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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7117950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1-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모브 랑블랭 부인에게 바치는 헌사
1장 정념 ― 불안과 분노로 애끓는 그대에게
격정이 일 때는 힘을 빼고 침착하게
우울을 가볍게 건너는 방법
기분은 파도 위의 배처럼 오르내릴 뿐
슬픔은 곱씹을수록 커지나니
슬픔은 머리가 아닌 몸의 작용이다
걱정은 병이고, 모르는 게 약이다
행동 뒤에 숨은 이유를 보라
상상이 증상을 부른다
상상 속에서 비극을 반복하지 마라
사소한 것이 행과 불행을 만들어낸다
근심 걱정이 병을 부른다
그저 미소만 지어도 가벼워지는 마음
기쁨을 과소평가하지도, 슬픔을 부풀리지도 않고
일단 태도를 부드럽게 해보라
하품으로 생각을 달아나게 하라
자신에게 집중하지 말고, 다만 멀리 보라
2장 긍정 ― 어둠에서 벗어나 밝은 쪽으로
희망이 희망의 이유를 만든다
운명을 쉽게 단정짓지 마라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가고 있다면 이미 당신은 옳다
미래를 만들어가는 능동의 존재
운명을 믿기보다 진정으로 열망하라
절망은 환상일 뿐, 우리 모두는 운이 좋다
이 운명은 내가 선택한 것이다
주어진 즐거움과 쟁취한 즐거움
불행은 생각보다 작을지도 모른다
찬찬히 바라보면 모든 광경이 아름답다
삶으로 돌아가기
나에게는 불행을 견뎌낼 힘이 있다
적극적으로 낙관주의를 선택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미래는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
3장 실행 ― 행동만이 감정과 변화를 만들어낸다
이리저리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생각을 파고들지 말고 몸을 움직여라
원한다면 해야 할 일을 하라
바라보지 말고 산을 올라라
집중하는 사람에게는 권태가 없다
즐거움은 행동과 함께 절로 생겨난다
오직 나의 행동이 행복과 자유를 만든다
행동으로 기뻐하되,행동의 위력을 경계하라
지루한 왕보다 노동하는 농부가 낫다
최고의 노동, 최악의 노동
규율과 의식이 내적 평화를 선사한다
유용한 노동은 휴식보다 즐겁다
희망을 내려놓고 일단 시작하기
가장 큰 적은 내 안에 있다
4장 관계 ― 우리 사이가 편안하고 자유롭기를
사랑에도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과도한 염려보다 무심함이 낫다
친밀함과 예의 사이에서 균형 잡기
사이 좋은 부부로 사는 방법
슬픔은 아름답지 않다
말과 표정으로 친절을 표현하라
짜증 섞인 말에 대처하는 방법
슬픔보다 유쾌함이 아름답다
진정한 예의는 편안하고 자연스럽다
기쁨이 기쁨에게
두 시인의 우정
사랑은 건강에 좋고 증오는 건강에 나쁘다
친절이 가장 큰 선물이다
행복을 기다리지 말고 찾아 나서라
타인을 즐겁게 하라
5장 행복 ― 기필코 행복해질 그대에게
스스로 만들어낸 행복은 배신하지 않는다
죽음을 걱정하지 마라
정념의 호소에 속지 마라
후회하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라
고통을 되씹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마라
여행이 즐거워지는 시간 활용법
불평 대신 긍정을 택하라
낙관적 태도가 성장을 부른다
행복은 평화 그 자체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라
고통은 내게 속하지 않았으니
유쾌한 기분 요법
행복을 희망함으로써 행복해질지니
행복과 건강을 위한 플라톤의 처방
행복은 미덕이다
기쁨과 행복이 가장 유능한 의사이다
일상에서 행복해지는 법
행복은 의무이다
행복은 내 안에 있는 것
리뷰
책속에서
『아주 오래된 행복론』의 책장을 넘기면서는 이 점을 기억해두면 유용할 것이다. 우연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행복해지는 비결에 대해 쓴 알랭의 프로포에 담긴 섬세한 지혜를 뒷받침하는 것은 도덕주의가 아니라 근본적인 철학이다.
더 간단히 말하자면, ‘행복할 의무’라는 표현은 존재란 종속이 아닌 권력임을 강조하고자 사용된 아름다운 과장법이다. 영웅이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듯, 의지는 자기 자신의 명령으로 힘을 얻는다. 이 점을 결코 오해해서는 안 되리라.
[머리말]
사람들 중에는 유독 불행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이 있다. 그런 성향은 미치광이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런 것을 보면 인간이 어떤 신비롭고 악마적인 감정을 만들어낼 수도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상상에 속는 것이다. 자신을 괴롭히는 인간은 대단한 마음의 심연이나 고통에 대한 기호가 있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다. 자기 감정의 원인을 모르는 데에서 오는 동요와 흥분 그리고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는 자기 자신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다.
[1장 정념: 불안과 분노로 애끓는 그대에게-사소한 것이 행과 불행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