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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헬리콥터

레드 헬리콥터

(다정함(+약간의 수학)으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

제임스 리 (지은이), 이재경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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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헬리콥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레드 헬리콥터 (다정함(+약간의 수학)으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71713271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24-12-04

책 소개

다섯 살 때 저자 제임스 리는 친구에게 점심을 나눠준 순수한 친절에 대한 보상으로 빨간 헬리콥터 장난감을 선물로 받았다. 수년 후, 그는 이 기억에서 망해가는 애슐리스튜어트를 구원할 키워드를 찾는다. 어렸을 때 배운 친절이라는 가치와 기본적인 회계 기술을 결합하여 ‘다정함과 수학’을 생각낸 것이다.

목차

서곡

1막: 삶
1장 현재
2장 과거
3장 미래

2막: 돈
4장 주도성
5장 균형
6장 통합

브리지
7장 호의/영업권

3막: 기쁨
8장 측정
9장 유대
10장 반향

코다
감사의 말

저자소개

제임스 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교사로 일했으며, 이후 하버드 로스쿨에 들어가 우등으로 졸업하고 〈하버드 법학저널〉의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사모펀드 투자자로 일하다가 예기치 않게 망해가던 애슐리스튜어트의 CEO가 된 뒤, ‘다정함’과 ‘수학’을 결합해 흑자전환에 성공한다. 그의 변혁적 리더십은 많은 시민단체와 기업들의 찬사와 인정을 받았으며, TED 강연과 브레네 브라운과의 ‘리더의 용기’ 인터뷰는 수백만 명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자본과 목적을 결합하여 사람·브랜드·조직에 힘을 실어주는 저명한 투자자이자 CEO이며, 모든 사람이 지식·기회·자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자다. 그는 새로운 관점에서 다차원적 변화, 자본, 인종, 성별의 교차점, 자본주의의 미래, 가치 기반 투자 및 리더십과 같은 주제를 연구한다. 민간 부문 활동 외에도 MIT 슬론 경영대학원, 듀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하워드대학교 존 H. 존슨 기업가정신 석좌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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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영컨설턴트와 출판편집자를 거쳐 지금은 주로 책을 번역하고, 때로 산문을 쓰고, 툭하면 읽는다. “고전은 유일하게 썩지 않는 신탁”이라는 소로의 말을 믿는다. 『타오르는 질문들』, 『나사의 회전』, 『위험을 향해 달리다』, 『두 고양이』, 『젤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고전 명언집 『다시 일어서는 게 중요해』를 엮었으며, 에세이집 『설레는 오브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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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변화에 관한 책이다. 혁신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변화가 우리 모두에게 내재한다는 것을 말하는 책이다. 역설적이게도 그 변화의 출현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충분히 오래 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즉, 때로는 가만히 머무는 것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치다. 나이 들면서 우리는 과한 생각으로 과하게 복잡한 세상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어릴 적에 직관적으로 이해했던 본능적 지혜와 인류애의 가치를 잊기 쉽다. 또한 문제에 대한 마땅하고 옳은 해법이 대개는 바로 우리 앞에 있다는 것을 잊고 산다. 간단하지 않은가? 하지만 명심하자. 때로는 간단한 것이 어렵다.
각자의 삶과 세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나는 이 책이 그곳에 희망을 제공하길 희망한다. 하지만 그저 아무 희망이나 주고 싶다는 뜻은 아니다. 현실에 근거한 희망, 모든 것이 절망적일 때조차 무엇이 가망 있는지 보여주는 실화에 기반한 희망이다.


“이 타운홀 미팅이 끝나면,” 나는 말을 이었다. “저는 저곳부터 살펴볼 겁니다.” 나는 내 뒤에 있는 문을 가리켰다. 구내식당에서 물류센터로 이어지는 문이었다. “급여를 지급하려면 뭐라도 내다 팔 것을 찾아야 하니까요.” 잉여 고철, 선반, 프린터, 폐기물 등 애슐리스튜어트가 현금 조달을 위해 매각 대상 자산으로 등록한 모든 것을 처분해야 하며, 팔지 못한다면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그 ‘자산’은 사실상 자산이 아닌 부채라고 나는 설명했다. 그다음에 내 입에서 나온 말은 나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저는 이 방에 있는 누구도 패닉에 빠지길 원치 않아요. 저는 다정함과 수학을 회사의 중심에 두면 우리가 함께 이 난국을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정함.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단어란 말인가? 내가 자주 쓰는 말도 아니었다. 솔직히 말해서 견진성사를 준비하던 주일학교 시절 이후로는 써본 적이 없었다. 나는 그들에게 착함이나 정중함을 요구하고 있지 않았다. 나는 그들에게 다정함을 요구했다.


어떤 투자사들은 애슐리스튜어트의 인구학적 생소함을 지적했다. 그들에게 애슐리스튜어트는 직접 경험이 아니었다. 그게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인류 공동의 경험 ? 예컨대 누구에게나 중학교 시절이 있고, 사기 진작이 필요한 친구가 있다 ? 이라는 주장을 떠나서 생각해보자. 만약 투자자들 가운데 이 특정 인구집단(여성이나 흑인, 혹은 여성이자 흑인)에 속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면 어떻게 될까? 언제나 숫자만이 중요해요, 제임스. 돈에는 감정이 없어요. 아니, 나는 이 말이 틀렸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패션 브랜드, 모델 에이전시, 미디어 기업에 대한 허영 투자(vanity investment)를 정당화하기 위해 재무예측이 조작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쉽게 말해보자. 그런 회사들을 소유하면 사교생활과 데이트 전망이 눈부시게 개선된다. 생각해보라. 두말할 것도 없이, 아무리 냉철한 투자자라도 언제나 숫자만이 중요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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