다. 저자는 고전, 속담, 사자성어, 라틴어 경구 등에서 ‘관계’와 관련된 글들을 모아 그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정의했다. 인간관계는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일종의 종합예술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_
너와 나 사이, 우리라는 이름

1장 우리는 어떻게 관계가 되는가
누구에게나 다정함이 좋다
친구보다 적이 더 필요할 때가 있다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면 족하다
내 가치를 알아주는 친구가 좋다
너와 나를 이으면 우리가 된다
갑돌이는 갑이 아니다
갯벌은 밀물과 썰물이 함께 만든다
거리가 멀어지면 관계도 멀어진다
거짓된 삶을 강요하지 마라
건강한 관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
관계는 고르기와 엮기다
관계는 방정식이 아닌 항등식이어야 한다
관계는 사유재가 아닌 공공재다
시력차가 아닌 시각차를 극복해야 한다
관계는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다
관계의 웃자람을 막아야 한다
내가 바로 그 ‘누군가’가 되어야 한다
내가 버리면, 나도 버려진다
내가 아닌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어라
너무 쉽게 남을 판단하지 마라
누구나 운전자이고 보행자다
다름을 인정해야 공존이 가능하다
당연한 게 가장 소중하다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때로는 망치를 들어야 한다
미워하면서 닮는다
배척이 아닌 배려가 답이다
빈틈이 있기에 다가갈 수 있다
상대방이 알아듣게 말해야 한다
색동양말은 색다르다
사람이 가장 먼저다
서로는 서로의 거울이다
신발이 작으면 발이 아프다
쌓는 건 평생, 무너지는 건 순간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고 싶다
부러워하지 않는 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다
어디에도 없는, 어디에나 있는 유토피아
인생은 함께 달리는 것이다
조연 없는 주연은 없다
지렛대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톱니바퀴는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를 버려라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흑백논리를 넘어서야 한다

2장 사람 사이의 오래된 지혜
내가 귀하다고 남이 천한 것은 아니다
내가 나를 업신여기면 남도 나를 업신여긴다
남의 고통이 나의 고통이다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한다
사람의 덕은 좋은 향기를 풍긴다
힘들 때는 나보다 힘든 사람을 떠올려라
덕을 베푸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어진 사람은 어진 점을 보기 마련이다
남을 높인다고 내가 낮아지지 않는다
남을 아는 것보다 나를 아는 게 더 힘들다
남을 탓하는 것은 비겁한 일이다
빈말과 빈 수레는 요란한 법이다
먼저 다가가 다정하게 말을 건네보자
어진 이를 보면 그와 같기를 생각하라
좋은 말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좋은 집보다 좋은 이웃이 먼저다
친구의 소리를 알아듣는 사람이고 싶다
모든 것은 통해야 산다
다름을 인정하면 모두가 하나될 수 있다
동일한 잣대로 모두를 판단해야 한다
누가 나의 이로운 벗일까
나를 꾸짖는 사람이 진정한 이웃이다
만남과 헤어짐은 필연이다
관계는 시간의 길이가 아니다

3장 사람 사이를 꿰뚫는 말들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간과 쓸개가 서로를 비추다
외손뼉만으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가르치고 배우면서 서로 성장한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
밥 열 술이 모여 한 그릇이 된다
함께 늙어가고 함께 묻힌다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한다
돌이켜 먹이를 가져와 은혜에 보답한다
믿음이 없으면 일어서기 힘들다
재물은 적고 정은 두텁다
등잔 밑이 어둡다
백락이 한 번 돌아보다
공자가 구슬을 꿴다
마음을 씻고 잘 지낸다
처지를 바꿔 생각해본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마음과 마음으로 뜻이 통하다
어진 이에게는 적이 없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한 번 참으면 오래도록 편안하다
봄바람과 가을 서리
누군가 내 얼굴에 뱉은 침이 마르기를 기다리다
베옷을 입었지만 옥을 품고 있다
발아래를 살펴보라
모두 옳기도 하고 모두 그르기도 하다

4장 사람 사이를 지탱하는 말들
그대가 잘 지내면 나도 잘 지내는 것이다
가지지 않은 것을 줄 수는 없다
다른 것을 보면서 자신은 보지 못한다
무엇보다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진정한 친구는 곤경에서 알아본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라
사랑받으려면 사랑하라
길을 찾거나 길을 만들겠다
가르치는 사람이 배운다
말보다 행동이다
모든 것은 작게 시작한다
분노야말로 최대의 적이다
홀로 있는 것은 좋지 않다
남에 앞서 자신부터 다스려야 한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진정한 친구는 또 다른 내 자신이다
처음처럼, 지금도, 언제나 영원히 빛난다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5장 사람 사는 세상의 오래된 말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까운 남이 먼 친척보다 낫다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잔을 든 팔은 안으로 굽는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저자소개

김이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하인리히 뵐에 관한 논문으로 독일 자르브뤼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 시행하는 라틴어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아산장학재단과 독일 하인리히뵐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공부했고 한국연구재단의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우리 문화와 역사를 바르게 알고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라틴어를 공부했다. 독일의 헬무트 콜 수상이 방한했을 때 통역 및 자문을 맡았다. 경인방송 에서 ‘한국의 성문화, 세계의 성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EBS에서 독일어 회화를 가르쳤다. 교육청 위촉으로 초·중등 교사에게 청렴 강의를, 청소년에게 인성 강의를 진행했고 연세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문학과 문화, 소통을 주제로 강의했다.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미래창조 신지식인’ 등 교육 부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친절한 헤세씨』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와 인생 산책』 『세계 풍속사』 등이 있다. 연구 논문으로 「뵐의 문학세계와 예술의 형상화」 「잃어버린 삶을 찾아서-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 프란츠 카프카」 「유럽통합과 문명갈등」 등 70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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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생을 살다 보면 따뜻한 시선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참으로 소중할 때가 있습니다. 사실 따뜻한 배려와 애정은 언제나 소중하지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열등감을 부추기거나 좌절감을 안겨주는 사회는 바람직하지도 건강하지도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사랑에 목마른 청소년들에게 진실한 삶이 아니라 거짓된 삶을 강요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검은콩과 흰콩을 섞는 건 한순간이지만 고르는 데는 한나절이 걸립니다. 그러니 함부로 섞어서는 안 됩니다. 잘못도 저지르는 건 한순간이지만 바로잡는 데는 평생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함부로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행동하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후회가 없는 법이지요. 지속적인 자기 성찰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말의 온도는 따뜻할수록 좋습니다. 마음의 온도가 말의 온도로 나타나니까요.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 모두 따뜻한 말입니다. 이처럼 따뜻한 말이 오가는 세상, 그곳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소통의 골디락스’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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