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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대전환

앨러스테어 레이놀즈 (지은이), 이동윤 (옮긴이)
푸른숲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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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전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72540654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5-07-28

책 소개

‘하드 SF의 거장’, ‘스페이스 오페라의 대가’ 앨러스테어 레이놀즈 소설 《대전환》이 푸른숲에서 출간됐다. 이 출간이 의미 있는 이유는 그가 SF 작가로서 이룬 성취에 비해 아직 한국의 독자들에게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가 약 30년 동안 발표해 온 다양한 작품 중에서도 《대전환》은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수작이자 새로운 전환이다.

목차

대전환 _009

해설 | 얼음과 해골의 퍼즐
심완선(SF 평론가) _405

저자소개

앨러스테어 레이놀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사우스웨일스 배리에서 태어났다.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원생 시절부터 SF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해 1990년대 초반 영국의 SF 잡지 <인터존(Interzone)>을 통해 본격적으로 등단했다. 대학원 졸업 후 유럽우주국(ESA)에서 천체물리학자로 일하면서는 상당 기간 연구와 집필을 병행했다. 2004년 전업 작가로 진로를 정하고, 우주과학이라는 전문 지식을 적극 활용하여 과학적인 설득력을 극대화한 하드 SF 소설을 주로 써왔다. 현재의 과학을 기반으로 미래 기술을 추론하며, 작품에서는 실제로 가능하다고 믿는 범위 내에서만 과학 기술을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천문학자의 길을 떠난 이후에도 유럽우주국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에 기반한 SF 소설을 집필하는 등 사회 및 기술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에서도 낙관주의를 잃지 않는 것이 그의 작품 특징이며, 대표작으로 장대한 스페이스 오페라 시리즈 <계시 공간(Revelation Space)>이 있다. 《심연의 도시(Chasm City)》로 영국SF협회상을, 《날씨(Weather)》로 세이운상을, 《집착(The Fixation)》으로 사이드와이즈상을, 《복수자(Revenger)》로 로커스상을 수상했다. 그 외 다양한 작품으로 휴고상, 아서 C. 클라크상, 존 W. 캠벨 기념상, 필립 K. 딕상의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고루 받으며 현대 SF 거장으로 자리 잡았다. 2009년 영국의 골란츠 출판사와 100만 파운드의 파격적인 선인세로 소설 10권을 계약해 화제가 됐다. 2019년 단편소설 두 편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로봇>의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매년 한 편의 장편소설을 쓰고 있으며, 단편소설도 함께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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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피터 스완슨의 《살려 마땅한 사람들》, 존 딕슨 카의 《마녀의 은신처》, 《세 개의 관》, 《황제의 코담뱃갑》, 피터 러브시의 《밀랍 인형》, 《가짜 경감 듀》, 루이즈 페니의 《치명적인 은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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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영국 웨스트컨트리 출신의 아무 연줄도 없는 자, 플리머스에서 태어난 가난한 의사(하지만 내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거듭 말하듯이, 내 가문의 뿌리는 콘월이다), 나이는 44세(따라서 첫 항해에 나서는 의사들의 평균 나이를 훌쩍 넘긴 상태다), 네덜란드인 선장이 지휘하는 5등급 슬루프에 소속된 한낱 보조외과의(하지만 전공을 막론하고 유일한 의사다)일 뿐이었다. 선장은 친절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의 배는 낡았고, 선원들은 지쳐있었다. 게다가 보급품은 거의 바닥났고, 우리가 맺은 계약조건은 극도로 의심스러웠다.
정녕 내가 이런 길을 가려고 했을까?
-「1」에서


흉포하게 몰아치는 바람과 파도에 맞서기 위해 갑판용 작업복을 꺼내 가능한 한 여러 겹 겹쳐 입었다. 코트 단추를 채우는 중에 선실 창문 밖으로 번개가 번쩍거렸다. 천둥소리가 들이닥치기를 기다렸지만 배에서 나는 소음 탓인지 들리지 않았다.
“항상 번개가 친다니까.” 나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마치 그 말에 어떤 깊은 진실이 묻혀있는 것처럼.
-「2」에서


“이 석호는 정확한 비율로 그려놓은 겁니까?”
“당연히 그렇습니다.” 뒤팽이 말했다.
“그렇다면 이 석호는 끝에서 끝까지 10킬로미터 가까이 되고, 또 균열에서부터 석호가 시작되는 동쪽 끝까지 10킬로미터 가까이 된다면, 이 검정색 표식은 직경이 500미터 가까이 되는데요!”
“더 놀라게 해드릴까? 유로파호의 선원들은 그 요새가 너비만큼이나 높다고 했어!” 토폴스키가 얼굴을 내게 가까이 들이밀었다. 그가 바른 강하고 자극적인 향유 냄새가 풍겨 왔다. “상상해 봐, 코드. 피라미드를 이집트라는 고름투성이 얼굴에 난 여드름 따위로 만들어버리기에 충분한 돌무더기라니 말이야. 그런 상상을 하면 자네 같은 사람의 영혼도 막 떨리지 않나?”
-「3」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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