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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70872672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4-12-02
책 소개
목차
2판에 부쳐 _7
《주홍 글자》의 서문-세관 _9
제1장 감옥 문 _62
제2장 장터 _65
제3장 인지 _78
제4장 만남 _91
제5장 바느질하는 헤스터 _101
제6장 펄 _114
제7장 총독의 저택 _128
제8장 꼬마 요정과 목사 _138
제9장 의사 _151
제10장 의사와 환자 _165
제11장 마음속 _179
제12장 목사의 철야 _189
제13장 헤스터의 새로운 결심 _204
제14장 헤스터와 의사 _215
제15장 헤스터와 펄 _225
제16장 숲속으로 _234
제17장 목사와 신도 _243
제18장 넘치는 햇살 _258
제19장 냇가의 아이 _267
제20장 미로를 헤매는 목사 _277
제21장 뉴잉글랜드의 경축일 _292
제22장 행렬 _304
제23장 주홍 글자의 폭로 _318
제24장 결말 _330
해설 | 영원히 끝나지 않는 소명 _339
책속에서
“적어도 헤스터 프린의 이마에 뜨거운 인두로 낙인을 찍든가 했어야죠. 그 정도는 해야 헤스터 같은 여자가 겁을 먹는다니까요. 그 못된 년이 옷에 기껏 표시 하나 붙인다고 신경이나 쓰겠냐고요!”
내가 생각하기에는 죄목이 무엇이든 간에 부끄러워하는 죄인이 얼굴을 가리지 못하게 하는 것만큼 인간 본성을 거스르는 잔혹 행위는 없다.
“제대로 판결을 내렸다면 사형이었겠지요. 판사님들은 큰 자비와 호의를 베풀어 프린 부인에게 처형대 위에 겨우 세 시간 서 있고 앞으로 평생 가슴에 치욕의 징표를 달고 사는 벌을 내리는 데서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