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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대한제국 1897~1910

그들의 대한제국 1897~1910

(5인의 기록으로 재구성한 있는 그대로의 대한제국사)

김태웅 (지은이)
휴머니스트
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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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대한제국 1897~1910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들의 대한제국 1897~1910 (5인의 기록으로 재구성한 있는 그대로의 대한제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근대개화기
· ISBN : 9791170872658
· 쪽수 : 928쪽
· 출판일 : 2024-12-02

책 소개

‘그들의 대한제국’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대한제국의 역사를 연대기적으로 서술함으로써 책에 통사적인 면모를 부여한다. 한국 근현대사 연구자이자 대한제국사 전문가답게, 아관파천과 대한제국 수립에서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 활동, 러일전쟁과 을사늑약, 헤이그 특사 파견과 군대 해산, 의병전쟁과 일제 강제 병합에 이르는 역사적 사건들의 맥을 차례로 짚어 나간다.

목차

책을 펴내며 / 5인의 이력과 기록물

제1부 아관파천에서 대한제국 수립까지
1. 단발령의 여파와 아관파천
단발령, 조선을 분노케 하다 | 의병 봉기와 러시아 공사관의 움직임 | 아관파천, 어떻게 가능했나 | 아관파천에 대한 여러 평가 | “도적 떼와 다름없는 을미의병” | 친러 세력을 견제하라 | 열강의 이권 쟁탈이 시작되다

2. 고종의 환궁과 명성왕후 국장
고종, 환궁 계획을 세우다 | 명성왕후 국장 준비로 왕권 회복을 꾀하다 | 국장을 둘러싼 비판과 대응 | 환궁, 그러나 구미 열강에 넘어간 이권

3. 대한제국 수립으로 가는 길
《독립신문》 창간과 독립협회 결성 | 불리해지는 국제 정세 | 잇따른 재해에도 희망의 싹이 보이다 | 고종, 대한제국 황제가 되다

제2부 대한제국 수립 이후부터 만민공동회 해산까지
1. 광무정권과 독립협회의 노선 갈등
고종의 측근들을 적대시하는 윤치호 | 대한제국의 도시개조사업 | 정부와 독립협회의 갈등 | 커지는 러시아의 영향력 | 갑신개화파의 뒷모습과 윤치호의 딜레마 | 마침내 갈라서는 정부와 독립협회 | 열강 사이에서 이권을 챙기는 인사들

2. 광무정권과 만민공동회의 충돌
정부와 만민공동회의 힘겨루기 | 서재필 출국을 둘러싼 갈등 | 이른바 탕평 정국으로 | 독립협회의 분화와 만민공동회의 도전 | 정부와 독립협회, 타협의 기로에서 | 연좌제와 노륙법의 부활 | 극적 타협점, ‘헌의 6조’ | 타협이 다시 물거품의 위기로

3. 정국의 파탄
독립협회의 분열과 소용돌이치는 정국 | 만민공동회와 황국협회의 충돌 | 높아지는 불신의 장벽 | 또 하나의 분기점, 김덕구 장례 | 근왕 세력의 반격 | 만민공동회의 도전과 내분 | 고종의 최후통첩과 만민공동회 강제 해산

제3부 만민공동회 해산 이후부터 러일전쟁 전야까지
1. 불안한 정국
제국의 불안한 재기 | 윤치호의 평온치 않은 원산 살이 | 천주교의 적극적 선교와 교안 | 재판에 집요하게 관여하는 뮈텔 | 식산흥업과 도시개조사업의 빛과 그늘

2. 주권국가로 가는 험난한 길
대한제국 헌법의 탄생 | 불안한 정국과 보복의 악순환 | 중국 의화단운동의 불똥 | 본격적인 도시개조사업

3. 재난과 전쟁의 암운
지방관의 수탈과 일본 상인의 농간 | 제주 민란이 일어나다 | 재난과 민란이 정국을 흔들다 | 한 교사에게서 희망의 싹을 보다 | 계속되는 뮈텔의 정치적 행보 | 콜레라가 창궐하다 | 이용익을 둘러싼 논란 | 나날이 쪼그라드는 천주교 교세 | 용암포 사건과 러일전쟁 전야

제4부 러일전쟁 발발에서 을사늑약 체결까지
1. 인천 앞바다에서 러일전쟁이 발발하다
누가 전쟁을 일으켰는가 | 러일전쟁의 진짜 피해자

2. 러일전쟁의 후폭풍과 일본군의 침탈
이용익 압송 사건과 한일의정서 체결 | 이토 히로부미의 등장과 경운궁 화재 | 일본의 황무지 개간권 탈취 시도와 반대 운동 | 일본의 철도 역부 징발

3. 고문정치와 전쟁의 귀결
고문정치가 시작되다 | 일진회의 탄생과 성장 | 최익현의 상소 투쟁 | 일본의 승리와 포츠머스 조약 | 미국 대통령 딸의 한국 방문

4. 을사늑약을 둘러싼 저항과 탄압
보호국화 저지 운동 | 을사늑약이 새벽 1시 30분에 체결되다 | 을사늑약 무효 투쟁 | 잇따른 순절 | 고종의 국권 수호 운동 | 을사늑약에 대한 각계의 반응

제5부 이용익 저격 사건에서 군대 해산까지
1. 제국의 황혼
이용익 저격의 미스터리 | 손병희의 입국 | 고종의 왼팔을 자르는 일진회 | 국채보상운동으로 새해를 열다

2. 국권 수호 운동이 좌절되다
의병을 일으키고 친일파를 응징하다 | 을사 5적 처단 운동 | 헤이그 특사 사건 | 고종의 강제 퇴위 | 정미조약 체결 | 일제가 한국군을 해산하다

제6부 의병전쟁에서 강제 병합까지
1. 침략자의 야만과 민중의 갈림길
친일파의 추문과 탐욕 | 의병전쟁과 일본군의 만행 | 의병과 일본군 사이에서 | 호남 의병과 남한대토벌작전

2.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다
의열의 시대가 열리다 | 안중근의 이토 저격 | 요란한 조문 정국과 뮈텔의 안중근 부정 | 안중근의 재판 투쟁 | 이완용의 가슴을 찌른 이재명

3. 일제의 수탈과 문화 침략
일제의 황실 비자금 문서 탈취 | 일제의 수탈과 민중의 경제 투쟁 | 일제의 문화 침략

4. 병합으로 가는 길
사법권과 경찰권마저 일제의 손에 | 일진회와 이완용의 친일 대결 | 그래도 새벽은 온다

이미지 출처 및 소장처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태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학문 연구와 교육 현장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한국 근대사를 자료에 입각하여 탐구할 수 있는 『뿌리 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 근대편』을 펴냈다. 또한 한국 근대 재정사에 관심을 기울여 『한국근대 지방재정 연구』를 비롯하여 조선 후기와 근대의 지방재정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다. 특히 근대 개혁을 지향하고 추진했던 사상가, 정치가와 학자, 교육자에 주목하여 박은식의 『한국통사(韓國痛史)』를 역해한 데 이어 『어윤중과 그의 시대』를 집필하였다. 또한 이러한 저술 작업의 일환으로 오지영의 『동학사(東學史)』에 주목하여 역해하기에 이르렀다. 한국 근대사에서 위로부터의 개혁을 추진한 역사를 『한국통사』로 소개했다면, 이번 『동학사』 역해로 아래로부터의 개혁을 추진한 역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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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윤치호는 아관파천 당일인 2월 11일 일기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폐하(Majesty)가 적들의 땅에서 벗어난 것은 기쁜 일이다. 11월 28일 사건[춘생문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이 이제 반역자라는 누명을 벗어나게 된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폐하가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심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변화를 통해 나라의 진정한 복지가 증진될 가능성은 결코 없다.” 윤치호는 아관파천으로 고종이 일본의 입김에서 벗어나고, 이재순 등 춘생문 사건 관련자들이 유배에서 풀려난 것을 보고 안도하고 있다.
― <제1부 1장. 단발령의 여파와 아관파천> 중에서


조선 정부에 우호적이었던 뮈텔마저 …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어쨌든 조선은 독립국으로 머물러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시간문제다. 현 왕이 사라지면 현재의 왕세자가 왕위에 오른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표명했다. 나아가 러시아는 만주를 지키기 위해 조선을 일본에 넘겨줄 수 있다는 의견까지 제시했다. 물론 뮈텔은 스페이에르의 전망을 믿고 싶지 않았지만 그로서는 수긍하는 바가 있었다. 후술하는 바와 같이 만한교환론(滿韓交換論)의 싹이 이미 보인 셈이다.
― <제1부 3장. 대한제국 수립으로 가는 길> 중에서


윤치호는 한성부 판윤 이채연이 추진하는 한성 도시개조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당시 이채연은 고종의 명을 받아 간선도로에 전기 가로등을 설치했다. 윤치호는 그런 광경에 대한 감상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이채연의 진보적인 견해 덕분에 간선도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집 앞에 불을 밝히라는 지시를 받았다. 좋은 일이다. 우리 집 창문에서 내려다보는 마을 야경이 전등불로 장식되어 아름답다.” 정부에 야박한 윤치호로서는 매우 후한 점수였다. 그 역시 광무정권의 문명화 노력에 동의를 표했던 것이다.
― <제2부 1장. 광무정권과 독립협회의 갈등노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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