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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71712199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07-31
책 소개
목차
prologue 브랜드는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을 닮아간다
기존 시장에 없던 스토리텔링을 만들다 | 윤종혁 롯데칠성음료 주류마케팅부문장
단일 품목으로 조 단위 매출을 기록하다 | 김숙진 CJ제일제당 경영리더
본질을 파고들어 오랜 고정관념을 바꾸다 | 이정훈 대상주식회사 BE group 그룹장
최악의 산업 위기에서 가장 큰 성장을 이뤄내다 | 김용경 여기어때컴퍼니 브랜드실 실장
세상에 없던 경험을 제안하다 | 오혜원 LG전자 HE사업본부 상무
제품에 앞서 문화를 팔다 | 김성준 시몬스 브랜드전략기획부문 부사장
고객의 삶에 밀접한 메시지를 건네다 | 서기석 (전)이케아 코리아 CMO
세상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하다 | 한경애 코오롱FnC 부사장
제품부터 마케팅까지 일관된 신뢰를 얻다 | 이승오 네스프레소 코리아 본부장
국내 시장만의 독보적인 메시지를 찾아내다 | 석재우 BMW 코리아 팀장
다시 태어나 새로이 기억되다 | 김효은 LG전자 브랜드 매니지먼트 담당 상무
62년 그룹 역사를 리브랜딩하다 | 최의리 삼양라운드스퀘어 브랜드전략실장
epilogue 존재 이유를 잃지 않아야 브랜드는 계속된다
책속에서
주류 부문장이 되고 팀원들에게 저를 소개할 때 지금껏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실패했던 제품들을 모두 보여줬어요. 주류 산업은 빅 브랜드 위주로 흐르다 보니 성공하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무조건 다 성공해야 한다는 접근법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고,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 두려움에 휩싸이는 직원들을 볼 때면 실패한 경험이 아니라 도전했던 경험을 인사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할 거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코카콜라 글로벌 디렉터가 매일 아침 혹시 자신이 브랜드를 망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한다는 말을 들은 적 있어요. 저도 제가 하는 모든 시도가 ‘비비고의 현재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가, 정말 혁신과 진화를 만들어내고 있는가’ 매일 고민합니다. 제가 하는 활동들이 그저 옷만 갈아입히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체질을 진짜 진화시키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