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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하이쿠

나쓰메 소세키의 하이쿠

나쓰메 소세키 (지은이), 오석륜 (옮긴이)
푸른길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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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하이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쓰메 소세키의 하이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72670634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5-11-12

책 소개

본 근대문학의 거장 나쓰메 소세키의 하이쿠 작품을 집중 조명한 최초의 국내 출간물로서, 소세키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시작이다. 일본에서 발원한 하이쿠는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연결하는 열일곱 자의 짧은 시 형식으로, 지금은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는 세계적 문화유산이다.

목차

나태주 시인의 추천사
책을 펴내며

<1부>
두들겨 맞고/ 맛있는 감이여/ 그대 돌아오지 못했네/ 생각이 나네/ 겹겹이 달린/ 투덜투덜/ 편안하게/ 떨어져 내려/ 제비꽃만큼/ 떨어질 때/ 으스름달밤/ 활 시위소리에/ 마른 들판에/ 사람으로 죽고/ 말의 파리에/ 참새가 와서/ 한산(寒山)인가/ 고린(光琳)이 그린/ 방적공장의/ 화창한 봄날/ 예나 지금이나/ 가을바람이/ 명자나무꽃/ 근심이 있냐고/ 저는/ 별 하나 보여/ 긴 봄날이여/ 가게 점원은/ 선생님이여/ 볕 잘 드는 곳/ 남쪽 창문에

<2부>
차가운 바람/ 내리는 눈아/ 나팔꽃이여/ 하늘이 좁은/ 달마기(達磨忌)구나/ 사마귀여/ 둥근 달에게/ 동풍이 분다/ 울지도 않고/ 추운 봄날에/ 돌아가고 싶다고 /돌아가려 해도/ 신록을 헤쳐/ 굳세고 고집스러운/ 죽음을 숨기고/ 뜸직하게/ 기라(吉良) 님은/ 더웠으리라/ 울고 싶으면/ 유채꽃밭/ 여름옷 갈아입고/ 구다부쓰(愚陀仏)는/ 사이교(西行)도/ 장작불이여/ 처음으로/ 봄바람 부네/ 길기만 할 뿐/ 신관(神官)의 아이/ 단아하게/ 가는 해여

<3부>
가을의 파리/ 흔들어 움직이며/ 얼떨결에/ 둥근 달 떴네/ 그대는/ 일을 하러 온/ 일하러 온 하녀가/ 오늘부터는/ 매화 핀 숙소/ 꽃무릇 보니/ 설날 까마귀/ 무리 짓다가/ 아픈 사람이/ 병 낫지 않고/ 가을 더위여/ 동서남북/ 동풍이 부네/ 화학이란/ 소라이(徂来) 기카쿠(其角)/ 사랑을 잊고/ 가을 강에서/ 절에 하숙하며/ 무성한 초원/ 시원함이여/ 골 깊은 곳에/ 나는 때때로/ 촛불을 끄니/ 겨울나기에/ 둥근 달 떴네/ 짙은 빛으로/ 아지랑이가

<4부>
두견새여/ 가을바람아/ 나팔꽃이여/ 있는 대로/ 봄날의 강을/ 바람에 물어라/ 불을 끄니/ 이별이구나/ 병도/ 무인도에서/ 입추로구나/ 죄도 기뻐라/ 해골을/ 하쿠보탄주(白牡丹酒)/ 문득 흔들리는/
가을바람이/ 안개가 뿌연/ 가을 강에/ 어깨에 앉네/ 싸늘한 맥을/ 목련꽃뿐인/ 꽃 그림자/ 꽃 그림자/ 봄밤의 별이/ 무위무관(無位無冠)의/ 내 그림자/ 나팔꽃/ 국화 한 송이/ 표주박 바가지/ 하늘로 사라지는/ 아침 추위여/ 가을 하늘은/ 쇠약해진 몸/ 살아서 우러러보는/ 양복이어라/ 혼자 있구나/ 만두에/ 장엄하게/ 물통 바닥을/ 여자아이가/ 봄날의 밤에

부록
1. 하이쿠란 무엇인가 그 정의와 역사
2. 나쓰메 소세키에 대하여
3. 나쓰메 소세키의 하이쿠를 이해하는 몇 가지 키워드

참고문헌

저자소개

나쓰메 소세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 명문가의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긴노스케. 당시 어머니는 고령으로 ‘면목 없다’며 노산을 부끄러워했다고 한다. 12세에 도쿄 제1중학교 정규과에 입학하지만 한학 · 문학에 뜻을 두고 2학년 때 중퇴, 한학사숙에 입학해 이후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유교적인 윤리관, 동양적 미의식, 에도적 감성을 기른다. 22세 때, 문학적 · 인간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준 마사오카 시키와 만나게 되지만, 잇따른 가족의 죽음으로 염세주의, 신경쇠약에 빠진다. 대학 졸업 후 도쿄에서 영어 교사로 있다가 1895년 고등사범학교를 사퇴하고 아이치 현의 중학교로 도망치듯 부임해 간다. 이후 런던으로 유학을 떠나지만 영문학 연구에 거부감을 느껴 신경쇠약에 걸리게 된다. 귀국 후 도쿄 제국대학 강사생활을 하다 또 다시 신경쇠약에 걸리자 강사를 그만두고 집필에만 전념하던 소세키는 1907년 아사히신문사에 입사, 직업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후 계속되는 신경쇠약, 위궤양에 시달리다 1916년 12월 9일에 대량의 내출혈이 일어나 『명암』 집필 중에 사망했다. 마지막 말은 ‘죽으면 안 되는데’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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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시인, 번역가.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인재개발원 주임교수를 거쳐 인덕대학교 비즈니스일본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연구재단·국립중앙도서관 등 정부 여러 부처에서 심사위원·추천위원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많은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고 일본 문학과 관련한 많은 논문을 썼다. 오석륜이 펴낸 주요 시집과 산문집에는 『그리움은 바람의 성질을 갖고 있다』, 『종달새 대화 듣기』, 『사선은 둥근 생각을 품고 있다』, 『파문의 그늘』, 『진심의 꽃-돌아보니 가난도 아름다운 동행이었네』가 있고, 주요 연구서와 번역서에는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일본 시인』, 『일본 시인, ‘한국’을 노래하다』, 『미요시 다쓰지三好達治 시를 읽는다』, 『일본어 번역 실무 연습』, 『시사일본어』(공저), 『미디어 문화와 상호 이미지 형성』(일본어판, 공저), 『일본 하이쿠 선집』, 『풀베개』, 『철 늦은 국화』, 『한국 사람 다치하라 세이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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