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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72540944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5-12-19
책 소개
목차
1부 이야기의 결말
2부 같은 악몽을 가진 부부
3부 검은 구멍
4부 영화 속 주인공
리뷰
책속에서
톰은 늘 세상을 책과 영화에 빗댔고, 옛날에도 그들이 〈이중 배상〉에 나오는 프레드 맥머레이와 바버라 스탠윅 같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미 한 열차에 탔고, 종착지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내릴 수 없다고도 했다. 웬디는 또한 그 기차에 다른 누구도 탑승해서는 안 된다고 믿었다. 친구든, 목사님이든, 다른 연인이든 마찬가지였다. 그들의 얘기가 책으로 쓰여서도 안 된다고 믿었다.
대체 톰은 무슨 생각인 걸까?
- 「1부 이야기의 결말」에서
톰은 평생 벌받을 날이 오기를 기다렸고, 그 벌이 구약 성서에 나오는 재앙의 형태로 올 거라고 늘 생각했다. 삶을 무너뜨리는 병에 걸리거나, 만성적인 고통에 시달리거나, 사랑하는 이가 죽거나, 제이슨에게 끔찍한 일이 닥치거나. 하지만 웬디와 그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둘 다 좋은 직장에 다녔고, 돈도 풍족했으며, 사랑스럽고 착한 아들도 있었다. 그들은 분명 행복한 결혼 생활까지 누릴 자격은 없었다. 사랑받을 자격이 없었다.
- 「1부 이야기의 결말」에서
웬디가 그의 가슴에 한 손을 올리자 기억 하나가 떠오르려 했다. 몇 주 전, 그들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톰은 만취해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그 순간의 웬디 얼굴이 기억났는데 지금 그 얼굴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톰은 강렬하고 섬뜩한 기시감에 사로잡혔다. ‘드디어 오는구나. 이야기의 결말이.’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 「1부 이야기의 결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